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호의 갑작스러운 비보…” 그리고 홀로 남은 조성진이 공장에서 숙식하며 지내는 사연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육각수 멤버 조성환이 일산의 한 공장에서 지내는 사연을 밝히며, 세상을 떠난 도민호를 추억했습니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1995년 육각수로 데뷔한 가수 조성환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제작진은 육각수 조성환이 일산의 한 공장에서 먹고 자고 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를 찾아갔습니다. 조성환은 공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반려묘를 찾아 나섰습니다.

 

 

조성환은

“고양이를 왜 키우나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고양이 매력에 빠졌다”라고 고양이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그가 머무는 공장은 애견 의류 공장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환은 1995년 강변가요제에서 ‘흥보가 기가 막혀’로 데뷔했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해 ‘흥보가 기가 막혀’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과 접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조성환은

도민호와 함께 듀오로 육각수 활동을 했지만, 도민호는 2017년 위암, 간경화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향년 46세였습니다. 조성환은 “민호 형이 없었다면 난 가수가 못 됐을 것이습니다. 형의 빈자리가 솔직히 지금도 크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과거

육각수의 원년 멤버 도민호지난 2017년 10월 30일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6년 전 위암으로 위 절개 수술을 받은 후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하다 간경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각수의 멤버 조성환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 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했습니다.

11월 1일 엄수된 발인식에는 고인과 함께 육각수 멤버로 함께 했던 동료 조성환을 비롯해 고인의 가족, 지인,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함께 슬픔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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