‘하얼빈’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찾은 현빈과 이동욱, 우민호 감독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빈과 이동욱, 우민호 감독은 9월 8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2024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영화 ‘하얼빈’은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대한민국 일제강점기 소재의 영화가 전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공개 이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상영 전 월드 프리미어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세 사람은 현빈, 이동욱, 우민호 감독으로, 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맞이했다. 12월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은 스파이 드라마다. 1909년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자들과 그들을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드라마에서 현빈은 안중근 역을, 이동욱은 이창섭 역을 맡았다. 그들은 존경할 만한 독립군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