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 “활동 중단 무려 3년만에 방송 복귀” 도대체 그동안 무슨일?! 몰라보게 변해버린 이들의 최근 근황

미남 배우, 잘생긴 배우의 대명사 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이 질문을 들으면 요즘 뜨는 차은우를 비롯해서 원빈, 현빈 등등 여러 인물들이 나올 것 같은데, 근데 솔직히 뭐니뭐니 해도 국내 대표 조각미남 하면 장동건 아니겠습니까?

확실히

한때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잘생긴 배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상징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그러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점차 대중들과 멀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고소영 남편’이라는 수식어만 남게 됐다.

 

 

그러나 최근 그는 놀라운 근황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솔직히 리뷰는 주제보다는 부정적인 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그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여 대중의 가혹한 비난을 받는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하였는가?

 

덧붙여

그의 아내 고소영 또한 덩달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가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 그리고 고소영의 반응까지 이 모든 것을 정리하여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현재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건의 근황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장동건이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투더북스3’ 12일 첫 방송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드디어 장동건이 긴 공백을 깨고 복귀를 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근데 ‘백투더북스’가 뭐죠?

무슨 책 관련 프로인 것 같은데 일단 살펴보면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리즈는 배우 장동건이 프리젠터가 되어 세계의 서점들이 어떻게 그 도시의 문화와 함께하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어떻게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지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시즌3에서는 아르헨티나, 미국, 헝가리, 대만의 서점을 방문해 4대륙의 명문 서점을 찾아간다고 하죠.

그런데, 장동건의 이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네티즌들 반응이 장난 아닙니다.

‘키키 키키’, ‘피식 키키키’, ‘다 같은 마음인 거죠?’, ‘보자마자 터짐 키키키키키키키’, ‘풋’

한마디에 모든 의미가 ‘키’

아니 다들 반응이 하나같이 웃기 바쁩니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네티즌 반응 조금만 더 보겠습니다.

‘시사 교양 키키키키’, ‘시사 교양에서 뿜음 키키키키키’, ‘이미지 바꾸려고 노력하네요’, ‘그래봐야 카톡 내용이 자꾸 생각나는 그냥 활동 안 하고 야구던가 축구던가 하면서 소식 안 들릴 때가 나은듯요’

역시나 장동건 복귀에 대해서 다들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요.

대체 장동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걸까요?

장동건이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백투더북스 3’로 복귀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

아마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다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만 요약해 보겠습니다.

 

지난

2020년 장동건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일명 주진모 카톡 유출 논란에 휘말리며 이미지에 직격탄을 입었다.

당시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던 주진모의 사적인 대화 일부가 유출되면서 장동건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 내용이 퍼지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것인데요.

이들이 나눈 대화 내용에는 여러 여성들의 사진 및 음X패설을 주고 받은 내용이 담겨있었죠.

이들에게 연예인, 지망생, 레이싱, 모델, 미스코리아 등은 그저 상X화의 대상이었습니다.

근데 하필 이 사건이 터진 타이밍이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데뷔 이후 30년간 그 어떤 논란이 없었던 장동건이기에 충격은 더해졌고, 당시 고소영이 둘째를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장동건은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2년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쯤 되면 대중들이 장동건의 교양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왜 어이없어 하는지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근데 좀 이상하긴 합니다.

일단 장동건이 어찌 보면 불구덩이에 스스로 빠지는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한 이유를 알려면, 이 프로그램 ‘백투더북스’에 대해 먼저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10월에 JTBC에서 4부작으로 방영이 되었으며, 애초에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원래 ‘장동건의 백투더북스’였습니다.

비록 시청률은 0.6%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꽤 좋았죠.

그리고 나름 시사 교양 프로로서 좋은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장동건의 ‘백투더 북스’가 방송 콘텐츠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JTBC 교양 프로그램 장동건의 백투더북스는 11월 13일 진행된 2019 방송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백투더북스는 2018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우수상을 수상하며 정부 지원 제작 지원작에 선정된 바 있다”

 

이렇게

시즌1이 큰 흥행을 거뒀고, 제작 시작 전부터 정부 지원을 받은 작품인 만큼 애초 시즌2, 3까지 기획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장동건이 없었다면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방송명 자체가 ‘장동건의 백투더복스’인데, 장동건이 빠지면 이상할 것 같다.

그러나 2020년에는 앞서 언급한 논란이 불거졌고 백 투 더 북스 시즌 2의 제작이 여전히 지연됐다.

시즌2는 2년 후인 2022년 3월 JTBC가 아닌 조선TV에서 방송됐다.

하지만 다소 아이러니한 점은 장동건의 이미지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1%대로 소폭 상승했다는 점이다.

즉, 자체 팬층을 구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23년 11월 12일 첫 방송됐고, 첫 회 시청률은 0.5% 안팎이었다.

보시다시피 시즌2와 시즌3가 이미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딴 백스더북스에서 장동원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년을 미루고 계속 공연을 하게 됐어요.

게다가 자기 이름으로 만든 프로그램인데 초기 반응이 너무 좋아서 큰 상까지 받았으니 장동건 본인도 애착을 갖고 계속 하고 싶었나 보다.

사실 시즌2가 나왔을 때도 반응은 마찬가지였다.

장동건 복귀 소식과 함께 주진모 카톡 유출 논란 등의 기사가 나기도 했는데, 시즌3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즉, 장동건은 자신의 이미지를 지우려 하기보다는 현재의 부정적인 여론을 예상한 셈이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장동건은 온갖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시즌 2, 3을 이어가는 게 정말 대단하다.

그렇다면 고소영의 반응은 어떨까?

한때 장동건 논란으로 대중의 우려를 샀던 고소영.

그런 다음 그녀는 댓글 없이 인스타그램 댓글 섹션을 닫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고소영은 누구보다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여전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궁전 같은 고급스러운 주택을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산이 100억원이 넘는다는 소문이 있어서 아주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번 장동건 복귀에 고소영의 반응은 어떨까요?

‘고소영 장동건 백스더북스 시즌3 응원’

고소영의 내조는 확실히 지난 12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 3 tv조선 오늘 밤 9시 10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유됐습니다.

남편을 용서한 것도 모자라 응원까지 하다니 역시 부인밖에 없네요.

앞으로는 논란 없이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