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은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스터 트롯’에서 5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실력 좋은 가수죠.
지금까지 여러 트로트 신동들을 봤는데 정동원의 실력과 매력은 다른 신동들하고는 다른 느낌이 큰데요.
어른들을 흉내 내기보다는 노래를 다 이해하고 자신의 느낌과 감성으로 부른다랄까.
한창
사춘기를 앞두고 있지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 노래를 너무나 잘 부르는 정동원의 반짝이는 눈빛과 말투를 보면 그의 순수함과 순수함이 느껴진다.
어린데도 이렇게 성실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자라면서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가 되었어요.
‘미스터트롯’ 시리즈가 끝난 뒤 정동원의 인지도는 높아지고 출연료도 계속 오르며 광고계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출연료와 협찬 계약만으로 매년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정동원은 돈을 많이 벌고 그 돈을 다른 사람에게 가지고 도망갔다고 한다.
10대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자신이 살고 있는 한강 뷰 아파트를 공개하며 ‘영앤리치’ 대열에 합류했음을 선포했는데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그는 현재 할머니와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 정동원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래하면서 쌓아올린 재산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의 팬덤은 주로 40에서 70대 중년층인데, 아들이나 손자 대하듯 무한한 사랑을 선사하고 있고 덕분일까요?
아이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덕분에 큰돈을 벌 수 있었죠.
정동원은 이미 고인이 되신 송해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2018년 가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받으면서 송해 선생님의 수양아들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정동원은 ‘노래하는 이유는 오직 할아버지를 위해서’라는 참가 동기와 깔끔한 노래 실력 덕분에 ‘미스터 트롯’ 예선 전부터 유튜브 등에 크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당시 모든 시청자는 너무 기특하고 멋지다는 평을 했는데요.
아마도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전해져서 팬들도 감동하고, 송해 선생님도 정동원을 수시로 부르며 수양아들로 삼지 않았을까 예측이 됩니다.
정동원의 수백억 원대 재산과 그리고 한강 뷰아파트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요.
본인도 직접 노래를 불러 엄청난 이익을 얻었다고 이야기했지만, 광고 모델부터 시작해서 배우까지 섭렵하면서 부가적인 부분에서도 음원 이익 못지않게 벌고 있을 겁니다.
파주에 돈 복이 굴러 들어온 건지 송해 선생님이 돌아가셨을 때 정동원 재산 상속 이야기도 나왔는데, 고인이 되신 송해 선생님께서 평생 일구신 200억 대의 재산을 수양해 드린 정동원에게 물려주었다는 설도 있었죠.
정동원은 가수로 성공해서 큰돈을 벌게 되자 아버지 동생과 함께 할아버지의 산소를 방문했습니다.
정동원은 슬픔을 꾹 참으며 할아버지에게 말을 건넸는데요.
“할아버지 좋아하는 커피 한 잔 드릴게요”라며 산소에 커피를 부었고 이어 조심스럽 잡풀도 뽑았죠.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던 노래도 들려드렸는데, 가수 홍진영의 ‘눈물비’를 직접 부른 영상이 휴대전화에서 흘러나왔는데요.
원래 할아버지 생각에 일부러 잘 안 하던 노래였죠.
그는 할아버지 장례식에서도 눈물을 참았는데, 조문객들이 이유를 묻자 ‘제가 울면 분명 할아버지가 더 슬퍼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와 어린 시절 많은 시간을 보냈던 그는 트로트를 알게 되며 달라졌는데요.
바로
할아버지가 부르는 트로트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트로트를 배우면서 점점 똑똑해진 정동원을 위해 할아버지가 직접 연습실을 꾸며줬다.
드럼세트와 색소폰도 줬고, 정동원은 드럼과 색소폰을 집중해서 연주하다가 드럼이 세 번 부러지고 입이 터지고 피가 났다.
할아버지는 정동원의 실력을 대중화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전국노래자랑’에 나갔고, 정동원의 매니저 행세를 하며 여기저기서 실력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부문에 출연한 정동원은 당시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재능발굴단’에 소개돼 앨범을 내고 콘서트까지 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재능발굴단’ 마지막회에서는 유재석의 구독자 캐릭터인 ‘재능발굴단’과 공동 주연을 맡았다. “유산슬” .
유산슬은 정동원 콘서트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다.
같은 해 11월에는 가족의 일상을 총 5부작으로 다룬 ‘인간극장’에 출연했다. 특히 할아버지와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정동원은 외국인 할아버지에게 차를 사주겠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할아버지는“나는 외국 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트럭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지만 정동원은 “트럭 말고 외제차 사줄게”라고 말했고, 그 이후부터는 나이 많은 팬들의 표까지 꾸준히 받는다.
사실 정동원은 비록 어렸지만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그의 부모는 그가 세 살 때 이혼했고 그의 마음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아버지와 함께 살았음에도 사실 아버지가 직장에 나가서 할아버지가 정동원을 키우며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되는데… 성공했다고 해야되나.
