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제벌 전청조, “지금까지의 모든게 아버지와 너무 똑같다..” 그리고 최근 다시 공개된 이들의 충격적인 근황

지난 25일 저녁 남현희가 결국 전청조의 시그니엘 아파트에서 탈출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동생 등 모든 가족이 총출동하여 제발 현실을 직시하라고 기나긴 설득을 한 끝에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는 남현희.

이후

나현희는 언론과의 직접 인터뷰에서 전청나라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털어놨다.

이 글을 읽고 있으면 뇌가 녹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남자냐, 여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제 남자다”고 답했다.

 

 

기자가 “예전에 여자였다는 겁니까?”라고 묻자 대답은 “그렇다”였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전청조의 아이를 임신한 줄 알았다고도 말했다.

 

이게

무슨 뜻이에요?

도대체 어떻게 한 여자가 다른 여자에게 임신을 할 수 있는 걸까요?

도대체 전청조는 이런 뻔한 상식조차 남현희가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어떻게 이런 요리를 하고 요리를 한 걸까?

그리고 이전 청나라가 지금까지 지출한 돈은 어디서 왔는가?

남현희 가족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전청조가 살고 있는 송파구의 고급아파트를 찾았다.

 

 

남현희는 결혼을 약속한 이후 전청조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가족들의 많은 설득 끝에 결국 전청조의 집을 떠나 곧장 어머니가 살고 있는 성남으로 갔다고 한다.

더욱이 전청조 일당은 남현희 가족까지 사취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고 기사에는 드러났다.

전청조 경호원은 투자금으로 9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前) 청나라가 가문을 멸망시킨 수준이다.

그러나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청나라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다.

전청조는 26일 오전 1시께 계속 초인종을 누르고 남현희 어머니에게 만나자고 요청했고, 어머니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에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그것은 단지 최후의 기회를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전청조 씨는 지금 경찰서에 있나요?

그는 밤낮으로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으며 심한 통증을 호소해 해고됐다고 한다.

아니, 그렇다면 전청조는 어떤 수법으로 남현희를 이토록 정신없게 만든 걸까?

 

 

나는 차은우만큼 잘생기지도 않고 키도 크지도 않고 근육질도 아닌데 왜 나를 유혹한 걸까?

먼저 전청조의 숨겨진 정체를 살펴보면 ’15살 연하의 재벌 3세’이다.

그리고 이 타이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이다.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벤틀리’, ‘디올’ 등 온갖 명품 선물을 줄 뿐만 아니라 남현희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써서 섭외하기도 했기 때문에 정말 꼼꼼했다.

남현희 펜싱학원 직원들에게 명품 구찌 T를 단체 선물로 줬고, 남현희 딸에게도 아주 친절하게 대해줬다.

 

실제로

남현희 딸이 1월쯤 인스타에 남긴 글을 보면, ‘시그니엘 호텔 81층’, ‘엄마랑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 ‘엄마의 친구가 선물해 준 거 인형 꽃다발이랑 호텔에서 자는 거 너무 좋았다’랍니다.

여기서 말한 엄마의 친구가 바로 전청조죠.

이후 2월 14일에는 남현희 딸 친구들까지 불러서 파티를 해준 건지, 여러 명의 또래 아이들이 찍힌 사진과 함께 ‘조조, 고마워’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죠.

아시다시피 이 ‘조조’는 전청조의 애칭입니다.

남현희 입장에서는 지 딸이랑 직원들한테까지 선물 공세를 퍼붓는데, 당연히 정신을 못 차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스라이팅 수준이 참 대단합니다.

이렇게 제대로 낚였으니 남현희가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한테까지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것이죠.

거의 뭐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남현희가 밝힌 전청조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면 좀 걱정이 됩니다.

전청조가 남현희를 속이기 위해 친구와 전청조 엄마라는 분을 포섭해 남현희를 속였죠.

남현희가 보는 눈 앞에서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주작을 한 것인데요.

사실 이 둘이 진짜 친구인지, 진짜 엄마인지는 알 수 없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전청조는 그 많은 돈을 다 어디서 난 걸까요?

전청조가 남현희와 주변인들에게 뿌린 온갖 명품 선물들, 당연하게 그간 사기 친 돈으로 구매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25일까지 남현희의 지인들을 포함한 4~5명이 전청조에게 속아서 투자 사기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투자한 돈만 10억 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죠.

대체 어떤 식으로 혼이 담긴 구라를 쳤길래 알 만한 사람들이 다 전청조 손에 놀아난 걸까요?

놀랍게도 실제로 전청조의 지인이라는 한 유튜버가 그의 수법을 낱낮이 밝히고 나섰습니다.

해당 유튜버의 정체는 시그니엘에 사는 ‘로알남’이라는 유튜버인데요.

