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결혼 1년차만에…” 부부 동반 방송 출연하자 최근 이들의 들통난 상황, “왜 계속 무시하는가” 난리난 시청자들의 반응!

2022년 초 첫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이후 박건한영과 그의 아내에 대해 많은 이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이 커플을 두고 ‘나이차이가 너무 큰 건가?’라는 단순한 고민부터 ‘결혼은 너무 성급한 건가?’라는 진지한 고민까지 다양한 우려가 제기됐다.

그런데

결혼 후에도 그들은 이러한 두려움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8살 연상인 아내 한영의 태도는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도대체 한영은 무슨 짓을 해서 그 많은 사람들이 남편 박씨 편에 오게 만들었나?

박한영과의 결혼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8살의 나이 차이와 만난 지 2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된 점 등으로 인해 결혼에 대한 반대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결혼 발표 직후 박군의 팬클럽에서는 ‘자체 폐쇄’라는 극단적인 절차를 밟았을 정도입니다.

‘DC 인사이드 박군 갤러리’에서 갤러리 매니저가 작성한 글이 모두 삭제됐고, 지난 16일 박군 갤러리가 자체 폐쇄 절차를 밟았습니다.

“지난달 박군은 8살 연상의 걸그룹 LPG 출신 한영과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공개 열에 1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팬 일각의 반발이 거셌다. 공개 열애부터 결혼 발표까지 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평이다”

뭐 본인들끼리 죽고 못살 만큼 사랑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확실히 팬들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상황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이 모든 갑론을박을 뒤로 한 채 곧바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과연 결혼 이후 이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대중의 걱정처럼 급한 결혼의 부작용을 겪고 있을까요?

아니면 모두의 염려를 가라앉히듯, 너무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10개월 만인 지난 2월 20일, 박군과 한영 부부는 SBS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신혼부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두 사람의 첫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할수록 박군, 한영 부부를 향한 비난 여론은 점점 더 거세져만 갔습니다.

시작이 바로 사기 결혼 발언이었는데요.

예고편에서부터 ‘속아서 결혼했다. 나는 사기 결혼을 당했다’라며 강한 의견을 피력했던 박군, 한영 부부.

그러나 정작 방송 내용을 열어보니 이건 단순한 어그로성 발언이었습니다.

아내 한영이 “특전사면 이럴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결혼 후 어떨 때는 보면 한 대 쥐여 박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부분 보면서 약간 속은 것 같다고 느낀다”라며 결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자, 남편 박군 역시 “사기 결혼 당한 것 같다. 같이 살면서 다시 와이프 집으로 재입대한 느낌이다”라고 귀여운 불만을 내뱉은 것이죠.

물론 두 사람이 방송 초반부터 꾸준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건 맞습니다.

특히, 집에 돌아온 박군에게 한영이 ‘핸드폰 하지 말고 씻어라’, ‘왜 내가 하는 말을 자꾸 무시하냐’라며 잔소리 폭격을 쏟는 모습은 많은 대중으로 하여금 ‘한영이 남편을 애 취급하고 막대한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죠.

하지만, 이후 방영분에서 한영이 아픈 박군을 위해 ‘왕처럼 있어라’라며 옷을 입혀주고 씻겨주거나 손발톱을 깎아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자, 이런 네티즌의 걱정은 잠시 사그라들었는데요.

한동안은 두 사람을 보며 ‘다툼이 있지만, 실제로 큰 갈등 같지는 않다. 예능의 재미를 위해 의도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문제가

‘동상이몽’ 편이 방영되기 전까지.

실제로 한영과 박씨는 새 집 이름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박씨는 “같이 냈으니 공동명의로 하자”고 말했고, 한영은 “내가 더 냈으니 세금 아끼려고 내 이름으로 지키자”고 말하며 갈등은 이어졌다.

그러던 중 부동산 중개업자와 만나 새 집을 둘러보던 박씨가 “그 사람이 집 주인이냐”고 물었다. 제목이 뭐예요?” 그리고 “공동 타이틀을 갖는 것이 유익하지 않나요?” 세금을 더 내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네 이름으로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물으면 좀 쑥스럽다”며 논쟁을 시작했다.

