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사실은 엄정화 누나랑 저랑 과거에… “최근 방송에서 김종민이 고백한 한 마디에” 전국민이 난리나버린 이유..

아무튼 그렇게 엄정화의 백댄서로 큰 인기를 얻은 김종민은 이를 계기로 엄정화의 음반을 만들었던 프로듀서의 소개로 마침내 지금의 ‘코요테’라는 팀에 합류하게 되는데, 이때 신지의 나이가 만19세, 김종민의 나이가 21살이었습니다.

그러나 백댄서가 하루아침에 가수가 되는 건 쉽지 않았는지 당시 그는 엄청 헤맸었고, 그럼에도 ‘코요테’ 멤버들이 다들 착해서 텃세도 전혀 안 부리고 많이 도와줬었는데, 하지만 그가 너무 자주 가사를 까먹고 틀리자 결국 참다 못한 신지가 하루는 김종민에게 “야 니가 가수냐?”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어찌됐든

김종민 그가 ‘코요테’에 합류하자 잘생긴 외모와 백댄서 시절부터 있었던 팬덤 덕분인지 코요테가 데뷔 후 처음으로 1위까지 차지하며 그는 말 그대로 복동이었고, 그래서 이때 코요테가 음악 방송 1위와 더불어 연말 시상식에서도 5년 연속 올해의 가수상에 등극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김종민은 지금 예능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잘생긴 신비로운 왕자님 같은 이미지였는데, 그래서 이때 소속사 사장도 그가 말을 하는 순간 깬다는 걸 알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더라도 되도록이면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은 이홍렬의 방송에 출연해 우연히 성격에 맞는 말을 하게 됐지만, 시청자들과 시청자들이 완전히 외면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낸 적도 있다. 그래서 당시 댄서라는 이유로 김종민을 좋아했던 팬들은 김종민의 이런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왜 그런 말을 해?” 카리스마 있고 멋진 오빠라는 환상은 사라지고 그녀의 모습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그때부터 그는 멍청한 본성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냈고, 점차 가수 김종민보다는 수많은 예능에 활발히 출연하며 방송인 김종민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가 2007년에는 국민 예능 ‘1박 2일’의 1년차 멤버로 맹활약하며 예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때 강호동은 “종민아 너 혼자 다 하느냐”, “너만 해”라고 물었다. “내용이 너무 많으니 조심하세요.”라는 말처럼 들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동안 김종민은 어떤 예능에 출연해도 몫은 다 챙기는 인물로 예능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다가 2008년 모든 활동을 포기하고 군 복무를 하고 사회복지사가 됐다.

한편, 김종민은 당시 심각한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었는데, 과거에 춤을 너무 많이 춰서 공익에 부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병역면제까지 받은 상태였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군 입대 전인 2006년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찰을 하던 의사가 “김종민 씨의 허리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지금은 디스크가 너무 심해서 수술을 해도 좋아질지, 나빠질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군대에서 복무한 적이 있나요? 사실 해고해도 충분하니 저를 해고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에 이번에는 김종민이 의사에게 “내가 댄스 가수인데 사람들이 TV에서 내가 춤추는 걸 보는 걸 좋아하는데 어떻게 춤을 안 추냐”고 말했다. “알겠어요. 그리고 난 그 말을 듣고 싶지 않아요 스타이기 때문에 해고됩니다. 나는 공익이라도 군복무를 하고 싶다. 그는 “그냥 돌아가는 게 더 쉬울 것 같다”고 군 복무 의지를 드러냈다.

아무튼 이후 방송을 그만두고 군에 입대했는데, 당시 일각에서는 김종민의 사정을 모르고 “현역이 아닌 공익근무를 하러 간다”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는 병역을 마치고 방송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방송계에서는 “예능의 신이 돌아왔다”며 김종민의 복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제대 후 당시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담을 느끼며 이전의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은 사라지고,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병풍이 되어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 달라진 프로그램 예능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최악의 위기.

