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판곤 감독 다시 말레이 감독직 복귀하나?! 최근 말레이 국왕의 ‘국가권력급 대우’ 내용 공개되자 전세계 축구계 난리난 이유가..

“김판곤은 말레이시아의 미라클맨이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김판곤 이름 세 글자의 이니셜을 따서 KPG 라고 부릅니다.

팀 클린스만을 상대로 환상적인 경기 끝에 3 대 3 무승부를 이루어낸 김판곤 감독을 향한 말레이시아 언론이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카리스마형 지도자의 모습으로 단기간 눈에 띄는 성적을 내는 것에만 치중하지 않고 어린 선수 육성까지 챙기면서 최고의 극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말레이시아가 뜻밖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김판곤 감독의 특별한 한국식 지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환상적인 결과를 얻었다 영광스러운 경기였다. 고전했지만 후반전에는 우리가 스코어를 뒤집기도 했다. 그건 엄청난 일이었다. 한국은 여전히 아시아 탑래벨이다. 한국이 우승하길 바란다.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이 한국 상대로 3대3으로 비긴 후 인터뷰에서 환상적 결과를 만들었다”라며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국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기를 바라는 격려와 응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미 2패를 거둔 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말레이시아는 그 누구의 예상보다 강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는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듯했으나, 한국을 상대로 한때 역전까지 성공시키면서 대단히 매서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 경기는 현지에서 무려 92% 의 시청률을 올렸습니다.

티비가 있는 집은 무조건 경기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사실 말레이시아의 객관적 성적은 크게 기대를 할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미 승점 없이 2패를 당했고 조별리그 탈락은 확정된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에게 한국전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한국은 FIFA 랭킹 137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말 그대로 고전을 했습니다.

선제골을 넣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면서 역전을 당했고 경기 종료 직전 또 다시 실점하면서 무승부에 머물렀죠.

단순히 스코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에서 엉망이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투지 넘치는 긴판곤 매직을 두 눈으로 보고 있자니 자랑스러운 동시에 우리 대표팀에게 실망하는 감정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말레이시아가 약하기만 한 팀은 아니었습니다.

비록 월드컵 본선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했지만, 과거 아시아의 축구 강국이라고 불리던 시절도 있었죠.

실제로 1986년 월드컵 예선에선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패하며 아시아 예선 탈락 위기까지 몰린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 그런데 이후 끝없는 추락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시아에서도 하위권인 팀이 되고 말았죠.

처음 김판곤 감독이 말레이시아 부임이 확정되었을 때 말레이시아 축구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이 아니었습니다.

현재 동남아 축구의 유행처럼 일본 감독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김판곤 감독은 2022년 1월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국가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철저하게 한국식 축구를 녹여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2023년 아시안컵 출전의 자력으로 성공하기도 했죠.

그런데 대회 시작 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가 41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지만, 그중 12명의 선수가 대표팀 차출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김판곤 감독의 경력과 실력을 믿을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나마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대부분 이탈한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국민들 역시 축구협회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일 텐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에 부임했던 수많은 외국인 감독들은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국민들을 실망시켰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물론 현지 언론들 역시 김판곤 감독에 대한 불신과 의심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김판곤 감독은 그들의 비아냥거림 따윈 신경도 쓰지 않은 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갔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라오스를 5 대 0으로 꺾는 것을 시작으로 기적 같은 승리를 연이어 이어갔고, 결국 4 강 진출까지 성공하며 말레이시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죠.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점점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0 년간 이룬 감동은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차출에 거부했던 선수들은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현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는 김판곤 감독을 ‘제 2의 박항서’라고 부르며 김판곤 감독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고 따르겠다는 충성을 맹세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말레이시아 매체 뉴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김판곤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른바 헤어드라이어 치료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어드라이어 치료’란 “맹수와 같이 검은 머리 갈기를 가진 한국인 김판곤 감독이 마커룸에서 호랑이처럼 포효하며 하면 된다”라는 한국적인 정신을 심어주면서 말레이시아의 민족감정을 고취시켰다는 말입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 성공 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고 있습니다.

먼저 김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입니다.

이미 조별리그 2패로 탈락 확정해왔던 말레이시아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후반 추가 시간 11분 투입시킨 로멜모랄레스의 활약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한국식 시스템입니다.

실제로 김판곤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국식 시스템을 도입해 식단과 훈련 방법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뛰며 엄청난 경기를 할 수 있었던 체력에는 선수들의 식단이 한식으로 바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레이시아 선수들은 아침 식사로 쌀국수나 나시고랭을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요.

두 음식은 다 탄수화물이 영양소의 대부분입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먹고 나면 든든하기에 식습관이 그렇게 되어버린 거죠.

김판곤 감독은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작은 신체 조건을 메꾸기 위해 피지컬 개선을 최우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김판곤 감독은 쌀국수나 나시고랭 대신 아침 식사만큼은 한식으로 식사를 하게 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대표팀 선수 식당에는 탄수화물을 채우기 위해 쌀밥을 주더라도 갈비탕이나 삼계탕과 같은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는 탕을 기본으로 쌀밥을 제공하게 했습니다.

김판곤 감독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아침에 삼계탕을 먹은 선수들은 눈에 띄게 체력이 증진된 것이죠.

처음에는 닭 1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모습에 선수들이 거부감을 느낄 것을 우려해 생닭 전체를 먹기 좋게 살을 잘라 닭죽과 같은 방식으로 제공되었는데요.

그런데 맛은 닭을 푹 고아내 보양 국물에다 수삼과 한약재 향이 은은한 냄새까지 우리가 먹는 삼계탕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팀 셰프는 김 감독의 설명을 듣고 삼계탕과 동일한 영양과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닭, 황기, 가시오가피, 수삼, 대추, 찹쌀, 마늘 등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삼계탕 본연의 맛을 살렸습니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 대표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

후반전만 되면 체력 저하와 집중력 부족으로 경기를 이어가는 것도 힘겨웠던 말레이시아 대표팀은 90분 내내 힘차게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한국과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거듭하며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도 후반까지 끊임없이 뛸 수 있는 체력 훈련이 밑바탕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 팀에게 포상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매우 큰 금액인 500만 링깃인데요.

총리는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보여준 강한 투지를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축구를 기대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린 김판곤 감독의 실력에 대한 포상금인데요.

하지만 김 감독은 이 500만 리닛을 오직 말레이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혀 말레이시아 전체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김 감독은 수십 차례 이상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지금까지 다른 국가에 비해 많은 지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안타까움을 담아 큰 결정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김판곤 감독의 행보를 보며 전 세계 축구계에 박수와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