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쏘니를 중심으로 하나가 된 것 같군요…” 최근 영국 1위 리버풀 감독이 상대 손흥민을 극찬하자 벌어진 역대급 반전 상황..

“손흥민은 또 한 번 EPL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그가 본인의 원래 포지션인 좌측 윙으로서 선보인 활약들은 단순한 포지션 변경을 넘어서 숭고한 희생정신이 빛나는 경기였다. 바로 이런 모습들에서 우리가 감동을 받는 것이다”

지난 토트넘과 뉴캐슬전에서 캡틴 손흥민이 선보인 활약상에 유럽 축구계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뉴캐슬전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리그 16라운드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는데요.

 

 

매체 BBC의 축구 전문가 가레스 크룩은 이 주의 팀의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을 선정하고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이번 시즌 뉴캐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키어런 트리피언은 말 그대로 손흥민에 의해 분해됐고 결국 교체되고 말았다. 손흥민 원 톱은 이번 시즌 센세이셔널함 그 자체였지만, 손흥민의 윙으로서의 모습은 학습은 늘 우리가 지켜보았던 월드 클래스 자체였다”라며 “토트넘의 다른 윙어 선수들이 오늘 손흥민의 플레이를 몇백 번이나 반복해서 눈에 새겨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이는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EPL 역대 도음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리며 매경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리버풀의 감독이자 손흥민에게 늘 진심이었던 위르겐 클롭의 인터뷰가 현재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크리스탈 펠리스전에서 승리함으로써 리그 1위의 우뚝 선 클롭 감독은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우승 경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승 경쟁에 있어 가장 꺼려지는 팀으로 맨시티가 아닌 토트넘을 선택하며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윙으로 나와 활약하는 모습은 또 한 번에 신선한 충격이었다”면서 “단순한 포지션 변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손흥민의 숭고한 희생 정신이 빛난 경기였다”라고 말해 인터뷰장을 뒤흔들어 놓았는데요.

손흥민에게 늘 진심이었던 위르겐 클롭의 한마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흥민이 PK를 성공시키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는데요.

그야말로 ‘축구도사’라는 극찬이 아깝지 않았던 손흥민의 오늘 활약상이 한눈에 나타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애초에 등부상으로 인해 결장까지 예상되는 상황이었으나 승리가 더 급했던 팀에 의해 다시 한 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경기 어떤 선수보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뉴캐슬에게 악몽과도 같은 밤을 선사했는데요.

특히, 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그의 본 포지션인 왼쪽 윙어 그리고 보란 듯이 왼쪽의 지배자가 되어 전 팀 동료였던 트리피어를 말 그대로 요리했습니다.

첫 어시부터 감각적인 드리블로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해 들어온 우도기가 골을 마무리했는데요.

 

이는

토트넘 입단 후 첫 골을 캡틴으로부터 배달받아 의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본인이 얻어낸 PK를 환상적인 마무리로 본인이 해결하는 진짜 에이스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토트넘의 레전드 제임이 오라하는 손흥민의 PK 장면을 두고 “손흥민이 이렇게 PK까지 완벽할 줄은 전혀 몰랐었다. 그도 그렇게 토트넘의 PK는 항상 케인의 차지였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득점왕 기록이 어떤 선수보다 가치 있고 대단했던 이유는 이러한 PK 하나 없이 완성시킨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팀에서 PK를 찬 건 2년 7개월여 만이다”

“그의 통상 PK 득점은 오늘 골을 제외하면 고작 한 개뿐이었다”

“PK로 손흥민은 자신의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또 어떤 모습으로 허락할지 정말 매경기가 기다려진다”

매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손흥민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는데요.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는 “손흥민이 또 한 번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제 토트넘에게 남은 최우선 과제는 손흥민과의 재계약 뿐이다. 원톱 윙어 공격진의 모두 모든 포지션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한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다. 손흥민과 재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토트넘의 미래는 상당히 어두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경기 방송 카메라에 포착되진 않았지만, 손흥민이 벤치에 들어갔을 때 코칭 스텝 중 한 명이 손흥민에게 자신의 패딩을 벗어 입혀주거나 뒤에 있던 더블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워머까지 씌워주는 등 이런 장면만 봐도 손흥민이 팀적으로 얼마나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리버풀의 감독이자 손흥민에게 항상 진심이었던 위르겐 클럽 감독의 인터뷰가 현재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롭은 지난 크리스탈 펠리스전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리그 1위에 올라섰는데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1위에 대한 소감과 우승 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국 우승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팀은 맨시티이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맨시티는 항상 후반기에 폼을 끌어올리는 팀이다. 그들이 현재 조금 부진한다고 해서 절대 우습게 볼 팀은 아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맨시티보다 더 까다로운 팀이 존재한다. 당연히 아스날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놀랍게도 아니다. 그것은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이다. 굳이 손흥민을 포함시킨 이유는 모두가 알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몇 번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역전골을 허용했고 뉴캐슬전에서 겨우 연패를 면하고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력은 맨시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이게 가능했던 건 원톱에서 고립되던 손흥민이 왼쪽으로 자리를 옮김으로써 스스로 볼을 배급하고 스스로 돌파해 가며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끊임없이 창출해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판단을 한 포스테코글루에게 찬사를 보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이러한 운영이 가능했던 건 손흥민이 모든 포지션을 소환 가능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EPL에서 홀란드 보다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말 그대로 그는 원톱에서 능력이 제대로 발휘됨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또 한 번 자신을 희생시킨 것과 다름없다. 아마 손흥민이 우리 팀이었다면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감독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손흥민의 숭고한 희생 정신이 지금 토트넘을 지탱하는 커다란 기둥이다. 바로 이런 것들에서 우리는 희열을 느끼고 감동을 받는다. 이런 선수는 축구 역사에서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뛰고 있는 현재가 유럽 축구계에 있어서 축복과도 같다”라며 극찬을 표했는데요.

이러한 발언들을 지켜본 축구 팬들도 현재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지난 경기에서 윙어들이 계속해서 부진하니까 스스로 나서서 윙어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줬잖아”, “왼쪽으로 나서니까 귀신같이 스트라이커 공격이 살아나더라. 애초에 손흥민은 왼쪽 윙어 자리에서 PK 없이 득점을 차지했잖아”, “클롭이 말한 것처럼 손흥민은 매 경기가 감동인 선수야”라며 클롭의 발언에 깊은 공감을 표했는데요.

 

지난

경기 1골 2도움의 멋진 활약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드라마를 쓴 손흥민 선수.

많은 토트넘 팬들도 역시 위기에선 손흥민이라며 팀의 레전드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향해 칭찬의 메시지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부디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도 큰 부상 없이 지금처럼 멋진 허락이 계속되길 간절히 응원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