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한이 배우 정우성으로부터 수술비로 수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강한은 KTV 온라인 예능 ‘할머니’에 출연해 정우성에게 큰 도움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강한은 국가대표로 발탁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그는 “수술비를 감당할 여유가 없어 사비를 벌고 재활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재활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스스로 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강한은 “여기서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우성에 대해 정말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우성은 친오빠는 아니지만 거의 가족 같아요.” 강한은 “형(정우성)이 아직도 수술비로 수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우성과의 인연에 대해 “고등학생 때 친구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 갔다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옆을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됐다”고 말했다. 정우성. “그때는 정우의 노래를 잘 몰랐기 때문에 담담하게 반응했어요.”
강한은 정우성이 자신에게 큰 버팀목이자 훌륭한 어른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우성형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고 꼭 성공해서 보답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강한
선수는 2019년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2020년 IBSF 월드컵에 출전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강원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소속으로 팀의 브레이크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