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방송에서 선을 넘더니만 결국..” 방송인 양세형이 최근 방송에서 자취를 숨긴 안타까운 이유..

여러분은 사람을 판단할 때 어떤 관점으로 판단하시나요?

사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그 자리에 자신을 두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관점이 유일하게 올바른 관점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가장 대표적인 격언은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도 관대하라”이다.

최근 온라인에는 개그맨 양세형을 비난하는 내용이 대거 등장했다.

 

 

우선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그의 라디오 출연 태도다.

오늘은 개그맨 양세형의 실제 생활, 사람들이 왜 그를 미워했는지, 그에게 돌을 던지는 것이 옳은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양세형은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린 시절 집이 불에 타서 한 번, 다리가 약해 두 번 넘어졌다고 고백했다.

 

당시

동생 양세찬이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던 중 친구들이 갑자기 “너희 집에 불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놀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집에 돌아왔을 때 실제로 집에 불이 났고, 현장에는 소방차 8대가 타고 있었다고 한다.

집이 불타버린 뒤, 이미 어려웠던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고, 이 가난에 대해 아직도 후회되는 것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바로 다음과 같다.

당시 양세형의 부모님은 벽지 제작자로 일하셨는데, 어느 날 양세형의 어머니가 학교에 자주 오시지 못해 갑자기 양세형과 친구들을 위해 떡볶이를 사러 들르게 됐다. 이번에는 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빨리 오려고 할 때 벽지로 몸을 덮었고, 그 벽지는 완전히 풀로 뒤덮여 도착할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그의 부모님은 벽지 만드는 일을 했고, 힘들게 벽지를 만들고 돌아올 때면 항상 개그쇼를 해주며 그들을 웃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그들은 그것이 소소하지만 큰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고 지금도 , 농담을 하면 농담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겪는다. 그는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웃길 바라는 마음으로 농담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생 양세찬의 말에 따르면, 형 양세형이 싸움을 정말 잘했다고 한다. 양세형이 승리했다.

 

 

하지만 짱이라는 사람은 양세형의 제자이자 양세찬의 동급생으로, 과격한 성격과 무관심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어느 날 짱이 동생을 괴롭히자 화가 난 양세형이 먼저 달려들어 호되게 꾸짖었다고 한다.

 

당시

양세찬은 자신보다 체격이 작은 형이 아주 어릴 때 말고 중고교 시절에 싸우는 걸 한 번도 못 봤다가 그때 처음으로 제대로 된 형의 싸움 실력을 보고 진심으로 놀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훗날 ‘집사부일체’ 격투가 정찬성 편에서도 정찬성이 양세형 자세를 보고 이승기, 이상윤을 제치고 당연 ‘집사부일체’ 출연진 중 가장 싸움을 잘할 거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또, 한 번은 ‘체험 삶의 현장’ 촬영차 갔던 복싱장에서는 당시 체육관 감독이 양세형을 보고 이쪽을 권유할 정도였는데, 오죽하면 체육관 감독이 함께 갔던 키 185에 몸무게 100키로가 넘는 동료 개그맨 박규선에게 ‘넌 양세형과 붙으면 질 것’이라며 양세형을 대놓고 칭찬했을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학창 시절 학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친구들을 웃기는 게 그저 좋았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미성년의 나이로 S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놀랍게도 단번에 합격하게 됐고 그렇게 미성년자의 나이로 개그맨을 시작하게 된 그는 앞서 얘기한 동료 박규선과 함께 대학로 박승대 홀에서 공연을 하며 남다른 아이디어와 센스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고, 그리고 기세로 2005년 마침내 ‘웃찾사’ 화산고로 초대박을 내며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때 그의 나이 21살로 당시 ‘웃찾사’에서 떠오르는 신하들 중에서도 가장 막내였고, 한마디로 ‘웃찾사’가 ‘개그콘서트’를 누르고 압도하던 시절 가운데 있었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신인 중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한편, 이 무렵 그의 동생 양세찬도 1년 뒤 S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웃찾사’에 들어오게 되는데 하지만 같이 일하던 개그맨들조차 이 둘이 형제라는 걸 아무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동생 양세찬이 자신을 따라 개그맨을 한다고 나섰을 때 양세형은 방송가에서 절대 형제임을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데요.

