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던 도경완이 입원 한 달 만에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경완 씨는 한 달간 입원해 있는 동안 5번의 수술을 받을 만큼 상태가 심각하지 않았으나,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강제 퇴원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최근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환자복을 입고 붕대를 감은 채 심각한 수술 후유증을 앓고 있는 듯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경완은 휠체어를 타고 정맥주사를 받고 있으며, 얼굴이 부어올라 있어 그의 상태와 큰 수술 여부에 대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윤정은 현재 남편을 간병하고 있으며, 강제 퇴원한 도경완의 상태는 절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장윤정의 남편이기도 한 도경완은 다채로운 삶을 살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도경완을 마커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하나 있다.
‘장윤정 남편’, ‘장윤정 덕분에 편하게 사는 남자’ 등의 수식어다.
‘트로터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장윤정은 전성기 시절 행사비만으로 하루 1억원을 벌던 중소기업이어서 도경완이 가는 곳마다 남편으로 불린다. 장윤정은 이름 대신, 이제는 아내로서 버는 것보다 더 많이 벌고, 수입도 100배가 넘었다고 고백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 아내를 만나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순탄해 보이는 도경완의 삶을 부러워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도경완의 삶은 훨씬 더 어둡고 어려웠다.
한때 그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더 이상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하는 부모님을 피해 두 번이나 중퇴해야 했다. 게다가 장윤정의 어머니는 그를 사위로 인정할 수 없다며 그를 없애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려 했다. 누군가가 어떻게 돈을 쫓을 수 있습니까? 그가 무너질지 확인하기 위해 나는 이 이야기의 끝을 봐야만 했다.
도경완은 어릴 때 중학교 때까지 반에서 평균 성적을 내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고등학교 입시 때 시험에 너무 잘 합격해서 성적이 엄청나게 좋아 학교에 다녔다. 학교 전체에서 놀라운 점수 9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그의 부모는 외아들이 고등학교를 자퇴한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충격을 받아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한자리에 모여 “그럼 뭘 하고 싶냐”고 묻자 17세 도경완의 대답은 “시간을 절약하라”였다. “나는 내 인생을 자유롭게 보내고 싶다”고 그는 다소 황당한 말투로 말했다.
하지만 자식을 이길 수 있는 부모는 아무도 없기에 결국 그의 부모는 도경완의 다소 황당한 의견을 귀담아들었다.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당시 절친한 친구의 가족이 호주로 이민을 간 상태였고, 도경완은 완완도 함께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집에서 살았지만, 이후 이사를 나가 따로 살며 10대 때 호주에서 2년을 보냈습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스스로 돈을 벌고 쓰는 그는 그동안 코리아타운의 만화가게를 방문하고 라면 만들기, 세탁소 배달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타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정말 눈을 감을 때까지 여기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한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그렇다고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뿌리를 내릴 만큼 자신감이 부족해서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방황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문득 이번에는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순간부터 서둘러 대학 입시를 준비했다. 놀랍게도 그는 다시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공군사관학교에 단번에 합격할 만큼 똑똑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때도 그의 부모님은 아들이 군인이 되기보다 평범한 대학교에 들어가길 바랐으나 도경완이 조국의 영공을 지키겠다며 고집을 피우자 결국 또 아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무튼 이후 공군사관학교에 입교를 해서 사관 학교 생활을 하는데 처음에는 반대했던 부모님도 아들이 기특했던지 매주 면회를 오며 아들을 응원해 주었고, 하지만 이내 또 다시 평생 군인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 그가 결국 공군사관학교마저 1학년 여름이 되기도 전에 자퇴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이후 또다시 공부를 해서 이번에는 홍익대학교 전기과로 입학을 해 당시 학생회장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마침내 무사히 졸업까지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이후에는 취업을 하기 위해 여러 대기업의 원서를 쓰던 중 하루는 친구들과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티비를 보다가 김경란이 진행하는 ‘사랑의 리퀘스트’를 우연히 보고 아나운서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됩니다.
당시 뭉클한 사연이 나가고 김경란의 슬픈 눈이 클로즈업 되는데 그런데 그때부터 ARS 금액이 올라가면서 결국에는 도경완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만들었죠.
