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게 준비가 부족한 제 잘못입니다..” 결국 난리난 임영웅 콘서트 상황..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길래..

오늘은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콘서트 일정에서 포착된 그의 숨겨진 따뜻한 진심까지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임영웅을 농담으로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정체는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전현무다.

이런 논란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 시작된 곳은 지난 8월 28일 방송된 JTBC ’25시 특파원’이었다.

 

 

이날 전현무는 게스트에게 임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임영웅 씨와 방송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가볍게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과거 ‘히든싱어6 김현자’에 출연해 임영웅과 호흡을 맞췄고, SBS ‘판타스틱 듀오’의 호스트로 만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이 평범한 사람이었을 때 등장한 것.

 

게다가

당시 ‘히든싱어6’ 당시에도 과거 일반인이던 임영웅을 만났던 걸 잊은 듯, ‘임영웅 씨 개인적으로 처음 봐요’라며 반가움을 표했던 전현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전현무를 놀리기 시작했죠.

 

 

실제로 현재 네티즌들의 댓글만 보더라도 ‘잘 가라 전현무 사고 안 치고도 이렇게 가는구나’라며 임영웅과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한 전현무를 향해 짓궂은 장난을 치고 있는데요.

일부는 ‘이거는 치매 걸렸다고 해명하는 길밖에 없다. 치매 선언 고고’라고 댓글을 달며 보는 이들을 웃게 했죠.

우리나라 사람들 단합력 좋은 거 말 잘하는 거 이 두 가지는 정말 알아줘야 합니다.

아무튼 지금 이 상황을 보면 임영웅이 현재 얼마나 큰 영향력과 또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데요.

덧붙여 전현무가 저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일반인 임영웅, ‘마음이 여린 남자’ 임영웅과는 방송을 해 보았지만, 지금의 대형 슈퍼스타 임영웅과는 방송을 해보지 않았다는 뜻이 아닐까라는 느낌도 듭니다.

임영웅의 이번 콘서트가 지난번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예매 홈페이지입니다.

작년 콘서트 예매 당시에는 ‘예스 24’에서 티켓팅이 진행됐는데요.

이번에는 인터파크로 변경된 겁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사실 당시 ‘예스24’에서 약간의 불편한 해프닝이 발생한 적이 있었죠.

 

당시

임영웅 콘서트 표의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예스 24에는 무려 81만 트래픽이 기록될 정도로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심지어 모든 공연 일정을 마친 후 한 번 더 진행된 부산 앵콜 콘서트 티켓팅조차도 순간 접속자가 53만 명을 넘었을 정도로 치열한 접점이 벌어졌죠.

때문에 당연히 티켓 예매 사이트 접속 직후에 대기열 또한 상상 초월이었던 상황.

 

 

실제로 한 네티즌의 증언을 들어보면 12만 명 대기가 떠서 한 20분 기다리다가 대기가 안 줄어드는 바람에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전화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니 당연히 사이트의 보안 역시 튼튼해야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기창이 떠있는 상태에서 휴대폰의 특정 설정 바꾸기만 해도 바로 대결이 확 줄어들며 예매 창으로 곧바로 넘어가 버리는 이른바 꼼수 오류가 발생한 것이죠.

이로 인해 임영웅의 진정한 팬들이 아니라 티켓을 구매해 비싼 값에 되파는 되팔이들이 큰 이득을 본 상황이었죠.

결국 ‘예스24’는 언론을 통해 대대적인 사이트 점검을 예고했고,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 뮤직’ 또한 불법 예매와 거래에 대해서 경고와 대응 조치를 해야 했습니다.

아마 과거 이런 허점이 문제시됐고 또 원래부터 ‘예스 24’의 서버 자체가 여러 공연 팬들의 불만을 들어온 만큼 이번에는 예매처를 바꾸어 인터파크 티켓을 선택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게 하나 있죠.

바로 전국 효녀 효자들의 곡소리입니다.

임영웅이 지난해 2022 ‘아임 히어로’를 진행할 당시 임영웅은 ‘주제 파악을 좀 해줘라’, ‘당신 같은 슈퍼스타가 왜 더 넓은 공연장으로 안 가는 거냐’, ‘우리 부모님 자리가 없어 불효자가 됐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올해도 이 곡소리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부모를 위해 콘서트 티켓을 사려는 아이들의 관행인 ‘피킹’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올해는 체조경기장에서만 2주에 6회 공연을 하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선

제로 이번에는 10월 27~29일, 11월 3~5일 총 6회 공연이 펼쳐진다.

이곳은 15,000석 규모의 강당이므로 대략 6일 동안 약 90,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영웅의 현재 티켓 수와 관객 동원력을 고려하면 터무니없이 극소수만이 서울 콘서트의 행운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잘 모르겠지만 현재 임영웅 콘서트 티켓 예매를 위해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콘서트장에 입장하시려면 체육관에서 10번만 하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부 네티즌들은 “잠실 주경기장은 왜 공사 중이냐”, “우리나라에는 왜 더 큰 콘서트장이 없냐” 등 불쾌한 댓글을 올리고 있다. 등.

왜 현재 4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공사중인지 정말 속상합니다.

작년처럼 올해도 앙코르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그의 콘서트 소식 자체가 온 나라를 들뜨게 만들고 있다.

반면 임영웅은 짜증이 난다.

올해 콘서트 일정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팬들을 향한 임영웅의 배려와 진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임영웅 콘서트 일정을 보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에서 콘서트가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시즌은 특히 스타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물론

일반인들도 제야의 종소리를 듣거나 지인들을 만나 송년회를 하는 등 뜻깊은 한때를 보내지만, 연예인의 경우에는 연말 시상식 축하공연 혹은 성대한 연말 파티 등등 더 다양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임영웅은 이 모든 걸 포기하고 오직 팬들을 만나겠다는 일념하에 연말연시까지도 콘서트를 진행하는 겁니다.

그것도 자신의 거처가 있는 서울이 아닌 멀리 대전과 광주에서 말이죠.

다르게 해석하면 이 말은 콘서트 전후 연말연시의 개인 일정을 전부 차단하고 오롯이 본인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겠다는 뜻인데요.

물론 중간에 나흘 정도의 빈 시간이 있긴 하지만, 임영웅이 누굽니까 무대를 위해서라면 휴식도 마다해가며 연습과 리허설을 반복하는 프로 자체잖아요.

 

때문

자신의 휴식을 포기하고서라도 팬들의 연말연시를 더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겠다는 그의 배려와 진심이 느껴져 참 감동스러운 대목입니다.

아마 이런 그의 성격 때문에 이토록 많은 이들이 임영웅의 팬을 자처하고 또 그의 모든 것을 지지하며 응원해 주는 게 아닐까요?

아무튼 임영웅의 새로운 콘서트를 기다리시는 여러분들이 티켓팅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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