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방송을 OO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결국 난리난 배우 한효주 충격 실체..” 잦은 지각에 수많은 구설수에 결국…

청순하고 아름다운 얼굴, 늘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로 남성들의 마음을 울렸던 한효주.

그런데

사실 그녀는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꽤나 자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인물입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어쩌다 사장’에서 보여준 다소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다시 한번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대체 지금 대부분의 대중들 사이에서 한효주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녀가 미국까지 가서 무슨 짓을 저질렀길래 이렇게나 많은 이들이 한효주의 욕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현재 한효주가 대체가 욕을 먹고 있는 이유.

 

바로

‘어쩌다 보스’에서 발생한 지각 논란 때문이다.

배우 한효주가 영화 ‘사장이 되는 법3’ 전체 촬영에 지각해 아쉬워했다.

다른 아르바이트생들과 달리 한효주는 3일 동안 야근을 하며 출근했다.

실제로 오전 7시 30분부터 김밥을 싸러 출근하는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한효주는 오전 8시 30분 오픈 시간에 혼자 출근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글쎄요, 100번 포기해도 이해가 됩니다.

 

 

솔로 배우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이나 의상 등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데, 적어도 개인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이 지각에 대해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한효주는 최대 1시간까지 양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나 사과는커녕 “미안하다”는 말까지 하는 등 흠잡을데 없는 행동까지 했다.

출근 첫날 문을 연 뒤에도 한효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여러 손님이 떠난 뒤 늦게 출근한 한효주는 안녕 인사를 하며 환하게 웃었고, 차태현은 이미 매장에 있던 손님에게 그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도 한효주는 “김밥 싸주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친구 윤경호의 말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왜 나야?”라고 물었다.

그녀의 야근 일정은 3일째에도 계속됐다.

 

 

둘째 날에는 정시에 출근하지 않은 데 대한 이해 가능하고 정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일차

저녁 영업 중 한효주가 직원들의 식사를 만들다가 손이 칼에 깊게 베이며 응급실에 갔던 것인데요.

한효주는 2일차에도 영업 시작시간보다 늦게 가게로 도착했습니다.

그럼에도 부상 이슈가 있었기에 어느 정도의 늦은 출근은 감안할 여지가 있었죠.

그러나 마지막 날까지도 한효주는 홀로 늦게 등장했습니다.

가게가 8시 반에 오픈한 뒤, 한효주는 15분 늦은 8시 45분에 출근했는데요.

 

여전히

한효주는 서두르는 기색 하나 없이 흥겹게 콧노래를 부르며 가게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한효주는 3일을 일하는데 3일 내내 가게 오픈 시간보다 늦은 셈이죠.

이런 모습이 방송을 타자 지금 대중들 사이에서는 그녀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관련 댓글만 찾아보더라도 “지각하고 미안한 기색도 없고 인성 모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한효주는 딱 카운터 말고는 일할 생각이 없어 보였음”, “다들 김밥 때문에 7시 반에 출근하고 바빠 죽겠는데 한효주는 윤경호가 기다렸다고 하니 왜 자기를 찾냐는 식의 대답 키키키”, “힘든 건 안하네?” 라며 그녀를 비꼬는 여론이 지배적이죠.

심지어 “나를 왜? 니가 날 왜 기다려?로 들린다며 하대하나?”라며 당시 상황을 궁예하는 이들도 적지 않죠.

그런데 사실 현재 그녀가 욕을 먹고 있는 이유는 그저 지각 논란 때문만이 아닙니다.

현재 일부 커뮤니티에서 한효주가 ‘어쩌다 사장’의 알바가 아닌 통역사로 출연한 것 아니냐며 또 다른 비판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아니 저는 너무 웃긴 게 한국말 잘하다 영어 좀 하더니, 옆에 사람한테 한국말로 번역해줄 때 교포만냥 말하는데 너무 웃겼어요”, “여기 오래 사셨대요. 꼭 영어 한 다음엔 교포마냥 한국말 쓰더라구요. 그리고 엄청 혀 짧은 된소리 내던데 통역일 나름 고급 인력이다”

위 댓글들만 보더라도 현재 사람들이 한효주를 얼마나 아니꼽게 보고 있는지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잘못에 비해 너무 과하게 욕을 먹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촬영장 뒷사정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인데, 모두가 너무나 심하게 한효주에게만 손가락질을 하는 건 아닌가라는 의구심 또한 느껴집니다.

