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베트남 축구감독 트루시, “지금 당장이라도 박항서를 모셔와야한다” 갑작스런 발언에 현지 분위기 완전 뒤집힌 이유

박항서 감독과 달리 미스터트루의 끝없는 몰락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베트남 축구는 부진할 뿐만 아니라 총체적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유일한 친선경기인 키르기스스탄에 패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는 점이다. 박항서 감독으로부터 베트남을 맡은 지 거의 1년이 지났지만 트루시 감독은 아직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트루시를 감독으로 기용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지만, 월드컵 최종 승리와 첫 승리는 오래전 박항서 감독이 이겼기 때문에 베트남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 더 높은 목표다.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트루시 감독이 부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은커녕 쇠퇴가 가속화되며 기존 강점은 사라지고 있다. 욕심내지 말고 박항서 감독이 정한 기준에 맡기는 게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FIFA 랭킹 97위로 베트남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편이라 충격이 훨씬 컸을 것이다. 이로 인해 베트남 언론은 트루시 감독을 강하게 비난했고, 베트남이 키르기스스탄에 패했다는 것은 베트남이 더 이상 박항서 감독 밑에서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흐리기스탄과의 경기에서는 트루시 감독이 사실상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를 잘 모르는 사람이 경기를 지켜보면 트루시 감독이 지금 베트남을 맡고 있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 이런 의미에서 베트남은 공격과 방어를 모두 갖고 있었다. 가능성. 그들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완전히 잃어버린 듯 혼란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다. 문제는 박항서 감독 스타일로의 복귀가 쉽지 않고, 이번이 아시안컵을 앞둔 유일한 시험전인 만큼 암울한 미래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베트남의 다음 상대는 요르단을 6대1로 꺾고 10년 연속 연승을 달리고 있는 일본인데, 솔직히 베트남이 아직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세계 수준에 도달한 일본과 경쟁할 수 있는 것은 한국뿐이라고 불평했다. 물론, 불과 1년 만에 베트남 축구가 쇠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팬들에게는 마음이 아팠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외치는 가운데 박항서 감독이 역전을 거듭하며 베트남인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반면, 연봉이 높은 트루시 감독은 유리한 상대에게 패배를 당했다. 게다가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을 더욱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도 있었다. 그가 베트남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축구가 아니라 베트남 문화를 깊이 이해하려는 접근 방식이었다. 그 결과 박항서 감독은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베트남에 어울리는 색깔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솔직히 기대는커녕 별 관심도 없었던 박항서 감독이 오직 자신의 신념만으로 베트남에 연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놀랍지 않고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

 

 

이로써 박항서 감독은 피지컬 축구보다는 지구력과 수비, 기본기에 충실해 오랜 숙적 태국을 쉽게 이기고, 베트남을 멸시하는 중국을 꺾고, 일본과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바로 뒤를 잇는다.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여 베트남 국민들에게 활력과 자부심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회의적이었던 대중은 결국 수긍할 수밖에 없었고.

점유율도 무의미한 100패스를 남용한 결과였다. 유효사격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베트남 대표팀은 압박에 집중하기보다는 선수 간 거리를 줄이고 최대한 수비에 집중해야 한다.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히르기스탄과의 친선전에서 수비 실수를 줄이는 것, 공격에서도 쓸데없이 공을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박항서 감독이 즐겨 사용하는 전술을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현재 대부분의 베트남 팬들은 우리를 지지하지 않는 것 같고, 저나 베트남 선수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들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떠난 지 오래됐기 때문이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복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팬들이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손흥민의 아버지 손흥중과의 인터뷰가 공개돼 베트남 축구팬들의 뒷목을 곤두세웠다. 역대 최고라 불릴만한 한국축구. 당시 손흥중은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전망을 언급하며 분명히 한국이 우승하기를 바랐지만,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승한다면 얼마나 더 걱정이 될까 걱정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축구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그는 당장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베트남 언론은 한국 축구가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손웅정은 오히려 한국 축구의 쇠퇴를 우려했다. 베트남이 박항서의 호사를 누리며 눈앞의 결과에 집착하는 가운데 박항서 감독이 쿨하게 속도를 늦췄던 과거와는 정반대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2020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U-23 아시안컵 준우승 등을 기록했지만 축구에서 이룩한 업적은 이제 사라졌다. 박항서 감독이 강조한 인재 발굴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그는 베트남 축구 발전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박항서 감독이 더욱 그리워지는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베트남 팬들은 원점으로 돌아가 박항서를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지만 동남아 국가에서도 박항서 감독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 쏟아지면서 베트남의 활약이 기대된다. 뒤늦게 슬픔은 현재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