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쏘니에게 직접 찾아가서 ‘이것’ 못한게 저의 한입니다” 손흥민 넘어뜨린 쉐필드 어린 선수 사연 알려지자 영국 전역 눈물바다된 이유

현재 영국 축구계는 손흥민이 최근 경기 중 보여준 한 장면에 감탄을 보내고 있습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온 장면인데요.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어린 미드필더인 안데레브룩스가 손흥민을 가격하여 퇴장 판정을 받았으나, VAR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억울해야 할 손흥민이 오히려 심판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종료 후 당사자인 손흥민과 안데레브룩스의 인터뷰에서 뒷 이야기가 공개가 되었는데요.

자세한 반전 이야기가 있어서 큰 화제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3대0 대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며 유종의미를 거뒀는데요.

이날 토트넘의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을 17골 10도움으로 마치게 되었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6번째로 세 번의 텐텐클럽 가입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결과와 무관하게 손흥민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요.

손흥민을 향한 셰필드 선수들의 반칙에 가까운 집중적인 견제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침착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셰필드는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와 섬세한 볼터치를 기반으로 한 전진을 막을 수 없었고, 그때마다 반칙으로 손흥민을 저지했습니다.

하지만, 반칙으로도 손흥민을 막을 수 없었고 결국 손흥민은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공간을 창출해내며 계속해서 토트넘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결국 토트넘은 3대0 승리를 거둘 수 있었죠.

그런데 경기가 종료된 후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손흥민을 가격해 퇴장을 당한 셰필드의 안데레브룩스의 퇴장이 번복된 장면이었습니다.

이는 토트넘의 프리킥 상황에서 선수들과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던 중에 나타났는데요.

 

 

손흥민은 갑작스러운 충돌로 뒤로 넘어졌고 경기 내내 손흥민을 향한 반칙이 끊이지 않았던 상황을 인지하고 있던 주심은 즉시 손흥민을 가격한 안드레브룩스에게 레드카드를 선언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퇴장에 셰필드 선수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는데요.

이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뜻밖에도 반칙을 당한 손흥민 본인이 상황을 중재한 것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브룩스의 퇴장 소식에 통증을 참으며 빠르게 일어나 심판에게 다가간 후 무언가를 이야기했는데, 손흥민과의 이야기 후 심판은 비디오 판독을 하러 뛰어갔고 그 결과 퇴장 판정을 번복했습니다.

이를 확인한 손흥민은 심판을 향해 엄지를 지켜세웠죠.

경기 후 파견된 한국 내 매체와의 손흥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직접 이에 대해 언급함으로 사실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축구 경기에서는 오버액션을 하면서까지 심판이 상대팀에게 불리한 판정을 할 수 있도록 어필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심판에게 어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데요.

그러나 손흥민의 행동은 이런 것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팀에게 유리한 판정이 아니라 상대 선수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는 페어 플레이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축구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고귀한 스포츠맨십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독일의 레전드 공격수인 클로제의 사례가 있는데요.

과거 클로제는 넘어져 페널티 킥을 얻게 되었으나 수비의 발에 걸려 넘어진 것이 아닌 움푹 패인 잔디에서 실수로 넘어졌다고 심판에게 어필하여 페널티 킥을 취소시킨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VAR도 없었던지라 심심찮게 시뮬레이션도 나오던 시기였기에 클로제의 행동은 큰 화제가 되었고, 페널티킥을 취소시킨 뒤 직접 당당하게 필드골까지 넣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큰 찬사를 받고 있는 일화입니다.

심지어 클로제는 몇 년 뒤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핸드볼로 골을 넣고 주심에게 자백하여 골을 취소시키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는 것으로, 경기 후 상대 팀마저도 존경을 담은 경위를 표할 정도로 페어플레이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그런 일화를 손흥민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손흥민의 이러한 행동은 축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많은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축구 전문가 마이클 오원은 “이번 경기 소니가 보여준 행동은 페어 플레이를 우선시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것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 리오 퍼디난드는 “소니의 모습은 젊은 축구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며 그의 행동이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기 후 안드레브룩스의 인터뷰 또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브룩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경기 중 소니와 충돌한 후 갑자기 레드 카드를 받았을 때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소니와 부딪치긴 했지만 사실 나 역시 토트넘 선수에게 밀려 충돌이 있었을 뿐이었다. 애초에 나와 소니는 상황 바로 직전까지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내가 갑자기 그랬다는 건데 그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어이가 없어 항의해 봤지만, 심판은 묵묵히 레드카드를 치켜들며 내게 나가라는 손가락을 가리킬 뿐이었다. 여기서 퇴장을 당한다면, 다음 시즌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던 브룩스는 이어서 손흥민이 한 행동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나를 구해 준 것은 바로 당사자인 손이었다. 소니가 직접 심판에게 나를 위해 변호를 해주었고 나는 억울함을 풀 수 있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나서서 억울함을 해소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소니만큼은 달랐다. 소니는 내가 경기장에서 처음 만난 특별한 유형의 축구 선수였다”라며 브룩스는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손흥민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소니는 이 장면 이후 경기 내내 공을 잡을 때마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우리 홈팬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사실은 그런 게 아닌데 억울하게 야유를 듣는 소니를 보면서 경기를 뛰면서 정말 속상했다. 그래서 경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소니에게 다가가 미안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니는 전혀 미안해할 필요 없다며 오히려 마지막 경기를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나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강등당해 2부 리그로 가는 나에게 꼭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보자는 말도 해주었다. 나는 이런 소니의 배려에 울컥할 수밖에 없었고 정말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비록 오늘 패배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의 행동은 큰 감동을 주었는데 나 역시 축구 선수로서 소니의 마음가짐을 본받고 싶어졌다”라며 손흥민이 브룩스라는 아직 20살의 어린 미드필더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음을 전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영국 축구계는 손흥민의 스포츠맨십을 앞다투어 조명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 스포츠는 “손흥민의 행동은 스포츠의 본질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그의 페어플레이 정신은 모든 스포츠 선수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플레이와 인성은 프리미어리그를 빛내는 자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 역시 손흥민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들은 “손흥민의 행동은 스포츠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 준다”라며 “우리는 그의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며 “그의 겸손함과 스포츠맨십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영국 축구 매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손흥민 선수의 행동을 극찬하며 손흥민이 보여준 스포츠 정신이 축구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그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영국에서는 손흥민의 축구 인생을 담은 위인전이 출간되기까지 했는데, 이는 손흥민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줍니다.

‘얼티메이트 풋볼 히어로스’라는 제목의 책에는 손흥민의 축구 커리어 함께 그의 겸손함과 노력 페어플레이 정신 등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영국에서 이 책은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겸손함과 성실함 그리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 이 책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가치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게 되었죠.

이는 손흥민이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영국 아이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가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