그러자 한영은 “이 이름은 제가 직접 생각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거기서 멈추지 마세요. 그는 “세금을 절약하고 대출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박 시장의 의견을 무시하는 듯했다.

하지만 솔직히 여기까지는 어떤 면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여기서 박씨는 혼자 하는 것보다 공동명의로 둘이 함께 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고 유익하다고 말하는 곳이다. 그는 “당신은 그렇지 않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지만 실제로는 “당신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영은 “내가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며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강의하면서 “지금 당신이 뭔가 잘못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게다가 공동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구입한 집을 1인에게 맡기고 분할한다면 그 재산은 어떻게 분할될까요?

새집 내부를 구경하러 간 날에도 한영은 계속 박씨를 무시했다.

한영은 이사할 새 집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그녀는 집 전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그것을 프랑스 스타일로 꾸미고 싶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던

중 박군이 ‘나는 안방에 러닝머신을 놓고 싶다’라고 소심하게 의견을 피력하자, 한영은 말도 안 되는 의견이라는 듯 ‘네? 안돼. 안돼. 안돼. 그거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딱 잘라 거절합니다.

이후에도 박군은 물때가 끼기 쉬운 모양의 욕조를 원하는 한영에게 ‘이런 모양의 욕조를 들여놓으면 곰팡이가 끼고 청소하기도 힘들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는데요.

박군의 말이 맞는 상황임에도 한영은 이를 악물고 ‘바꿀 수 없어요. 이미 결정을 했어요’라며 박군의 말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하지만, 정작 가장 많은 대중들을 화나게 만든 장면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박군이 혼자서 쓸 개인방의 인테리어를 토론하는 시간.

화장실이나 안방과는 다르게 박군 혼자만의 방이니, 그의 의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지만요.

한영은 노래 연습을 위해 ‘노래방 기계를 들어놓고 싶다. 빈 공간에는 턱걸이 기구를 놓고 싶다’라는 박군의 의견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보, 좀 철딱서니 없이 그러면 안 돼’라는 말로 8살 연하의 박군을 아랫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했죠.

이 상황에도 박군이 ‘틈틈이 운동하려고 한다. 자기 관리를 위한 것 아니냐’라며 항변을 하자, 기어코 ‘그럼 나가서 니 집을 구해’라는 말로 선을 세게 넘어버린 한영.

아파트를 구매할 때 한영의 돈이 더 많이 들어간 건 알겠지만, 사정 하나만으로 사람들이 다 보는 방송에서 심지어 인테리어 사장님까지 옆에 있는데, 이렇게 배우자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다니요.

진짜 돈 없는 사람 서운해서 살겠나 싶습니다.

실제로 이 장면이 방영되자 대중들은 한영을 비판하며 박군의 편을 들어주기 시작했는데요.

‘한영님 남편 무시하는 게 아주 가관이네?’, ‘남편이라고 보기엔 너무 막대하네요’, ‘집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노래 연습하고 싶다는 것도 일리가 있는 말이구만’라는 등, 노래가 취미생활이 아닌 직업인데 모르긴 몰라도 결혼 후 이런 푸대접을 받고 있는 박군의 모습을 보니 박군 팬들 마음도 많이 아프겠다 싶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들의 이런 모습이 꼭 진짜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함소원 부부가 그랬던 것처럼 시청률을 위한 주작을 벌이고 있는 걸 수도 있으니 말이죠.

실제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금 박군과 한영이 예능을 위해 주작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불거지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걸 주작이라고 하기에는 두 사람 중 한영의 태도만이 너무 도드라지는 게 사실이죠.

반복적으로 남편의 말을 무시하고 남들의 앞에서도 박군에게 ‘철딱서니 없게 굴지 말라’라고 핀잔을 주는 모습이라니, 실제라면 많이 안타깝네요.

부디 한영 씨가 조금만 더 남편을 배려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