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조규성이 스킬버블, 연예인병 등 각종 논란으로 조롱을 받아왔다.
지난
7월 공개된 넷플릭스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인 김호영은 조규성에게 “긴 머리가 (운동할 때) 걸림돌이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규성은 “(긴 머리를) 꼭 해보고 싶었다”며 “긴 머리는 남자들의 로망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최근 내 헤어스타일에 대한 비난이 많다. 깎으라고 하는 선수는 없지만 머리를 펴라고 하는 팬들은 많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팬들이 반대하더라도 당분간은 긴 머리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다른 이유 없이 조규성이 가장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이자 꿈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많은 팬들이 놀랐다.
일부 팬들은 긴 머리를 유지한 채 예능에 출연하는 조규성의 모습에 동의하지 않아 실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유는 주 활동인 축구 실력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길게 기르고, 머리띠나 반다나를 착용하고, 육아에 더 관심을 두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의 외모와 방송 활동.
특히
최근 조던과의 아시안컵 경기에서는 골문 앞에서 여러 번의 기회를 낭비했다는 비난을 많이 받았는데, 결정적인 논란은 전반 55분에 공을 골대 너머로 보냈다는 점이다. 반. .
그러나 다른 시각으로 보면 모든 운동선수의 기량은 쇠퇴할 수도 있고 늘어날 수도 있으며, 조규성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절에 비해 폼이 쇠퇴한 것은 사실이지만 연예인병은 아니라고 답했다. 또한 머리와 축구 실력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반다나를 착용하는 것은 오히려 경기를 방해하는 요소를 차단한다며 지나친 비난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조규성은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잘생긴 외모로 유명했지만,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그의 활약은 TV에 포착돼 전 세계의 화제가 됐다.
교체
장면이 나오자마자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9번은 누구냐”는 반응이 쏟아졌고, 이전까지 4만 명이었던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상승했다. 16강전이 종료된 2022년 12월 29일 현재 관중 수는 약 74배 증가한 296만명이다.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나는 착한 남자가 아니야’, ‘파다누스’ 등에 출연하는 등 스타급 인기를 누렸다. .” ‘.
한편 조규성은 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그다지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