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이것 만큼은 비밀로 하고 싶었습니다..” 대표팀 홍명보 감독 최근 포착된 장소 알려지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인 홍명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요 기부자들로 구성된 명예회에 합류했습니다.

홍명보 회장은 2005년부터 총 8억 원을 기부해 현역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기부자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홍명보 장학재단에 백혈병과 소아암 어린이들의 응급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홍명보장학재단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명보 재단이사장은 “자선축구경기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더 많은 소외계층 어린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많은 사람들과 꿈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홍 재단이사장에게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홍명보장학재단이 기부한 1억원은 백혈병 어린이 지원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003년부터 매년 축구올스타와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자선축구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는 12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정환·김태영·이천수·이을용·최용수·이영표·이운재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선축구경기를 열었다. 올해까지 홍명보장학재단이 기부한 금액은 모두 13억 5000만원에 이른다. 홍명보장학재단은 또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초·중·고교 축구선수들에게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