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따오면 뭐하나” 김치찌개 회식 난리난 배구 국가대표 선수단, 한국 축협만이 문제가 아니구나!

김연경은 리우 시절 통역사가 없어 통역사 역할을 하게 된 상황에 대해 “게임 외의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불행하게도 그녀를 도와줄 수 있는 통역사나 의료 인력이 없었습니다.

김연경은 배구협회 통역사의 한계를 인지하고 AD카드 발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했다. 그녀는 “다른 팀에서는 해결책을 찾았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한 것 같다.

그는 ‘김치찌개 저녁’ 논란도 제기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선수들에게 현지 식당에서 정기적으로 만찬을 제공했다는 점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김연경의 설명은 정말 놀라웠다. 그는 “이번에는 어떤 음식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에서 주최한 대회 후 모임은 없었습니다.” 이어 김연경은 “앞으로 가능하다면 식당이나 비슷한 장소에서 선수들과 관련되지 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김연경도 당황했다. 양궁팀이 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세심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진행자의 언급은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진짜 금메달을 딸 자격이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고, “부러움을 금할 수 없다. 질투심이 강하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연경의 행동을 단순한 불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온 국민이 리우에서의 그녀의 힘든 여정을 목격했습니다. 두 가지 중요한 기회가 그녀의 손에서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은 실망스럽습니다. 선수들 중 협회에 대해 실망감을 표출할 자격이 있는 선수는 김연경뿐이다. 아직 도쿄에 진출하지 못한 그녀는 귀중한 유산을 남겨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과거 배구협회는 2012년 사옥 새로 만든다고 빚더미에 오른 하우스 푸어에 2014년 여자배구 아시안게임에 금메달 땄을 때 회식을 김치찌개 집으로 잡아 화난 연경선수가 자비로 고급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 건 유명한 일화이고 2012년 신사옥으로 빚더미 위에 있을 때 여자배구 대표팀이 런던 올림픽에서 4강 기염을 토하니 메달 따면 줄 포상금이 없어서 메달 딸까 전전긍긍한 건 알려지지 않은 블랙코미디죠.

 

 

혹자는 피겨 김연아 선수의 유일한 약점이 국적이라 하지만 개인 스포츠가 아닌 단체 스포츠에서 김연경 선수는 연아 선수 이상으로 국적에 발목 잡힌 선수입니다.

배구 전문가들은 미국 일본 브라질 러시아 세르비아 중국 등 메달권 국가에 김연경이 있다면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 딸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게 한국배구 특히 여자배구가 겪는 현실입니다. 그나마 핸드볼은 우생순 덕에 조명받지만 여배는 연경 선수 없었다면 더 암울했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