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전유진,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것..” 최근 그녀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꺼낸 한 마디?! 무슨 사연이길래..

진성의 노래 ‘안동역에서’를 누구보다 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러 ‘유진역에서’로 만들어 버린 전유진을 잘 아실 겁니다.

한편

그녀는 ‘미스트롯2’에서 가장 큰 아쉬움을 남긴 가수로 기억된다. 이 기간 동안 그녀는 5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고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박선 사부님의 가혹한 말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패스 덕분에 그녀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그녀는 결국 탈락했다.

많은 분들이 그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유진이 탈락하지 못한 게 정말 아쉽다.

 

 

그러나 임영웅을 프로듀싱한 TV조선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미스트롯’ 세 번째 시즌은 트로트를 사랑하고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여성들에게 다시 한 번 트롯 여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어

공고문을 내고 여성 참가자들의 뜨거운 진검승부를 예고하자 새로운 스타 탄생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러면 먼저 전유진 양이 ‘미스트롯 시즌 3’에 출연할 것이냐 말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죠.

 

 

전유진은 ‘미스 트롯2’ 이후 행사비도 회마다 1000만 원씩 받는 가수가 되었고, 사실상 누구라도 부러워할 유명 트롯 가수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항상 전유진 양에게 있어서 ‘미스 트롯’이라는 무대는 아쉬움이 남는 무대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미스터 트롯’에서 한 번 탈락했던 안성훈이 ‘미스터 트롯’ 투에 출연하여 진 자리에 오른 것을 것을 보며 전유진양 또한 진으로 등극하는 꿈을 꿀 수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또, 가수로서 출연했을 때 이익을 생각해보면 ‘미스 트롯’ 시리즈와 같은 높은 시청률이 보장되어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본인의 매력과 실력을 제대로 어필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큰 팬덤의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과거에 큰 기반이 없었던 시절에도 전유진양이 그만한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에 다시 재도전하여 20%가 넘는 시청률 속에 조명을 받게 된다면 얼마나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방송사 입장에서도 전유진양은 놓쳐선 안 될 인재입니다.

‘미스 트롯2’에서 전유진양의 탈락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었는데, ‘미스트롯 3’를 통해 당시의 불명예를 깨끗하게 씻은 할 수 있는 기회이며, 또 이전에 그만큼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전유진 양이 다시 프로그램에 재도전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시청률의 하락이 걱정되어지는 요즘과 같은 상황 속에 전유진양은 섭외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가수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전유진양이 미스트롯에 참여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자 그러면, 나오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은 왜 나오지 말라고 하시느냐 하면.

우선은 ‘미스트롯2’에서의 충격이나 트라우마가 재현될까 염려하시는 것 같은데요.

TV조선이 이번에도 전유진양을 참가자로 나오게 해 놓고, 또 화제성이나 시청률 상승 여론몰이에만 이용해 먹고 떨어트릴 것이 아니냐 이런 걱정을 하시는 게 일단 첫 번째인 것 같습니다.

‘미스터 트롯2’에서도 진해성, 박서진, 같은 달 다른 대회 우승자 출신 또는 기성 가수로서 이미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나와 가지고 초반에 시청률 몰이에는 많이 성공을 했지만, 나중에 갈수록 편파적인 판정을 받았으니 그런 걱정을 하는 건데요.

그 다음은 전유진 양 자신이 경연 프로에 나오면 욕을 먹는다고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전유진 양이 지금 자기의 실력을 인정받을 필요가 있는 그런 신인 가수이거나 이제는 무대에 설 기회를 찾을 작은 가수가 아니라는 거죠.

전유진양은 이미 행사 출연료가 1000만 원이 넘었습니다.

 

 

그 정도 출연료를 받으려면 ‘미스 트롯’이나 ‘미스터 트롯’이라는 경연이 생기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트로트 가수들 중에서 최상위 1%에 해당하는 분들만이 받을 수 있던 출연료인데요.

 

물론

지금은 출연료 거품이 많이 생겨 4000에서 3000을 받는 그분들도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가 되었죠.

그래서 거기까지는 아니지만, 이미 최상위 클라스 안이라고 할 수 있는 20명 안에 전유진양이 들어가는 정도의 레벨이 있는 가수이고, 스케줄 또한 몰려들어 본인이 가려서 갈 정도인데요.

또한, 지난 ‘미스 트롯 2’에서 석연치 못한 판정이 있었고, 지금 마스터로 거론되는 분들이 나훈아, 남진, 이미자, 설운도, 진성, 이후 주현미, 김연자, 조항조, 전영록, 박구윤, 장윤정, 김준수, 박선주, 조영수 같은 분들인데 문제는 ‘미스 트롯2’에서 심사를 맡았던 분들이 상당수 다시 마스터로 심사에 나설 텐데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느냐는 점이죠.