그래서 결국 그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진짜 매력이 있구나 싶어 이후부터는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부모님은 아들이 또다시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하자 이번에는 진짜로 화가 났는지 더 이상은 이런 꼴을 못 보겠다며 나가서 살아라고 했고, 그래서 그는 한때 친구 집에서 잠시 살며 아나운서를 준비하다가 2009년 KBS가 딱 한 명 뽑는 남자 아나운서 시험에서 363대1 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 시험마저도 단 한 번에 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단박에 KBS 공채 아나운서가 된 그는 본인이 선망했던 김경란 아나운서같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나운서가 되나 했으나, 이때 처음으로 본인의 뜻과는 반대로 아나운서로서 별다른 두각을 내지 못해 깊은 좌절의 맛을 보게 되는데, 그래서였는지 몰라도 보통 입사 1년차 때 한 번으로 끝내는 지역 근무를 다른 동기들과 달리 두 번이나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입사 3년차가 되던 해 그에게도 기회가 찾아오는데 당시 KBS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던 전현무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과 함께 맡고 있던 생생정보통을 떠나면서 후임으로 도경완이 추천되는데요.
마침내 그에게도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 KBS 경영진 내부에서는 아직은 신인이었던 도경완에게 중요한 프로그램에 자리를 맡긴다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컸었고, 그럼에도 이것을 보란 듯이 이겨낸 도경완은 이후 이 프로를 8년간이나 진행하며 점차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를 매김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KBS 간판 아나운서로 한창 활동하던 중, 하루는 그가 맡고 있던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출연하자 평소 장윤정을 좋아하던 부모님을 위해서 이때만 하더라도 별다른 사심 없이 방송이 끝난 뒤 그녀에게 ‘부모님을 연말 디너쇼에 모시고 가고 싶은데 티켓 문의를 어디로 하면 되냐’라고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자 장윤정이 친절하게 ‘여기로 연락하시면 돼요’라며 대본에다가 전화번호를 적어주는데 그런데 그게 알고 보니 매니저 번호가 아닌 개인 전화번호였고 그리고 이때부터 뭔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 도경완은 술을 사달라며 그녀에게 연락을 했고 이에 장윤정 또한 관심 표현을 하고 술을 사달라는 도경완이 마음에 들었다 하는데요.
그리고 한 달 뒤 장윤정은 친한 친구와 술자리를 갔다가 평소 술을 사달라던 도경완이 생각나 ‘여기로 올 수 있는지’ 연락을 했고, 그렇게 그날 두 사람은 처음으로 사석에서 만났는데 그런데 놀랍게도 당시 어머니와 갈등이 시작되고 있던 단계였던 그녀가 첫 만남에서부터 이런저런 속마음을 털어놓게 됩니다.
훗날 장윤정이 고백하기로는 “그날 왜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그런 얘기를 털어놓았는지 본인도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으며, 그리고 당시 도경완도 “사석에서는 처음 보는 장윤정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상하다는 생각보다 이 여자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날 이후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세 번째 만남에서 장윤정이 그에게 대뜸 ‘너 나 좋아하지’라고 묻자 도경완은 ‘맞습니다’라고 답하며 마침내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리고 재미난 것은 두 사람이 처음 사귀기로 한 날 장윤정의 꿈에 삼신할머니가 나와 ‘너희 둘은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데요.
아무튼 이후 두 사람은 달콤한 연애를 하는데, 그런데 당시 장윤정이 걱정했던 게 행여나 본인의 극성팬들이 이제 겨우 5년 차 아나운서인 남자친구 도경완을 해코지할 우려가 되어 공개 연애보다는 비밀 연애를 택했고 그러다 보니 도경완의 가장 친한 동료들조차 그가 어느 순간부터 연애의 낌새를 보이긴 했으나, 상대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넉 달도 안 돼 열애 사실도 밝히기 전에 깜짝 결혼 발표를 먼저 하게 되는데, 당시 장윤정은 기자회견을 통해 “도경완은 내가 싫어하는 부분이 단 1프로도 없는 남자고 연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듬직하다”라며 도경완에 대한 사랑을 당당히 공개하게 됩니다.
