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과 봉사’가 국가대표 감독 입에서 나올 말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질의 국회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장미란 문화체육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참석한 홍명보 감독은 7월 이후 계속 의혹이 불거진 정당성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현 사태로 인해 사임할 생각은 없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언젠가 경질될 것이다. 지금 내가 맡은 역할은 남은 기간 동안 우리 팀을 정말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게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날 1순위로 올려놔서 제안을 받았다. 2, 3순위였다면 받지 않았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에게 그렇게 들어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화님도 “대표팀의 자리가 어떻게 됐고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사실에 더 환영받지 않습니다. 아니, 떠나나고 참석합니다. 이임생 감독이 우리집을 찾고 인터뷰를 나누는 주실 때 한국 축구의 어려움은 무시할 수 있습니다. 난 울산HD에 있었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한자치구단’이 아닌 ‘대표팀’이라고 하는 마음과 사령관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판사’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사절(使命)은 특수 ‘나라, 사회를 위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바쳐 삶과 걱정 없는 일’이란 의미인 것이다.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팀 감독이 ‘봉사’할 수 있도록 국제대회에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 이 부분은 홍명보 감독이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한국 축구를 위한 희생’과도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사실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다고 말하는 것이 부적절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