한효주가 만인의 욕받이 신세가 된 다른 이유가 있던 것은 아닐까요?

사실 한효주가 잘못에 비해 무거운 비난을 받는 데에는 과거 그녀의 논란들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녀의 이미지가 이미 나락에 가버린 상태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그동안 한효주는 이런저런 논란을 일으키며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라왔는데요.

반복적으로 인성 논란에 휘말렸던 그녀였기에 이번 ‘어쩌다 사장’ 사태에 대해서도 무거운 비난을 받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가 일으켰던 논란 중 하나는 바로 지난 2010년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있었던 선배 배우 김남주와의 신경전인데요.

이날 한효주와 김남주는 차례로 수상소감을 발표했는데요.

배우 김남주가 소감을 말하던 도중 갑자기 한효주가 끼어들어 ‘고마운 분이 더 생각났다’라며 이름을 호명하기 시작하며 서로 마지막 멘트를 남기기 위해 기싸움을 벌였던 겁니다.

 

결국

방송 중 사고라고 말하자, 해설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MC 김영만이 개입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사건 이후 한효주는 자신보다 11살 많은 ‘김남주를 능가하려는 버릇없는 배우’라는 낙인이 찍혔다.

물론 한효주를 둘러싼 논란 가운데 아직도 가장 큰 문제로 남아 있는 사건은 또 있다.

정체는 한효주의 남동생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3년 한효주의 동생 한지훈이 자신과 함께 공군에서 복무했던 대학생 김 일병에게 가혹한 대우와 심리적 압박을 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사건이다.

한지훈 일병은 사망하기 불과 몇 시간 전 김 일병에게 방독면을 쓰고 쉬는 날에도 전속력으로 열병식장을 15바퀴 돌도록 지시할 정도로 괴롭힘의 강도가 심했다. 또한 계속해서 공격적인 발언과 무례한 발언을 하여 정신적인 패닉과 기억 상실 상태에 빠지게 되었는데, 마치 제가 손해를 본 것 같았습니다.

이후 유족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공군은 적극적인 징계나 처벌을 실시하지 않아 큰 누나인 한효주에 대한 분노가 폭발했다.

또한 한효주는 지난해 6월 세무조사 과정에서 수천만원을 추징한 혐의도 받아 탈세 의혹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말 국세청 서울지방수사과는 배우 한효주를 상대로 불법 세무조사를 벌여 앞서 신고한 세금 중 7000만원 가량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효주는 지난 2018년 5월 법인을 대신해 서울 은평구 소재 건물을 매입했다.

해당 법인 대표는 한효주의 아버지로 알려졌지만, 해당 주소에는 법인이 운영되고 있는 흔적이 없어 페이퍼컴퍼니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태도 논란, 탈세 논란, 심지어 가족 논란까지.

이쯤 되면 연예인이 일으킬 수 있는 모든 논란을 겪어봤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근 한효주의 지각 논란에 더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모든 이들이 한효주를 욕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녀의 편을 드는 이들도 간간히 찾아볼 수 있죠.

한효주의 지각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각 좀 할 수도 있지 과한 비난을 한다?’라는 의견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한효주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오픈 시간이 9시인 줄 알았던 거 아니에요?”, “저도 이 생각, 소통에 문제 있었던 걸 지도?”, “방송은 8시 반 오프닝과 고지하겠지만, 현장에선 놓쳤을 수도 있음”, “8시 반이라고 들었어도 사람 뇌가 웃겨서 착각도 잘하거든요. 당연히 9시 오픈이라고 생각했을 듯요”, “8시 반 오픈은 우리나라에선 흔하지 않으니까요”

문제는 ‘우리 8시 반 오픈이야’라고 당당하게 다시 말해준 사람이 없다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재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인성에 이어 한효주가 욕받이 타켓이 됐다’라는 글을 남기는 이들도 있는데요.

실제로 관련 게시글을 보면 “지각한 것까지 기자가 욕하는데 아무래도 여배우다 보니 메이크업 하느라 좀 지각할 수도 있는 건데 너무 욕하는 듯”이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효주가 과거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아산병원 소아 환자들에게 총 1억 원을 기부했던 일이나 최근 재능 기부를 통해 유니세프팀 캠페인에 동참했던 일 등을 언급하며 그녀가 얼마나 착한 사람인지를 강조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은 상황이죠.

이번 논란이 정말 한효주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한효주를 타켓으로 한 무리한 비난 여론일 뿐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