정동원 할아버지는 트로트를 좋아해 동네 노래방부터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할아버지 덕분에 상을 받았다는 소감이 가슴 아프고 설렜고 그래서 트로트를 좋아했다.
정동원은 자신이 즐기는 일을 하면서 꿈이 어떻게 펼쳐져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인 것 같다.
이제
승승장구 성공할 일만 남았나 싶었는데,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쓰러지게 되었고 ‘미스터 트롯’에서 할아버지를 위해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정동원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본선을 치르던 중간에 할아버지가 결국 돌아가시고 말았는데요.
‘미스터 트롯’ 경연자들은 먼 거리를 한 걸음에 달려가 아직 어린 나이에 정동원을 위로했습니다.
당시 멤버들은 ‘슬프지 않냐’라고 질문했는데, 정동원은 “슬픈데 참고 있다. 울면 할아버지가 더 슬퍼하실 거다”라며 나이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을 더 숙연하게 만들었는데요.
정동원은 10대이지만 성량이나 트로트 실력만큼은 어른인 형들에게 놓치지 않는 실력자죠.
추후 행보들이 기대가 되는 신동인데요.
밝고 맑기만 한 정동원 군에게도 아픈 가족사들이 있기에 그를 검색하다 보면, ‘정동원 엄마 빚’, ‘정동원 새엄마’, ‘정동원 친엄마’, ‘정동원 아버지’, ‘정동원 아빠’ 등 수많은 연관 검색어들을 마주할 수 있죠.
뭐, 요즘 이혼 가정, 재혼 가정들이 워낙 많다 보니 크게 특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당사자인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되긴 합니다.
우선 정동원 군이 3살 무렵 아빠와 친엄마는 이혼을 하고 정동원 아빠는 정동원 할아버지에게 부탁을 하게 된 것인데요.
정동원이 엄청 어린 나이에 아빠 엄마가 이혼을 한 것인데, 정말 대단하게 잘 큰 걸 보면 할아버지가 사랑에 부족함이 없도록 잘 돌봐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방송 당시 무대에 오르며 ‘할아버지가 1억짜리 주사를 맞으면 할아버지 병이 다 났는데요’라고 말하면서 무대에 오르는 이유를 이야기를 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었죠.
늘 밝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서 참 기특하고 예쁜데요.
그런데 정동원은 나이도 어린데 참 논란이 많습니다.
보통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돌이나 배우 등 연예인들은 저지르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자꾸 발생하는데요.
올해
나이 16세에 ‘미스터 트롯’ 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갑자기 날아들었습니다.
‘정동원이 왜?’ 하며 알아봤더니, 3월 23일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가수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입건한 것이죠.
면허를 취득하고 2일 만에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자마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발되었는데, 적발된 이유는 이곳은 자동차 전용도로였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단순히 내비게이션 핑계만 대고 억울해야 할 일인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 2022년 8월 9일, 수도권에 3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로 각종 피해 및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날.
정동원 자신의 자택에서 한강을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며 ‘자전거 못 타겠다’는 글을 남겨 뭇메를 맞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얼마 전 고등학교 입학 당시 약 35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손목시계를 차고 입학식에 참석해 ‘청소년 재벌이냐’는 논란을 빚게 됐죠.
정동원이 착용한 시계는 세계 3대 시계 브랜드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입니다.
이 시계의 출시가는 3500만 원이며, 품귀 현상이 심해 리셀가가 5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정동원은 ‘돈 관리를 본인이 한다’라고 밝히며, 중2병에 걸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했었고 명품 쇼핑도 엄청나게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형 삼촌들이랑 활동을 하니까 나한테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특히 장민호 삼촌이 팩트를 얘기한 적이 있다. ‘너 되게 없어 보여’라고 한 적이 있어서 그때 깨달았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래도 주변에 이런 어른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동원은 최근 키가 많이 자라고 개구장이 같던 얼굴에서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변화했는데요.
끊임없이 성장을 하고 있는데, 이전과 현재의 비교를 통해 그의 성장을 목격할 수 있었죠.
이제 고등학생인 정동원은 키도 173 센티미터가 되었고 앞으로도 더 성장할 예정이고 점점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정동원의 팬들은 모두 연령층이 있는 세대이지만, 지금 가요 시장은 걸그룹에서 보이그룹의 시대로 체인지가 되고 있죠.
정동원은 지코의 새삥, 챌린지나 가요대제전에서 싸이의 댓댓 무대를 통해 현역인 아이돌들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다른 장르로 변신하여 새로운 모습을 한번 보여주는 것도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 정동원이 출연했던 ‘굽힐 수는 없다’를 보면서 정동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만큼 연기돌 아이돌 모두 도전을 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 봤는데요.
돈과 멋 그리고 오만 것들을 다 보고 다 겪어야 하는 연예계 세상인데, 이번을 기회로 동원군은 돈벌이에 시간으로만 휩쓸리지 말고 천천히 오래가는 것도 배우는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10대 트로트 스타로서 영향력이 상당한 그가 부정적 꼬리표를 달게 될지, 아니면 비 온 뒤 굳는 땅처럼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