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열차가 밟고 지나간 무엇인가의 정체에 도무지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운행 중인

KTX 열차에 사람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KTX뿐만 아니라 SRT 열차들 또한 연쇄 지연됐고,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지제역 인근 선로에 KTX 열차 한 대가 운행을 급히 중단했습니다.

 

 

9일 7시 10분쯤 용산역으로 향하는 KTX-산천 열차가 정상 운행 중에 사람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철조망과

높은 담으로 막힌 선로 위로 사람이 어떻게 올라갔는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코레일은 사고 수습과 당국의 사고 조사를 위해 2시간 안팎으로 서울방면 상하행선 고속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시켰습니다.

이번 평택시의 사망사고로 뒷 고속선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됐고, 승객들은 발이 묶이고 말았습니다.

서울역 안 전광판에는 “공중 사상사고로 인해 제시간보다 약 2시간 54분 늦게 도착하였습니다.”라는 지연 문구가 담겼습니다.

발길을 잃은 승객들은 전광판의 지연 안내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그동안 이런 일이 없었다. 있어도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는데 너무 심한 것 같다”라며 부족한 대처로 인한 항의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한 시민은 “반환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줄도 너무 길어서 가 봐야 할 상황인데, 신속하게 처리가 안되고 있다. 제대로 된 공지라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2시간을

기다리며 간신히 서울에 도착한 승객들도 발길을 옮기며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한 승객은 “원래 9시 30분쯤 도착하는 열차였는데, 2시간 정도 지연됐다. 계속 앉아 있어야 하니까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

여파로 KTX 60여 개 열차와 같은 선로에서 운행되는 SRT가 최장 3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당국의 사고 수습이 완료된 후 9시 38분부터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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