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전 남편 또 다시 실수해버린 안타까운 상황… “30년동안 속이고 살아온 것도 모자라서 결국…” 김동현의 충격적인 근황..

‘퐁퐁남이다. 설거지다’ 이런 말이 되게 많이 생겨났는데요.

이게

작년쯤 새로 만들어진 신조어인데, 자기가 번 돈을 다 와이프한테 가져다주고 심지어는 집안일과 육아까지 혼자서 다 책임지는 남자들을 뜻하는 일종의 비하적 용어라고 합니다.

근데 연예계에는 이와 반대로 ‘퐁퐁녀’가 되어버린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그만큼 정말 한때는 지금의 아이유 못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이고 가창력까지 출중했던 가수인데, 지금 혜은이가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 그때 당시에 번 돈을 다 날린 것은 물론 의지할 것도 없이 너무나 가난하고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죠.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당시 돈으로 한 달에 600만 원씩 지금 기준으로 약 1억 2000만 원 정도씩 벌었던 혜은이가 지금은 이렇게나 궁핍한 삶을 살게 된 걸까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혜은이가 한창때 정말 미모로 대한민국 탑을 먹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했죠.

 

 

심지어

노래도 너무 잘해서 인기가 대단해서 1975년 데뷔 후 단숨에 스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쯤 되면 많은 남자들이 그녀에게 구애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마도 이것이 혜은이가 두 번 결혼한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 남편은 혜은이보다 17세 연상의 사업가였다.

혜은이는 이 사람과 사랑에 빠져 인기가 최고조에 달하던 1984년 결혼했고, 임신 5개월이었을 때 과속을 인정했다.

한순간에 우리는 서로 헤어졌습니다.

 

 

더욱이 혜은이는 ‘비’라는 곡을 녹음했던 일화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이 노래를 10번 넘게 녹음했어요. 딸 생각에 울어서 노래를 못했어요. 지금도 울어서 이 노래를 못 부르거든요.”

이 유명한 노래에 이런 슬픔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당시 그는 가수 생활에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었지만, 그때에도 “내 딸이 방송에서 내 얼굴만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조용히 활동을 이어갔다.

혜은이는 딸을 그리워하며 가요계에서 열심히 일했다.

 

그런

그녀의 앞에 마치 백마 탄 왕자님과도 같은 인물이 떡하니 나타나게 됩니다.

이 인물이 누구냐면, 당시 슬럼프로 힘겨워하던 혜은이 앞에 멋지게 나타난 백마 탄 왕자 바로 배우 김동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사회통념상 돌싱녀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도 더 좋지 않았잖아요.

그런데도 이 사람은 자기 집안의 반대를 다 무릅쓰고, 혜은이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한 뒤 1990년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참 행복했을 혜은이.

 

 

그런데 진짜 문제는 김동현과 결혼을 한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이 사람이 정작 배우 활동보다는 오히려 사업에 더 관심을 갖고 있었던 거죠.

 

끝내

김동현은 혜은의 돈을 낭비하고 사업을 모두 망쳐버리고, 심지어 혜은에게 빚을 담보로 돈을 빌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혜은은 그녀를 말 그대로 나락으로 몰아넣는 일련의 속임수에 휘말리게 된다.

이쯤 되면 왜 더 일찍 이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렇게 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관계는 꽤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혜은이가 아들을 임신하고 입덧으로 아무것도 먹지 못할 때, 김동현이 준비한 김치찌개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김동현과 이혼한 후 혜은에게는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와 2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빚만 남았다.

이혼할 때 갚아주겠다며 모든 걸 가져갔다.

이제 이혼한 지 거의 5년이 지났는데, 혜은이는 이 빚을 다 갚을 수 있었나요?

얼마 전 혜은이는 방송에 출연해 “50평형 아파트 5채와 어머니 명의로 된 아파트 한 채를 개인대출로 받았다”고 털어놨다. 가장 가슴 아픈 일은 삼촌 집을 팔아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

심지어 그는 200억 원의 빚을 갚기 위해 밤에도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에서는 무려 여섯 채의 집을 경매로 넘겨야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으니, 진짜 말이 200억이지 이게 얼마나 갖기 힘든 액수인지 감이 확 올 정도예요.

게다가 이렇게까지 꽁지가 빠져라 일만 하며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밝히길 아직 절반 액수인 100억밖에 갚지 못했다고 하죠.

두 사람 사이의 일이니 말은 얹지 않겠습니다만, 200억의 빚에 그렇게 힘들어하면서도 아직까지 전 남편의 편을 드는 이유는 좀처럼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채무 사실을 털어놓고 또 열심히 빚을 갚는 모습을 보여주는 혜은이를 보고 있자니, 꼭 이 사람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혜은이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사람, 바로 그룹 ‘룰라’ 출신의 방송인 이상민입니다.

두 사람 모두 말 그대로 억 소리 나는 부채를 갖고 있으면서도 파산 신청을 하기는커녕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천천히 빚을 갚아 나갔다는 모습이 굉장히 겹쳐 보이는데요.

물론 여기에는 큰 차이가 몇 가지 있죠.

첫 번째 차이점 바로 누가 빚을 졌는가입니다.

바로 이상민의 경우에는 익히 알려져 있듯 본인이 사업에 도전했다 실패하기를 반복하며 60억 원의 채무를 떠안게 된 거잖아요.

그러니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라도 꾸준히 빚을 갚는 게 맞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혜은이의 경우는 아예 결이 다르죠.

이건 자기가 잘 먹고 잘 살려다가 생긴 빚조차도 아니고, 전남편 김동현의 사업 실패와 사기 피소 등으로 인해 쌓여버린 빚이니까요.

 

진짜

이건 너무 불공평한 상황이에요.

또 다른 차이점은 두 사람의 나이입니다.

이상민은 이제 막 50세가 되었고 방송계에서 활동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드디어 빚을 갚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게다가 빚을 갚고 이사한 새 아파트는 용산에 위치한 ‘용산더프라임’이다.

전용면적 51평의 고급아파트 단지로 월세는 560만원입니다.

 

근데

혜은이의 경우는 어때요.

혜은이는 이제 일흔이 가까운 나이로 이상민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에요.

심지어 남편 빚을 떠안은 직후 돈을 갚기 위해 행사를 뛰웠어야 했는데, 이때 하필 국제적인 이슈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돈을 벌 창구가 막히기까지 했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엎진 데 덮친 격으로 문제가 자꾸만 생기는 거죠.

여러모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뭐 그래도 방송에 나와서 “아직 10년은 거뜬하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고, 또 워낙 성향이 긍정적인 편이니 아직 희망이 남아있기는 합니다.

게다가 채권자들도 달에 50씩, 백씩 천천히 갚으라며 여유를 준 상황이고 이자도 거의 받지 않는다고 하니까, 이것도 또 불행 중 다행이죠.

스스로 한 말처럼 정말 딱 10년만 더 고생해서 얼른 빚 청산하고 이제는 자신만의 빛나는 인생을 살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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