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에게 관심이 쏠렸습니다.
‘언니가 아니라 웬수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4월 7일 이승기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객만 700여 명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많은 인원들 중 이승기의 최측근이었던 이서진과 이선희는 참석하지 않아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승기와 전 소속사와의 갈등에서 이서진과 이선희가 어떠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서진, 이선희의 불참에 많은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건 이다인의 투머치 한 결혼식이었는데요.
이다인은 드레스만 세 벌을 입었고, 얼굴만 한 왕관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왕관은 미국에서 직접 만들어 보내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견미리와 경제사범 새아빠 때문에 대중들에게 축복받지 못한 결혼을 하면서 너무 과하고 유난스럽게 결혼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까지도 나왔습니다.
이쯤 되면 대중들을 깡그리 무시하고 나 몰라라 하는 모습인데요.
이런
이기적인 모습에 더더욱 대중들은 이승기에 대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죠.
여기에 불을 붙인 건 바로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였습니다.
이유비는 동생의 결혼식에 아주 화려한 모습으로 참석했습니다.
진한 핑크색의 투피스와 머리띠, 가방까지 샤넬로 치장을 했는데요.
동생의 화려한 드레스보다 더욱 튀는 착장에 ‘민폐 하객’이라는 말까지 붙었습니다.
실제로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을 보면 신부인 이다인보다 이유비가 더욱 눈에 띄고 있습니다.
보통
결혼식 날은 주인공인 신부를 위해 지인들과 친척 그리고 가족들까지 최대한 단정하고 톤 다운된 컬러의 의상을 입는 것이 암묵적인 룰인데요.
이유비는 동생의 결혼식 날에도 본인이 관심받고 싶었나 봅니다.
누가 봐도 화려하고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복장으로 하나밖에 없는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물론, 가족들이 동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대중들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연예인인데요.
이쯤 되면 일부러 욕을 먹으려고 그랬나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유비는 결혼식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동생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앞으로 동생을 언니라고 부르겠다’라는 말도 함께였는데요
그런데 이유비가 사용한 이모티콘에 눈길이 쏠렸습니다.
바로 아기천사 이모티콘이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유비의 이모티콘 때문에 이승기와 이다인이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실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 그들이 올리는 이모티콘 하나하나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기에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승기와 이다인은 이미 ‘혼전 임신이 절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어 사실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많은 연예인 커플들은 혼전 임신이 맞음에도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다가 결국 출산하고 나서 인정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어차피 드러날 거짓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이승기 이다인 커플도 이유비 때문에 다시금 의심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과한 결혼식 하객룩, 쓸데없는 이모티콘 사용으로 동생에게 민폐만 끼치고 있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이쯤 되면 언니가 아니라 웬수다’, ‘제발 가만히 있으면 안 되나’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