그의 증언에 따르면 전청조가 먼저 자신에게 접근을 해왔다고 합니다.

“전청조 씨를 알게 된 거는 6월 초다. 그때 이제 본인이 엔비디아 대주주고 IT 쪽으로 일도 하고 있고, 그리고 본인이 카지노 사업도 물려받았다고 했다”

그렇게 전청조는 비싼 술과 각종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 공세를 퍼부으며 ‘로알남’과 친분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그는 곧 자신의 목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사업을 하자고 ‘로알남’을 꼬드기기 시작한 것이죠.

그러나, ‘로알남’이 쉽사리 넘어오지 않자, 이번에는 ‘로알남’의 강의 수강생들을 꼬셨다는 전청조.

“제 수강생 한 분한테 전청조가 접근을 했어요. 수강생분이랑 그분 지인들까지 해 가지고 전청조 씨한테 8억 정도를 투자를 한 거예요. 5명~ 6명이었던 것 같아요”

벌써 밝혀진 피해자만 10명이 넘네요.

이쪽에서 사기 쳐먹고 돈을 또 저쪽에서 친 돈으로 돌려막고, 결국 이런 화려한 사기 수법 덕분에 남현희도 홀라당 넘어간 것이겠죠.

근데 이렇게 하나하나 전말이 공개되는 상황에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2개 있습니다.

바로,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알려진 계기인데요.

바로, 전청조와 남현이의 여성 조선 인터뷰 때문입니다.

이것만 하지 않았더라도 전청조는 그냥 남현희랑 조용히 결혼에 골인해서 남현희 지인 뒤통수 쳐가며 수백억 정도는 우습게 땡길 수 있었을 텐데요.

대체 왜 굳이 나서서 인터뷰를 하겠다고 설친 것일까요?

여기에 대해 한 네티즌이 아주 소름 끼치는 추측을 하나 했습니다.

“전청조는 남의 일을 앞세워 투자금을 모집하고 있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인터넷에 검색해도 정보 한 줄 안 나오는 전청조를 쉽게 믿지 못하고 투자금을 선뜻 건네지 않았다. 그래서 전청조는 인터뷰를 기획했다. 그래야 투자자들이 인터뷰를 보고 자신을 믿게 될 것이기 때문이지. 한 달 안에 쇼부 보려고 했던 이유는 남현희한테 임신한 것처럼 속이고 결혼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본인의 정체가 들통날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마지막 2~3주 안에 바짝 땡기고 한국 뜨려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남현희 또한 전청조의 정체를 12월에 알릴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었죠.

물론 계획대로라면 전청조는 그전에 이미 한국을 떠났을 겁니다.

 

그럼

두 번째 의문점으로 넘어가서 과연 남현희는 전청조가 사기꾼이라는 걸 진짜 몰랐을까요?

멘트부터가 대놓고 사기꾼인데 실제로 남현희 지인들은 애초부터 전청조가 사기꾼인 걸 눈치챘다고 하죠.

로알남이 말하길, “전청조 그분이 핸드폰으로 우리은행 어플인가 그거를 켜 가지고 자기 자산으로 51조가 있는 걸 보여줬다는 거예요”라고 전했죠.

이재용 전 재산이 15조인데 전청조가 51조?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오해하지 마셨으면 좋겠는 게, 피의자 탓을 하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어떻게 이따위 거짓말을 치고 안 들키고 무사히 넘길 수 있다고 자만했던 건지, 전청조가 이해가 안 돼서 그렇습니다.

심지어 더 충격적인 건 남현희가 본인이 임신을 했다고 덜컥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전청조가 전해준 10개의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 전청조는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 테스트기를 줬고 모든 결과는 두 줄이 나왔다.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 했는데 전청조가 계속 막아서 못 갔다”

 

참고로

전청조가 줬다는 임태기는 애초에 뭔 짓을 하든 무조건 두 줄이 뜨게 만든 가짜 제품이죠.

심지어 남현희는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말로 사람을 속인 전청조인데요.

과연 남현희는 정말 고도의 가스라이팅에 놀아난 불쌍한 피해자가 맞을까요?

아니면 모르쇠를 일간하며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지는 않을까요?

최근 전남 여수에서 사기 사건에 연루된 식당 주인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의 파트너였던 전청조의 아버지 전창수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와 재혼하고 사기혐의로 구속된 사람.

범죄수익금을 딸 전청조에게 전달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18일 JTBC에 따르면 전창수는 부를 과시하고, 고가의 선물을 주고, 이성과 접촉해 돈을 훔치는 등의 로맨스(결혼 위반행위)을 펼친 뒤 현재 잠적 중이다.

그는 수백억 원의 자산을 갖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사기를 쳤고, 지난해 6월까지 전남 여수에서 돼지고기 식당을 운영하며 가게 운영비 등을 여성에게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