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대한민국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업성과 예술성을 겸비해야만 하는 전세계 메이저 영화계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우리나라의 영화적 수준이 크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 우리가 세계 영화시장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데에는 우리나라 영화시장 규모 자체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의 결산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화시장의 규모는 총 1조 7064억 원, 세계 7위권으로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나라로 유명한데요.
그렇기에 ‘마블’과 같은 제작사들이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대표한다든지 세계적 배우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것은 이제 특이한 일도 아닌 시대가 된 것이죠.
그중에서도 특히나 우리나라 영화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배우를 하나 꼽으라면 누가 뭐라 해도 우리의 톰 아저씨, 톰 크루즈인데요.
톰 크루즈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정말 크게 환영받는 느낌이라면서 자신의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반드시 빼놓지 않고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실제로도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팬들에 대한 팬 서비스와 존중을 보여주는 그의 행동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톰 크루즈는 언제나 크게 환영을 받는 배우인데요.
그런데 최근 이런 폼 아저씨의 한국 최애 할리우드 배우 자리를 위협하는 신성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바로 제2의 디카프리오, 제2의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꽃미남 배우의 계보를 잇는 것에 더해, 자유분방한 성격과 개성 넘치는 외모로 MZ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슈퍼스타 배우 티모시 샬라메입니다.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파묘’와 개봉하기 직전까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었던 영화 ‘웡카’로 국내 누적 관객 353만 명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던 그는 최근 세계적 명장 드니 빌 누웨브 감독이 연출하고,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젠데이야 콜먼과 함께 출연한 영화 ‘듄 파트 2’의 한국 개봉에 맞춰 내한 하였는데, 현재 그가 한국을 방문하여 보여준 특이한 행동들은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입국 당시부터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그는 예정된 시사회에서는 젠데이아와 함께 한국 디자이너가 제작한 특별한 가죽 점프슈트 의상을 입고 나와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2명의 배우가 동시에 영화를 알리는 자리에서 한국 패션 디자이너의 의상을 착용한 것을 두고, 홍콩 매체 BNN 브레이킹은 “젠데이아와 샬라메가 서울에서 연기 이상을 선보였다”면서 “그들이 한국 디자이너의 옷을 착용한 것은 한국 패션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증거였으며 단순히 패션만이 아니라 이 의상은 ‘듄 파트2’의 영화적 통일성과 캐릭터의 연결감을 부각시킨 전략적인 선택이었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아울러, 티모시 셜라메가 한국 팬들과 주고받는 교감에 대해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듄 파트2 한국시사회에서 감독과 스타들이 왜 이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Z세대”라는 기사를 전했는데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가 한국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모두 얼굴에 반 하트 모양의 손 모양과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본 베이비붐 세대들과 X세대들은 그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 의아했겠지만, 이는 한국의 문화적 요소 중 하나인 애교를 상징하는 제스처로서, 이것은 수많은 케이팝 스타들로 인하여 전세계 제트 세대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동작이”이라면서 이 동작을 할리우드 배우들이 하고 있는 것이라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는 우리나라를 내한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부분이고, 손가락 하트를 모르는 할리우드 배우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죠.
더군다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이 포즈는 사전에 연습을 할 정도로 그들에게도 거의 공식적인 포즈로 자리 잡고 있는데, 티모시 샬라메가 톰 아저씨급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한국식으로 정중한 인사를 할 줄 아는 놀라운 Z세대 배우였다는 사실인데요.
스페인 엔터테인먼트 매체 뮤직 문디알과 인도의 더 UBJ는 “티모시 셜라메가 한국 팬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유로 한국인들이 하는 정중한 인사를 그가 하였다”라고 전했습니다.
티모시 셜라메가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의 진행자들과 나누는 인사 모습과 공항에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두고 “정중한 한국식 인사법으로 한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티모시 셜라메”라는 기사가 쏟아졌는데요.
그는 ‘듄 파트2’ 프로모션을 위해 방한하여 한국인들에게 바른 인사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한국의 MC유재석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록’ 촬영을 위해 만나는 장면에서 한국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와 바르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과 시사회 등에서도 마치 한국인처럼 인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정말 중요한 점은 다른 서구권 연예인들은 아시아 국가를 방문할 때 일반적으로 두 손을 모아 합장을 하는데, 이는 아시아 국가를 일반화하는 잘못된 동작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는 합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한국식의 예절을 따라 고개를 숙인 인사를 선보여 더 많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됐죠.
그리고 이런 티모시 셜라메의 행동이 더 크게 주목받은 이유는 ‘그가 어떻게 한국식의 예절 바른 인사를 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부분 때문이었는데, 알고 보니 티모시 샬라메는 유년 시절 태권도를 배운 바 있었고, 태권도를 통하여 한국식 예절을 배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더 UBJ는 “셜라메는 서구 유명 인사들과는 달리 합장 제스처를 자제했는데, 합장이 서구인들 입장에서는 존경심을 표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지만, 이를 모든 아시아 국가에서 하는 것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드러내는 행위라면서 샬라매의 올바른 인사는 한국의 자국 문화에 대한 진정한 존중의 표시로 한국인들에게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그의 그런 문화적 역량은 태권도에서 기인한 것”이라 설명했는데요.
또한 일명 한국에서 태권도 키드라고 불리는 셜라매는 한국의 문화적인 인식과 존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으로, 한국 팬들에게 이런 그의 행동은 감탄과 애정을 한 몸에 받게 해주었으며 이런 그의 겸손하고 진실한 접근 방식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얻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 평가하였습니다.
이렇게 살라메라는 배우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높기로 유명한데, 이번 방한에서는 한국에 대한 그의 진심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는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이 있기 이틀 전에 미리 한국에 입국하여 서초부터 압구정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직접 구글 검사까지 해가면서 자유롭게 방문하고 한국의 다양한 장소들과 문화를 즐기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는 서울의 다양한 카페와 식당들을 직접 돌아다녔을 뿐만 아니라, 방문한 장소에 있었던 한국의 팬들과 정말 친절히 사진을 찍어주는 팬 서비스를 하고 전혀 불편한 기색 없이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 카페에서는 커피를 주문한 뒤에 일반적인 손님들과 마찬가지로 예의 바르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인데요.
슈퍼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대접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서울을 방문한 일반적인 외국인 관광객처럼 평범하고도 가식 없는 모습을 보인 것이 이색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수년 전에도 부산 영화제를 참석하면서 한국에 대한 자신의 애정 어린 감정을 이야기한 바 있던 그는 이번 방문에서도 자신이 직접 한국을 돌아보길 원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렇게 즐겁게 한국일정을 마치고 출국하는 과정에서도 또다시 정성스레 팬들에게 팬 서비스하는 모습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그는 그야말로 ‘태권도 키드’라는 애칭이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듄 파트1’은 엄청난 연출과 훌륭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해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기에, ‘듄 파트2’ 역시도 개봉이 기다려지는 작품인데요.
실제로도 진심으로 한국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본다는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 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올바른 한국식 예의를 표했다는 말을 들으니, 더더욱 ‘듄 파트2’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왜 그가 전 세계적인 대세 배우인지를 너무 잘 알 것 같습니다.
그는 과거에 한국의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을 존경한다는 말도 한 적이 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가 한국의 감독들과 함께 작품을 하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