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장이자 토트넘 선수인 손흥민의 활약에 세계가 감동했다.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예상치 못한 존재감은 팬들을 경악케 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압도적으로 인상적이었다고 표현하며 감탄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콜루 감독의 지휘 아래 2023~2024 EPL 시즌 10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4-0의 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에는 브레넌 존슨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은 연장전에 돌입하면서 쿨루세프스키의 패스가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과 3분 뒤, 그는 티모 베르너의 결정적인 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이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만 그는 리그에서 인상적인 14골과 8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놀랍게도 손흥민은 2016~2017년부터 8시즌 연속 공식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을 달성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2021∼2022시즌 23골 9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는 등 두 시즌 만에 공격포인트 20점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 그는 리그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의 뛰어난 활약으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Man of the Match'(MOM)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영국의 유명 매체 BBC도 EPL 28라운드 톱 11 선수 선정에 손흥민을 포함시켜 그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다. 그러나 손흥민에 대한 감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 후 라커룸에 들어가자 바닥에 쓰레기가 널려 있는 것을 발견한 그는 곧바로 스스로 치우고 청소했다. 그는 근처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데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따뜻한 행동은 카메라에 포착되었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빠르게 관심을 끌었습니다. 팬들은 댓글란에 손흥민의 행동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축구계 전체의 진정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경외감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부터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맡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자신이 팀의 귀중한 자산임을 입증했다. 그는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태극문양을 착용할 기회가 다가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말이다. 황선홍 대표팀 임시감독이 3월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차전 출전을 위해 손흥민을 소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