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아 탈락해도 괜찮아 테스형이 있잖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눈물겨운 이들의 최근 소식통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박서진과 나훈아의 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박서진

소속사 측은 곧 발표될 지나야 곡의 나우나가 작사로 참여한다며 조만간 나오는 앨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는데.
젊은 트로트 가수가 나훈아가 쓴 곡을 부르는 일은 지금껏 거의 없던 일인데. 평소 나우나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보였던 박서진은 과거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출연의 나우나의 곡 어미를 부르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박서진은 어미를 특유의 절절한 감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불러내며 현장에 있는 관객들이 눈물 바다를 이루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인터뷰에서 나훈아 선생님과 저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경력이 많이 차이 나기 때문에 아마 나훈아 선생님이 불렀던 그런 느낌은 안 날 것이라며 자식같은 손주 같은 아들 같은 아이가 노래를 하니까 실수를 해도 넓은 마음으로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다며 나훈아의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는데.

 

 

이 밖에도 박서진은 나훈아의 다양한 곡을 여러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때 작곡가 정경천은 tv에 나오는 박서진 어메를 듣고 그를 눈여겨봤는데.

 

그 이유는

어미라는 곡은 자신이 만든 곡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작곡가 정경천은 박서진이 나온 방송과 행사장에서 그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며 효자의 가창력 또한 뛰어난 박서진과 언젠가 같이 작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는데.

그러던 찰나 평소 미스터 트롯을 즐겨보던 아내를 통해 그가 경연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박서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표할 신곡 지나야는 오나가 작사 정경천이 작곡한 곡인데.
1993년 어메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나훈아와 정경천이 지나야도 함께 작업했고 이번에는 박서진이 그 곡을 부르게 된 것이습니다.
사실 지나야는 가수 진성이 한 차례 불렀던 곡인데요.

2020년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이었는데 당시 타이틀곡인 못난 놈에 비해 덜 알려졌었습니다.

 

 

정경천은 이번에 박서진의 새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박서진이 불렀던 어미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며 기존 지나야와 다르게 박서진 스타일에 맞게 편곡했다고 밝혔는데.

 

또한

가사는 평소 자신의 곡을 잘 허락해주지 않는 나훈아가 직접 쓴 걸로 알려져 세 사람이 협업해서 만든 지나야라는 곡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박서진은 미스터 트로트 탈라코 팬카페의 경연은 끝이 났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다르게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면서 이번 경연에 참여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저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는데.

 

정말

그가 예고한 대로 좋은 일이 연달아 오는 상황입니다.

그는 나훈아가 작사한 곡을 부르게 됐을 뿐만 아니라 오는 3월 5일 단독 콘서트도 예고되어 있죠 신곡과 함께 그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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