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으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신정환이 유재석에게 불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3일 윤종신과 연예인 신정환, 하하가 유튜브 채널 ‘전라북도 그러지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윤종신은 “이 멤버는 ‘렛츠두잇고’ 멤버”라며 “유재석 씨가 잘 안 될 때는 많이 못 나왔지만, 이번에는 같이 있었다”고 출연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렛츠두잇고는 2007년 SBS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으로 유재석, 신정환, 하하, 윤종신이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시 SBS의 간판 예능이던 ‘X맨’ 폐지 이후 새롭게 선보였으나 일본 예능 표절 논란과 함께 시청률 하락 이유로 폐지됐다.
이날 그는 “신정환이 한참 잘나갈 때 은근히 유재석에게 개겼다. 완전히 개기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정환은 “다른 사람들은 다 유재석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게 없었다. 유재석이 날 컨트롤을 못 했다”라면서 “나중에는 (유재석이) 나랑 잘 안 놀아줬다. 그러다 보니 내가 배제돼서 정색을 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또 신정환은 ‘하자GO’가 망한 이유가 유재석 때문이라면서 “다들 유재석한테 굽신거려서 망한 것”이라며 “두 사람도 굽신거리지 않았냐. 너무 복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