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불화와
이별의 소문을 알고 계셨나요? 진실은 무엇인가요?
1월 8일(현지시간) 온라인 채널 ‘더두쇼’에는 탕웨이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탕웨이는 인터뷰에서 “나는 김태용 감독과 절대 이혼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근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별과 불화설에 시달려온 것은 이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29일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연히 탕웨이를 보았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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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탕웨이가 7세 딸이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중국 베이징의 한 사립학교에서 목격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검은색 모자와 롱라이너를 착용한 탕웨이의 사진도 공개됐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별거와 관계가 좋지 않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견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별거 중이지만 별거의 이유는 딸의 교육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딸보다 남편을 더 좋아해요”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딸에게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부모님, 두 번째는 남편, 세 번째는 너’라고 농담했다”고 밝혔다.
이어 탕웨이는 딸이 슬픈 표정을 짓자 “언젠가 네 아버지(김태용) 같은 분이 (너에게도) 오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이 ‘멍청한 딸’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녀는 딸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남편이 들어준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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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데뷔한 탕웨이는 ‘색, 체계'(2007)에서 주인공 왕쯔즈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가 됐다. 그는 ‘만추'(2011)에서 한국의 김태용 감독과 함께 작업했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계속되었고 2014년에 결혼했습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6년 8월 딸을 출산한 뒤 여전히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원더랜드’에서 감독과 배우로 관객과 재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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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을 영상통화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 김태용 감독의 장편영화다. 2021년 촬영을 완료했으며 현재 편집과 리터칭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