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아내 전혜진, 이제서야 공개된 충격 사실.. “그의 경찰조사가 1시간 만에 끝난 진짜 이유”

지난 10월 29일 드디어 배우 이선균의 간이 시약 검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로서는 이선균의 체내에서 그런 성분들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반응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조사 당시 이선균이 보여준 불성실한 반응 역시도 대중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체 이선균이 어떤 태도를 보였길래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걸까요?

지난 28일 이선균은 본인이 저지른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한편

이 현장은 그가 사건 보도 이후 최초로 언론의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였는데요.

그는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서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서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이라며 자신의 가족들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한 이선균.

근데 솔직히 지디 보다가 이선균 보니까, 생각보다 멀쩡해 보여서 좀 놀라운데요.

오히려 울먹거리면서 낮은 목소리로 얘기하는 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드라마 찍는 줄 알 정도입니다.

그런데, 당초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반복해서 언급했던 것과는 달리, 이선균의 첫 번째 경찰 조사는 고작 한 시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체

이유는 왜일까요?

이선균의 조사 이후 게시된 충격적인 기사.

실제로 관련 보도 내용을 보면 “사실상 구체적인 진술은 전혀 없었다고 보인다”, “간이 시약 검사를 하는 정도의 시간이었다고 판단이 된다”, 간이 검사를 위해서 소변 채취를 하고 이런 시간을 고려하면 한 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언론 카메라 앞에서는 거듭 죄송하다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해놓고, 정작 경찰 앞에 가서는 진술 거부라니요.

게다가, 이번에 음성이 나왔다는 간이 검사도 100프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왜냐 이 간이 소변검사라는 게 5~10일 내에 투여한 성분에 대해서만 검출이 가능한 테스트이기 때문이죠.

정확도 자체는 굉장히 정확하지만 이러 간이 검사를 알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정도로 짧습니다.

이렇듯 검사 자체가 허점이 많은, 말 그대로 간이 검사이다 보니 이선균의 진술 거부가 더욱 괘씸하게 느껴집니다.

 

이선균

변호인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는 이선균이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하던데 사실이 아니다. 진술을 거부할 의사도 없다. 정식 조사에서 잘 말씀드릴 것”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모두가 그를 비판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선균을 동정하는 여론도 적지 않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저런 식으로 예의 있게 대응하신 분 없었어요”

“제발 아니길 바랬는데 울컥 눈물이 나네요”

심지어, “형 믿고 있었다고 다 고소 드가자” 이러면서 이선균 사태를 비판한 이들을 고소하자는 댓글까지 다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아직까지 동정 여론이 있다니,, 이래서 연예인들은 이미지가 중요하긴 하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은 좀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반대로 이런 동정 여론에 대한 비판 의견도 존재하는데요.

근데 이선균은 몰라도 가족만큼은 진짜 불쌍한 게 맞죠.

가정이 한순간에 대형 스캔들에 휩싸여서 이게 무슨 난리입니까.

심지어 한 기자 출신 유튜버는 실제 지인들에게 확인을 해봤다고 하는데요.

“이 일을 처음 접한 전혜진 씨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다.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이자 애틋했던 아이 아빠였기에 전혜진 씨가 실신 수준의 쇼크를 받았다고 한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죠.

 

하긴

그도 그럴 게 전혜진은 그동안 이선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배우 활동을 덜 해온 편입니다.

본인도 정신적으로 충격이 대단했을 텐데 곧바로 아들 신변부터 챙겨주다니,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선균 전혜진 부부가 최근 건물을 급하게 처분한 이유 역시 아마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였던 걸로 보이는데요.

당초 대중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이선균의 작품과 CF 관련 위약금 외에도 두 아들의 유학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1년 만에 건물을 매각했던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능한 상황이죠.

참 보면 볼수록 전혜진만 안타깝네요.

하루 이틀 만난 남자도 아니고 연애만 6년에 결혼한 지도 14년이 다 되어 가는데, 20년간 알고 지낸 남편에게 이렇게 배신을 당했으니, 어쩌면 이선균이 저지른 가장 큰 죄는 이렇게 자신을 믿고 의지하던 가족들을 처참히 실망시킨 게 아닐까 싶습니다.

부디 이선균 가족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가 오래가지 않길 바라며, 이선균 본인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깊은 반성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