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박광정 9개월 투병 끝에 결국.. “너무나 눈물납니다..” 밤 사이 전해진 안타까운 충격 소식에 모두가..

배우 박광정
출생: 1962년 1월 19일, 광주광역시
사망: 2008년 12월 15일, 향년 46세

​1962년

1월 19일에 전라남도 광산군에서 출생하였다. 광주진흥고등학교(7회)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1992년

영화 명자, 아끼꼬, 쏘냐로 데뷔하였으며, 같은 해에는 연극 마술가게를 연출하면서 연극 연출가로도 데뷔하였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영화 등에 고르게 출연하였으며, 특히 드라마에서는 복잡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하는 감초 조연을 자주 맡았다.

 

 

연극 연출가로 한창 활동하던 2008년 4월, 대중 매체를 통해 폐암에 걸렸음을 고백했으며, 결국 그해 12월 15일에 사망하였다. 향년 46세. 생전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웅재 목사의 “소원”의 가사를 인용해 글을 썼다.

평소에 막역했던 사이로는 권해효와 안석환이 있다. 고교 시절만 해도 연극과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고 고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하여 연극반 활동을 했다가 군복무 후 다시 입시를 준비하여 한양대 연극영화과로 갔다.

 

 

박광정은

주로 감초 역할로 활약하며 잘 알려진 배우죠. 영화 ‘넘버3’ 극중 화려한 언변으로 유부녀들을 사로잡은 ‘랭보’ 역할로 분했는데요. 시인을 꿈꾸는 ‘현주’ 역의 이미연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삼류 시인으로 등장했습니다. 이후에는 보스의 아내 ‘오지나’ 역의 방은희까지 사로잡는 마성의 인물입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박광정은 연극배우와 연출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후

매체 연기에 뛰어들면서 김민종, 김희선 주연의 ‘미스터 Q’, ‘하얀 거탑’, ‘뉴하트’ 등에 감초 역할로 출연했죠. 그러면서도 박광정은 꾸준히 연극 활동도 놓지 않는 배우였는데요. 안타깝게도 활발히 활동하던 2008년 폐암으로 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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