특히 ‘1박 2일’에서는 ‘김종민보다 푸드트럭 아줌마가 더 활동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내공은 날이 갈수록 깊어졌고, <앳스타일>에서도 그의 내세는 깊어졌다. 이번에 ‘1박 2일’의 극진한 팬들은 “그나저나 ‘1박 2일’은 김종민 등장 이후 흥미가 떨어졌다”며 김종민 하차 청원 캠페인까지 시작했다. ”

이에 대해 김종민은 “운동에 대해서는 3·1운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지만 난생 처음으로 내가 위태로운 서명운동을 했다. 당시 시청자게시판에 다들 읽어봤는데 사람들이 나에 대해 ‘김종민이 하룻밤 묵었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에 돌아와서 10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 “시청률이 이렇게 좋은데 내가 왜 김종민을 따라가야 하지?”, “푸드트럭 아줌마가 김종민보다 더 웃겨?”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비난을 많이 받았던 글을 깨뜨린 것이 바로 ‘암 민은 포기해야 한다’며 내가 암과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당시 나는 나에 대한 모든 댓글들을 맨정신으로 보기 힘들면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정말 독하게 하나하나씩 다 봤다. 그런데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날더러 하차하라고 서명운동까지 하는 걸 보니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나 싶었다. 인생은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 그래서 이때는 1박2일 촬영하면서도 하차 생각만 하루에도 수십 번씩 했었다. 또한 이때 1박2일에서 오프닝을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은 농담도 하고, 웃으면서 하는데 하지만 나는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솔직히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았다. 사실 내가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편하게 놀고 놀이터 같았던 게 1박2일이었는데 2년 동안 떠났다가 막상 돌아와 보니 내께 아니었다. 너무 낯설고 더 이상 내 기억 속에 1박2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마음이 공허하고 다음 촬영이 두려워지기 시작하더라. 심지어 한 번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호동이 형이 내가 예능에 복귀했다며 멍석을 깔아준 적이 있는데, 그때 호동이 형이 ‘여러분 예능의신 김종민이 돌아왔습니다.

 

한편

종민아 뭐 해 줄 거야. 웃길 거야? 종민아!’라고 하며 한껏 소개해 주는데, 그런데 내가 이때 아무것도 못하고 방청객과 후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너무 싸할 정도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나 때문에 도저히 분위기가 수습이 안 되자 그때 호동이 형이 ‘야 쉬었다 가자’라고 딱 한마디 하시는데, 내가 예능인으로서 최악의 좌괴감을 느꼈던 순간이었다. 결국 이날 이후 나는 1박2일을 제외한 모든 예능 프로그램들을 정리하고 1박2일에만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왜냐하면,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으니 여기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리고 1박2일에만 올인을 했는데도 웃기지 못한다면, 이때는 은퇴할 생각까지 했었다. 그래서 당시 내가 마음에 품었던 생각을 단 하나로 ‘한 번만 웃기자’, ‘1박2일 동안 한 번만 웃겨보자’, ‘내일은 낫겠지’와 같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번 촬영에 임했었다”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그는 본인의 방송 인생 중에서 최악의 암흑기를 보내다가 2011년 강호동이 탈세 파문으로 잠시 방송계를 떠나자 이상하게도 이때부터 ‘1박2일’에서 김종민의 분량이 늘어나더니, 어느 순간 단순한 어리버리함을 넘어서 뭐가 언제 어떻게 웃길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예전의 ‘예능의 신’ 같은 미친 활약들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다 이후부터는 ‘1박2일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에서 꾸준히 활약하더니, 결국 2016년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을 제치고 KBS 연예대상까지 차지하며 연예인 선호도 순위에서 유재석의 이은 2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 그가 고백하길, “요새 들어서야 지금 하는 이 방송 일을 끝까지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이고 열정을 갖고 시간과 정성을 쏟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장사가 끝까지 갈 수 있으며 어떤 일이라고 불안하지 않을 수가 있겠냐마는 결국은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한 길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더라. 이걸 예전에는 왜 몰랐나 모르겠다. 그래도 언젠가는 또 슬럼프가 올 수 있다. 하지만, 행여나 슬럼프가 다시 온다고 해도 이제는 극복하는 법을 알아서 괜찮다. 극복하는 방법이 뭐냐면 그냥 단순해지는 거다. 뭐가 안 풀릴 땐 일단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열심히 몸을 쓰면서 부딪쳐 보는 거다. 그렇게 하루종일 고되게 부딪쳐보고 집에 돌아갈 때쯤 되면 이런 생각이 든다. ‘오늘 나는 이렇게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뭐 어쩌겠어 이보다 더 열심히 할 수는 없어’라고 말이다. 결국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고민했던 문제들이 다 풀리고 실력도 그만큼 늘어나 있다. 팔굽혀펴기를 해보면 그렇다 만약 내가 10개까지 할 수 있다면 거기에 하나를 더해서 11개를 하는 게 정말 힘든 거다. 그런데 온 힘을 다하면 11개를 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하다 보면, 12개 13개가 되는 거다. 그러니까 나는 이제 걱정 안 한다. 11개를 일단 만들다 보면 뭐든 다 잘 될 테니까”라고 했습니다.

힘든 길을 걸어오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해온 김종민을 응원하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