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갑자기 저기에서 스윙을 왜 휘두른거죠” 그리고 단 10초만에 6만 관중들 전부 기립박수 보낸 역대급 상황?!

이정후가 5경기 연속 다안타로 다시 한번 배트에 불을 붙였다. 지난 20일 경기에서 연속안타가 끊겨 아쉬웠던 이정후는 23일 뉴욕 메츠전에서 다시 안타를 쳐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이날 이정후가 안타를 터뜨릴 때 보여준 타율에 미국 전문가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인 시즌의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도 보기 드문 매우 정확한 타격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오늘도 박오라클을 전율케 한 이정후의 활약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첫 홈런을 터뜨린 이정후는 루키 시즌에 한국 메이저리거 최초로 11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지난 22일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는 볼넷과 투구안타에도 불구하고 안타를 내지 못했다.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이정우로서도, 그의 신기록을 기대하고 있던 팬으로서도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자이언츠는 또한 3연패 시리즈로 변할 수도 있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접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23일부터 시작되는 뉴욕 메츠와의 3연전에서는 자이언츠와 이정후 모두 기세전환이 필요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플로리다 여행 중 여러 경기에 이어 3번타자였던 이정후가 첫 타석에서 1회말 땅볼 땅볼로 물러나야 했다. 자이언츠는 앞선 두 타자가 아웃되면서 무실점으로 1회를 마쳤다. 그러나 다음 이닝에서 이 점을 따내며 경기를 초반부터 장악할 수 있었다. 이제 이정후가 폭발할 차례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이 나왔을 때 무사의 1루수였기 때문에 어떻게든 안타나 안타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오라클 파크의 관중들은 정우리를 응원하며 이승엽의 안타를 기원했습니다.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듯, 이정후는 호세 킨타나의 공을 밀어내며 외야 왼쪽 중앙으로 안타를 쳤습니다. 이로써 1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 메이 소프먼이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하는 등 자이언츠의 스코어는 4-0이 되었고 경기는 자이언츠 쪽으로 기울고 있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5회에 이정후가 세 번째 타석에 나섰을 때는 땅볼로 물러나야 했습니다. MBC 중계진들은 이정후가 안타를 칠 때 허리를 빼서 중심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후는 힘 있는 타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기록은 이정후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만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그의 타율 역시 팀 내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이번 경기에서도 레일리와의 재대결을 기대했으나 레일리의 부상으로 인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정후로서는 아쉬운 소식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정후는 남은 두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경기에서 끊겼던 안타를 한 경기 만에 다시 때린 이정후는 연속 안타 기록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타격을 이어나가며 팀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