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미혼 방송인 주병진 결국..” 그가 수년간 외로이 살아온 안타까운 이유.. 그리고 최근 공개된 그의 충격 근황!

개그계의 신사로 불리던 주병진은 과거 톱 MC의 자리에서 하야트 호텔 주차장에서 여성 추행 사건에 휘말려 한동안 볼 수 없었습니다.

다시

방송에 나온 주병진은 초호화 펜트하우스에서 혼자 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64살인 그가 왜 아직까지 혼자일까요?

최근 주병진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고소를 당하며 법적 분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주병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958년생 주병진은 무척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지독한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그때부터 연예인의 꿈을 꾸었는데요.

노래 경연 대회에 출전했다가 유명 dj이자 방송인 이종환을 만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사실

주병진의 원래 꿈은 가수입니다.

그래서 친누나와 대학가요제도 나갔고 쉘부르의 가수를 뽑는 콘테스트에도 나간 것인데요.

쉘부르는 이종환이 운영하고 있던 음악다방으로, 이 쉘부르를 통해 가수 및 많은 방송인이 데뷔했습니다.

쉘부르 출신 연예인으로는 허참, 이수만, 남궁옥분, 최성수, 위일청, 변진섭 등이 있는데요.

주병진 역시 부푼 꿈을 꾸고 무대 위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긴장한 나머지 노래 가사를 까먹었는데요.

이 실수가 그의 인생을 180도 바꿔 놓았습니다.

가사를 까먹은 주병진은 그냥 내려오기 민망하니 시간을 때우고자 생각나는 대로 웃기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우울증에 걸린 어머니를 달래기 위해 노력하며 다른 사람을 웃기는 재주를 키워왔는데요.

오랫동안 그와 함께한 이 능력은 당시 심사위원이던 이종환의 마음에 쏙 들었고, 이종환은 주병진을 DJ로 특별 채용했습니다.

사회자의 자질인 순발력을 높게 산 것인데요.

 

주병진은

그렇게 TBC로 진출해 신인 치고도 상당한 활약을 펼치며 인기 개그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 소속이 된 주병진은 청소년 대상 쇼 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을 맡아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끌었는데요.

당시 ‘젊음의 행진’은 서세원이 진행을 맡던 MBC ‘영 11’에 밀려 참혹한 시청률을 보였으나, 주병진의 투입으로 역전하는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결국 주병진은 프로그램도 살리고 자신의 인기도 급부상시켰는데요.

그 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90년대 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메인 MC를 맡아 노사연, 이경규, 김흥국 등 대단한 패널들을 키워냈습니다.

특히 패널인 노사연과는 엄청난 호흡을 자랑하며 스캔들이 난 적도 있었는데요.

그렇게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주병진은 그야말로 MBC 예능의 대표 ‘흥행 보증수표’로 활약했습니다.

주병진은 엄청난 인기와 함께 특유의 점잖은 이미지로 ‘개그계의 신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그의 사생활은 그다지 신사답지 못했습니다.

주병진은 70년대 후반에 불법적인 약을 몰래 들였고, 음주 측정 거부 사건, 필리핀 원정 게임 사건 등의 혐의로 수차례 구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건 중에서도 주병진을 가장 나락으로 떨어뜨린 사건은 2000년에 일어난 이성과의 추문인데요.

주병진이 아직 미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이성에게 호되게 당한 이 사건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주병진은 강민지에게 고소당했습니다.

강민지는 새벽 서울 이태원 하야트 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주병진의 벤츠 승용차 안에서 강제 관계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주병진은 협의하에 관계를 맺었다며 반박했는데요.

당시 몸에 난 상처는 술 한 잔 더 하러 가자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생긴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이렇게

양쪽의 주장은 팽팽했지만, 1심 재판부는 주병진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는데요.

하룻밤 새 목숨과도 같았던 이미지가 추락하며 주병진은 엄청난 위기를 맞았습니다.

너무나도 억울했던 그는 항소를 재기하며 절치부심했는데요.

시간이 지나가며 강민지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강민지는 당시 주병진이 자신을 승용차 뒷좌석에 멱살을 잡아서 밀쳐 넣었다고 주장했지만, 그녀가 앞자리에 있는 걸 봤다는 호텔 종업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부유한 여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강민지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업소 주인 최 씨가 이전에 강민지의 여동생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누명을 쓴 적이 있다고 증언하며 상황은 뒤바뀌었습니다.

결정적으로 CCTV 분석 결과 강민지 얼굴의 상처는 친구와의 공모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결국

1심 증거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되어 주병진은 혐의에서 벗어났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죄 판결은 아니고 공소기각 판결이었는데요.

강민지는 허위 고소 등으로 6개월 실형 선고를 받았으나 항소심부터 재판에 불출석하다가 미국으로 도피했습니다.

미국 한인들에 따르면 도망간 강민지가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주병진은 2심 판결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며 매우 기뻤지만 마음 놓고 좋아할 수는 없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은 1심에 유죄 받은 것만 기억하고, 2심의 혐의를 벗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처음 그의 사건이 터졌을 때는 연일 신문 1면에 대서득필 되었는데요.

2심 무죄 판결 결과가 나왔을 때는 신문 1면은커녕 두세 줄 단신으로만 처리됐습니다.

“세상에 나서는 게 두려워서 나 자신이 스스로 안에 갇혀 살았다. 당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고통받았다. 이민 수속도 밟았지만, 어머니 때문에 여의치 않았다. 또한 생을 마감하는 것도 어머니 때문에 포기하게 되었다”

 

주병진은

이 사건으로 정말 처절할 정도의 참담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억울함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채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주병진이 최근 또 하나의 소송에 휘말리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뮤지컬 ‘오! 케롤’ 제작사는 지난 2019년 2월 주병진을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병진이 하루 전 하차 의사를 밝히며 일부 티켓을 환불해 4억 이상의 적자를 봤다고 주장했는데요.

주병진은 건강상의 문제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1심

법원은 주병진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2심까지 진행되었지만, 2022년 4월 역시 법원은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강민지와 엮인 사건이라든지, 최근 뮤지컬 제작사와의 분쟁이라든지 유난히 주병진의 삶에 소송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운데요.

앞으로 그가 더는 소송에 휘말리며 속앓이를 하지 않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한편, 주병진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200 평대 럭셔리 펜트하우스로 지난 2012년 12월 완공된 주상 복합 건물로 테라스, 사우나 시설뿐만 아니라 게스트룸, 넓은 평수의 침실을 자랑합니다.

시세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8년도 시세로 대략 60억에서 1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병진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펜트하우스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나중에 장가가면 이런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지만, 그것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병진은

전에 방송하던 당시에 고현정을 이상형으로 꼽았는데요.

하지만, 당시 자신이 없어 말 한마디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주병진은 노사연과 일밤을 진행하면서 스캔들이 일어난 적이 있었고, 기사가 크게 나섰는데 사실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는 64세라는 나이로 이혼남 이미지가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주병진은 아직까지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일각에서는 그가 미혼인 이유가 2000년에 불거진 강민지와의 사건에서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주병진은 “욕심이 끝이 없어서 결혼할 때를 놓쳤다. 내 인생도 관리 못 하는데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졌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지금까지

결혼할 뻔한 적이 두 번 정도 있었다는데요.

미혼인 상태를 아직 아쉬워하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그가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주병진이 수많은 소송에 휘말리며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던 사실이 새삼 아쉽게 느껴지는데요.

앞으로 그가 더 이상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를 바라며 주병진의 핑크빛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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