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희생양으로 전락할 뻔한 김판곤, 최근 말레이 총리의 극적인 발언에 전세계가 기립박수 보내게된 진짜 이유..

김판곤은 현재 말레이시아에 히딩크로 불리며 다양한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지만 반대로 히딩크가 겪었던 우여곡절 역시도 정말 신기하리만큼 똑같이 겪고 있습니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타국에서 겪는 똑같은 두 감독의 운명은 2002년 당시 우리 한국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다시 생각나게 만들고 있죠. 여러분들은 2000이 4강 신화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우리 한국이 항상 고질적이던 냄비 근성에서 벗어나 한국 축구 역사상 거의 최초로 외국 감독 히딩크를 우직하게 밀어준 사실 이 사실이야말로 2000이 4강신화를 이끈 가장 큰 공로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불과 4년 전인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사범군은 사상 초유로 대외 기간 중 경질될 만큼 한국은 감독에 대한 자비가 별로 없었습니다. 더욱이 2002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서 일본만 16강에 올라가고 우리가 떨어진다면 국민 정서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태이기에 온나라가 16강 진출해 총력전을 펼쳤죠 하지만 이 2002년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히딩크는 마치 역적이 되어만 갔습니다.

 

 

히딩크 감독과 김판곤 감독의 대조적인 경험은 한국과 말레이시아 축구계에서의 역사적인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비판과 압박 속에서도 성공을 거둔 반면, 김판곤 감독은 놀랄 만한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이룬 성과가 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챔피언스의 주인공이었지만 말레이시아 축구계에서는 김판곤 감독이 변화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말레이 축협은 김판곤 감독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며 그에 대한 끝없는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선수들이 아니라 감독에게 책임을 뒀던 히딩크 감독의 경우와는 대조적입니다.

 

 

말레이시아 총리 역시 김판곤 감독을 영웅으로 선포하며 그의 변화와 업적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김판곤 감독을 말레이시아 축구의 미래를 대변하는 인물로 지지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말레이시아 축구는 올바른 선택을 하며 김판곤 감독의 기적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