전유진양은 노래를 따로 배운 적이 없고 노래를 부른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으나, 압도적인 무대를 통해서 천재성을 보여주었는데 팀 미션 중간중간에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출연진과 다르게 무대 구성이 출연자들의 가창력을 뽐내는 구성이 아니라 퍼포먼스에 치중된 느낌이 강했고, 정말 어이없게도 트로트 무대에 마술쇼가 나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선택이었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선 참 아이러니한 일들이 많이 벌어졌는데요.

 

어떻게

탈락자가 우승자가 될 수 있습니까?

탈락시켰던 사람이 우승자가 되었다는 것은 물론, 사람이 자신의 컨디션이 안 좋았거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전에 마스터들이 정말 큰 실수를 하고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우승 후보자를 탈락시키고 아무렇지도 않게 잘 나가다가 진달래 씨로 인해서 정말 기회를 얻은 양지은은 정말 우승까지 되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는데, 결국 우승을 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유진양은 충분히 팬덤도 형성이 돼 있고 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선은 ‘미스 트롯 시즌 3’에 나오기는 나오되, 참가자로 나오지 말고 축하 공연자로 나오고 마스터로도 안 나왔으면 합니다.

예전에도 ‘미스터 트롯’ 탑 세븐이 마스터로 나왔다가, 손가락 질도 많이 당하고 참 황당하다는 그런 의견이 많았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요.

정동원 같은 경우도 ’15살 먹은 친구가 경력이 10년 넘은 가수들을 평가를 하느냐’, ‘임영웅도 여러 선배님들이 있는데 이제 좀 인기가 있다고 심사를 하러 나왔다’라고 비난받은 일이 있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TV조선과 계약 관계가 계속 유지가 되던 때고, 방송국과의 그런 관계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나올 수밖에 없었을 텐데요.

전유진 양이 ‘미스 트롯3’에 나와 팀 미션 같은 것을 하게 된다면, 안무 맞추고 준비하고 스케줄 잡고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3달에서 4달을 거기에 올인해야 되고, 또 만약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내가지고 입상을 하게 되면 티비 조선과 계약이 다시 묶이게 됩니다.

지금도 1인 가족회사로 잘 운영하고 있고 수없이 많은 행사들을 골라가면서 다닐 수 있고, 거기서 충분히 수익도 창출을 하고 있는데, 굳이 TV조선과 계약에 얽매일 필요가 있을까요?

‘미스트롯2’ 당시 심사를 맡았던 가수 김준수 씨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아쉽게 탈락한 탈락자로 전유진양을 언급을 했는데요.

“안타깝게 생각한다. 근데 방송에서 어떻게 나왔을지 이건 별개의 얘기인데 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고, 생각보다 긴장을 조금 하셨던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죠.

 

한편

여러분도 ‘유체 이탈 화법’이라고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이게 뭐냐 하면, 정치인들이 얘기할 때 아마 많이 사용되는 그런 용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자기의 이야기인데 ‘유체 이탈’, 즉 ‘자기의 영혼이 빠져나가서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듯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 이걸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뭔가 잘못한 사람이 자기가 잘못을 해놓고,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제 와서 갑자기 영혼이 이탈한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왜 탈락했나?”, “모두가 인정하는, 전 국민이 인정하는 그런 실력이다”, “실력자인데 탈락한 게 아쉽다”라고 말한 셈이죠.

떨어트린 사람들은 본인인데, 본인들이 떨어뜨려 놓고 마치 이게 다른 사람이 떨어뜨린 것처럼 별개의 이야기로 ‘컨디션이 안 좋고 긴장한 것 같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얼버무리는 건데요.

방송에서 어떻게 보일지 모르는 게 아니라, 인기투표 5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시청자들은 전유진을 응원하고 있었죠.

‘미스 트롯 시즌 3’는 오픈되었을 때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그런 편성입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것은 절대로 저는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참여하느냐를 놓고 가장 최선의 방법은 참가자로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축하 공연이라든지 아니면 프로그램에 어떤 기여하는 서포터로서 새롭게 바뀐 시스템에서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을 만들어 가지고 그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러나

전유진양이 참가자로 경연에 참가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미스 트롯 3’에 나오던 안 나오던 그것은 전유진양이 결정할 일이긴 하지만, 만약에 전유진양이 나오게 된다면 ‘미스 트롯 3’ 입장에서도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전유진양 개인에게 있어서도 본격적인 가수로서 전성기를 달리게 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든 얼굴을 알려보려고 신인 가수들이 얼굴을 내미는 ‘전국 노래자랑’ 시청률이 5%인데, 평균 시청률이 20%에 달하는 ‘미스 트롯’은 신인 가수들에게 있어서 정말 둘도 없는 기회인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경연 프로의 시청률이 점점 하락세를 걷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작 이상의 시청률을 내기 위해서는 정말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출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지난 ‘미스터 트롯2’에서처럼 고만고만한 참가자들이 나온다면 ‘미스 트롯’ 3 또한 시청률이 하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것은 티비 조선 입장에서 인정해야만 하는 뼈아픈 사실이죠.

전유진양은 싱글 앨범 한 장 내기도 어려운데 2020년부터 10개 이상의 곡을 발표하고, 트로트 요정으로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여 그녀가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