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독도와 관련해 개념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독도의 날’인 25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샘쌤 잉글리쉬’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을 향해 소신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이 “일본이 자꾸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겨서 울화통이 터진다”며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속 시원하게 한마디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샘 해밍턴은 “솔직히 말해서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없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니까 일본이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왜 계속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일본은 독도에 대해 말할 권리가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샘 해밍턴은 이전에도 독도 문제로 일본을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케시마를 지원하는 회사 목록을 봤어요”, “지금 어떤 시계를 차야 할까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샘 해밍턴의 독도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샘 해밍턴 완전 한국 사람인 듯” “샘 해밍턴 개념 발언 맘에 든다” “샘 해밍턴 호주인인가, 한국인인가? 볼수록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