그렇게 2013년 6월 두 사람은 결혼을 했고 그리고 결혼이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장윤정이 그동안 어머니와 남동생으로부터 10년간 벌어온 돈을 몽땅 뜯기고 오히려 빛만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웬만한 막장 드라마보다 훨씬 더 막장스러운 개인적인 가정사까지 모두 공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서 당시 도경완과 시댁 식구들의 태도도 함께 화제가 되는데 앞서 얘기한 대로 도경완은 첫 만남에서부터 장윤정의 슬픈 가정사를 듣고 함께 울면서 위로를 해주었고, 그리고 결혼 전부터 이미 부모님에게는 이러한 사실을 모두 이야기했기에 가족들도 친부모보다 더 가족같이 든든하게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 도경완은 당초 돈을 많이 버는 아내와 결혼해 복권 당첨자로 꼽혔지만, 재산 낭비와 따뜻한 마음씨로 논란이 불거지면서, 도경완, 장윤정과 함께 로또에 당첨돼 두 사람의 사랑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다.
힘든 과거를 겪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행복하고 꽃다운 길만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무렵 장윤정의 어머니는 앞으로 두 사람 모두에게 부모가 해서는 안 될 황당한 짓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장윤정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TV에 출연해 “결혼 소식은 TV를 보고 나서야 알았고, 도경완의 얼굴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를 사위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결혼식은 할 수 없습니다. 왜 아이를 데려가나요? 그리고 윤정이는 엄마인 나를 천국에 사람을 고용해 보내려는 버릇없는 아이이고, 도경완도 “다시 생각해봐라”고 말한다. 이것은 돈으로 인해 사람이 얼마나 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솔직히 아무리 평범한 가정이라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아이를 상대로 이런 말도 안되고 터무니없는 말을 언론에 퍼뜨릴 생각은 절대 못하겠지만, 도경완과 그 부모가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그를 이해하고 보호했습니다. 이지윤정 어머니의 행동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한편 도경완은 장윤정과 결혼하면 절대 KBS를 그만두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KBS에서 12년을 보낸 후 예능을 원하고 더 많은 연예인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바람에 결국 2021년 2월에 KBS를 떠났다.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사임 이후 “부잣집 아내만 믿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도경완은 장윤정 남편의 후광 없이 여러 예능에서 활약을 펼쳤고, 최근에는 ‘버닝 트롯맨’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큰 프로그램에서 MC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낸 만큼, 장윤정 남편이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인정받는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완님께.
그래서
하지만, 그는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자신의 SNS의 사진과 함께 병상에서 투병 중인 소식을 알리게 되는데, ‘수술까지 했다. 여러분 건강 유의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고 ‘결혼 10주년에 붕대 감고 누워있는 남편의 병수발을 드느라 고생하는 장 회장님 충성’이라며 병간호 중인 아내 장윤정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소식을 알렸던 도경완인데요.
그런데
한 달이 지난 후 이번에는 더욱 충격적인 강제 퇴원 소식을 알리게 되는데요.
도경완은 “5번을 수술했다. 한 달이 좀 넘게 입원을 했는데 완벽히 낫지는 않았다”라고 말했고,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가 수술해 한 달을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이제 퇴원하셨다. 힘드셨으니 효도를 위해 여기 모였다”라며 도경완의 퇴원 소식을 알렸습니다.
도경완이 ‘집에 아빠가 없으니 보고 싶어서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자 연우는 ‘슬펐다. 하영이는 잘 때 울었다’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하영이는 ‘아빠 보고 싶어서 울었다’라고 수줍게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는데, 도경완은 투병 후 많이 힘들었는지 잔뜩 부은 얼굴을 드러내 팬들을 걱정하게 했고, 네티즌들은 그의 쾌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며 방송인 도경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아픈 와중에도 도경완은 이제는 장윤정의 남자가 아닌 MC로 당당하게 인정받은 자신의 활동을 굳건히 이어갈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는데요.
도경완이 자신보다 훨씬 잘나가는 부인에게도 기죽지 않고 MC로서 당당하게 우뚝 서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쾌차해서 좋은 모습 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