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1위 국가인 중국 국적을 포기한 이유가 솔직히 뭡니까?! 최근 난데없는 기자의 질문에 전지희 탁구선수 5초 답변에 전국민 경악한 이유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메달 도전을 접은 뒤 얼굴에는 후회가 드러났다. 하지만 전지희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 7월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겠다는 꿈이 아직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을 이용해 자신을 더 강한 선수로 만들기로 했다.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중국 BEXCO 22일 부산에서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패배했다. 세계 최고의 벽은 중국이 메달리스트에게 지면서 깨지지 못했다. 당시 파리올림픽은 8강까지 진출했다.

 

 

전지희는 경기 후 “8강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노렸는데, 안 되고 있다’ ”가슴 아프지만 중국과 경기를 하면서 실력 차이가 엄청 났다. (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 탁구계에서 중국은 ‘벽’과 같은 존재다. 중국 여자팀은 세계선수권대회 6연속, 남자팀은 11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쑨잉샤, 판젠동 등 세계적 스타들도 보유하고 있다. 어느 국제대회든 메달권에 들려면 전략적으로 중국을 피하는 대진을 노려야 하는 게 현실이다.

 

 

전지희는 “지금 중국을 만나면 솔직히 한 점을 따는 것도 쉽지 않다”며 “결국 올림픽 전까지 팀 랭킹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소 팀 세계랭킹 4위 안에 들어야 상위 시드 배정을 통해 중국을 피하는 대진표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지희는 “올림픽 전까지 국제대회 팀 시합이 거의 끝난 상황이라 개인전 랭킹을 올려야 할 것 같다. 신유빈이 개인전에서 많은 점수를 책임지고 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도와서 그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올림픽 금메달을 딴다는 목표를 밝혀도 다들 믿기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 탁구 전체의 목표를 위해 개인전부터 조금씩 더 분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