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라는 어린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 후 토지, 뉴논스톱, 명성황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이재은.
한때
그녀는 9살 연상의 전남편 때문에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혼까지 결심했다.
최근 재혼해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태어난 딸 태리 덕분에 엄마가 된 이재은입니다.
하지만 이재은의 최근 소식이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상태를 우려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재은을 걱정하게 만들었던 그녀의 재혼 성공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그리고
이재은의 최근 근황은 지난 10월 12일에 방영된 MBN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는 1살 연하의 운동역학박사 남편과 재혼 후 깨가 쏟아지는 신혼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달콤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또한, 이전부터 그토록 아이를 원하던 이재은에게 드디어 그녀와 쏙 빼 닮은 딸 태리가 생겼다는 점, 역시도 많은 이들을 안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이재은은 현재 10개월 된 딸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남편과 둘째 얘기가 오가던 중, 이재은은 “전 아이를 못 가질 줄 알았다. 힘들 줄 알았다. 나이도 많아서”라고 고백했습니다.
“근데 너무 행복하게 딱 아이가 찾아왔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희망했습니다.
진짜 경사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재혼해서 또 힘들게 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제는 둘째까지 생각하고 있는 근황을 듣고 나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상차림 이렇게 휘어지면 둘째, 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장난스럽게 웃어 보이는 이재은의 모습에 ‘저도 낳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힘 낳는 데까지 노력해 보겠다’라고 꿀 떨어지는 대답을 한 남편의 모습을 보며 이재은 씨가 진짜 이제는 제대로 된 인연을 만난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이어서 이재은은 과거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인연은 인연인 것 같았다. 저도 10년 동안 아이가 없었지만 남편도 10년 동안 아이가 없었다. 서로가 인연이니 놓치지 말라고 결실이 너무 예쁘게 생겼나 보다. 축복이다 싶어 바로 결혼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상한 남편에 그렇게 원하던 딸까지 이제는 둘째까지 희망하며, 그야말로 행복한 단꿈에 젖어있는 이재은 가족.
그런데, 사실 일부에서 이런 이재은을 향해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최근 방송에 출연해서 ‘지금도 니가 설거지한다고? 물에 손 넣고 있으면 아까워. 너 혼자 놔두고 가는 것보다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거, 그건 좋은데 니가 고생을 하니까 엄마는 속상한 거지’라며 딸을 걱정했던 이재은의 어머니.
일부 대중들은 이 발언을 두고 ‘오히려 악어의 눈물이다’, ‘뻔뻔하다’라며 이재은의 엄마를 비난 중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사실 이재은은 그동안 어머니로 인해서 너무나 많은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그녀는 “예전부터 4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원해서 한 것이 아니지만,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에 연기자로 나선 뒤 나중에는 소녀 가장이 됐다.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아버지 역할을 못하니 돈 버는 부분에서 내가 책임졌다”라며 힘겨웠던 과거를 고백해왔죠.
그리고
IMF 시절 아버지가 회사와 관련해 빚을 지고 차압 명령이 적힌 빨간 지폐가 집 주변에 걸려 있었다고 한다.
결국 그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노란머리카락’이라는 성인영화가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원래 노란머리를 할 생각은 없었어요. 영화를 찍으려고 했는데 노출된 장면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버지의 빚을 단번에 갚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4살 때부터 개처럼 일하게 하고, 폐인처럼 괴롭게 하고, 심지어 내가 원하지 않는 성인영화에 출연하게 했더니 갑자기 사람들이 나한테 하는 짓이라고 하더군요. , 지금 하세요. 다음과 같이 말하세요: 물에 손을 넣는 것이 예의일 것입니다.” 또는 “열심히 일했으니까. “엄마가 화났어”라는 뜻인가요?
한숨이 나오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이재은은 첫 번째 결혼 생활에 실패하기 직전 저축한 돈을 모두 털어 어머니를 위해 건물을 샀다.
이재은은 “결혼해서 이사갈 때 부모님이 임대도 하고 노후 준비도 할 수 있도록 다세대 주택 같은 집을 사줬다”고 말했다. 그런데 엄마가 속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돈이 있었다면 지금은 어머니가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전화하거나 이야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쯤 되면 거의 원효대사 수준이다.
딸의 척추뼈만 찢은 것은 물론이고, 결혼하면 연금까지 자기들이 챙겨서 버리는 부모들이 있는데… 정말 너무하다.
그러나 이가 다 빠질 정도로 건강을 돌보지 않은 속고 궁핍한 엄마가 등장하자 이재은의 착한 딸은 이를 다시 받아들인다.
그리고 지금은 재혼했지만 어머니를 가까이서 보살피고 있다.
대중이 그녀를 걱정하는 이유다.
실제로 관련 댓글들만 보면 “내가 의지할 사람은 엄마밖에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이재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재은에게 정말 미안하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이재은 어머니는 참으로 황당한 변명을 하기 시작한다.
이재은은 왜 네 살 때부터 수십 년 동안 이토록 힘든 시기를 견뎌왔는지.
이에 대해 이재은 어머니는 뭐라고 하셨나요?
이재는 “그런데 아버지도 속마음이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버지가 어린 나이에 결핵을 앓아 어머니가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
이어 이재은은 “모든 것을 알고 나니 아버지와 다른 모든 것을 오해한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아버지는 결핵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었고 이재은은 어려서부터 가장이 되었다.
얼마 후 아버지는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결핵에 걸렸더라도 완치되었다면 아버지로서 가족의 기둥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말이 돼? 딸이 장사해서 준 돈을 다 먹고, 빚을 지고, 성인영화를 만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재은이 어릴 때부터 번 돈을 부모가 제대로 관리해 주기만 했다면, 지금쯤 서울에 건물 몇 채는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부를 쌓았을 겁니다.
그리고 딸에게 엄청나게 가부장적이고 무섭고 고집불통의 모습을 보였다고 했는데, 오죽했으면 딸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조차 눈물이 나지 않을 만큼 아버지를 원망했을까 싶은데요.
이러한 부모의 연이은 만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런 엄마를 감싸고 보듬어주는 착한 딸 이재은.
심지어 이번 재혼 이후에는 아예 근처에 집을 얻어들이고 사위가 새로 리모델링까지 해줬다는데요.
최근 방송을 보며 네티즌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재은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거다”, “박수홍처럼 아예 부모와 연을 끊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머니가 딸의 앞길에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재은 씨가 행복하게 육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