그 이유는 동생이 자기한테 의지하지 않고 자신과 똑같이 노력해서 성장하길 바랐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후에도 그는 ‘웃찾사’에서 화산고에 못지 않는 대박 코너를 맡으며 수많은 유행어를 선도하고, 그야말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죠.

하지만, 이때 자신만의 개그 방향을 고민하며 방황하더니, 연예인치고는 굉장히 이른 23살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그가 고백하길, “갑자기 가는 것도 아니고 전부터 많이 생각했다. 어차피 다녀와야 할 군대라면 빨리 다녀오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자원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연예인치고는 다소 이른 23살의 나이로 훌쩍 군에 입대했고,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전역 후 그가 돌아올 곳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유일한 자신의 무대였던 ‘웃찾사’가 군에 가 있던 사이 폐지가 되고 말았고, 그래서 안타깝게도 이때는 양세형뿐만 아니라 수많은 개그맨들이 갑자기 직장을 잃으면서 라면 하나로 하루 끼니를 때우는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이때 그나마 들어오는 유일한 스케줄이 들어오는 ‘도전천곡’이었는데, 그런데 놀랍게도 양세형은 본인이 가수도 아니면서 ‘도전천곡’에 9번 출연해서 9번 1등을 하죠.

또한, 이때 ‘도전천곡’에서 장기자랑을 하면 로봇 청소기를 줬었는데, 9대의 로봇 청소기를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후 ‘코미디 빅리그’가 흥행하며 다시 공개 코미디가 부활하자, 이에 양세형도 덩달아 여기에 정착할 수 있었고, 그리고 이때 지금도 하고 있는 ‘바리바리 앙세바리 에브바리섹더바리’를 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오죽하면 당시 ‘양세형의 라이벌은 양세형이다’라고 할 정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두 번째 전성기 역시 짧게 빛나고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 이유는 2013년 연예인 불법 도박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연루되어 당시 하고 있던 모든 프로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죠.

그렇게 3년에 가까운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우연찮게 윤정수를 대신해서 출연하게 된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랜 자숙 끝에 마침내 지상파에 재입성했고, 그런데 이 회차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예능의 한이 맺힌 듯 화려한 입담을 뽐내자 당시 라디오스타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을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결국 이를 계기로 이후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가 되는 등 자숙 3년 만에 자타공인 가장 핫한 개그맨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깐족거리는 개그 스타일이 시청자들로부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방송가에서 그의 모습을 예전만큼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방송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로는 우선 방송에 임하는 태도가 기본적으로 깐족거리고 우중쟁이 같은 목소리 톤을 지니고 있다 보니 방송 분위기를 밝게 한다는 긍정적 의견도 있지만, 문제는 정작 본인이 공격을 받았을 때 받아들이지 못하며 정색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주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실 양세형처럼 얄미운 캐릭터가 유명한 방송인들이 많지만, 이들도 망가져야 할 땐 망가지는 게 개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면모를 잘 보여주는 것이 박명수, 이경규, 김구라로 이들은 예능 베테랑임에도 자신들이 당할 때 확실하게 당해주는 편입니다.

하지만, 양세형은 자기가 당할 땐 정색한다는 게 문제인데, 이 때문에 양세형식 개그가 불쾌하다는 비판의 의견이 쌓였죠.

 

그리고

자신도 이 문제를 인지한 듯, 과거 ‘무한도전’ 특별 인터뷰에서 ‘화난 성격 다스리기’라는 책을 읽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방송 태도가 나아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대처해야 할 상황이다. 나는 그에 따른 비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유튜브에는 양세형의 잘못을 지적하는 내용이 넘쳐났지만 SBS 박상현 PD는 양세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양세형은 자신만의 독특한 코미디 스타일이 있어요. 그들은 자신보다 강한 사람들을 비판함으로써 권위에 도전합니다. 반면에 그들은 비슷하게 약한 사람들과 함께 뭉치고 뭉칩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해 그와 함께 일했던 많은 제작진들은 언젠가 양세형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지난해 서울의 한 식당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할머니에게 다가가 하임리히 요법 중 응급처치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할머니는 음식이 목에 걸려 기도가 막힌 상태였지만, 양세형의 빠른 대처로 위기를 넘겼었죠.

하지만, 이런 착한 일에도 처음에는 보여주기식 선행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봐 본인이 아닌 척을 했다고 하는데, 어찌 보면 앞서 얘기한 동생을 괴롭힌 짱과의 다툼도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 깐족거리는 것도 우리가 알고 있는 양세형은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