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2 최우진의 눈물겨운 소식…” 예상치 못했던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비보와 그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가수 최우진은 어린 시절 마라토너의 길을 걷다가 의사의 반대로 그만두고 경찰의 꿈을 꾸었지만 1집 앨범을 내자마자 어머니가 크게 사고를 당하고 설상가상 오디션 도중 가족마저 천국으로 가자 결국 미스터트롯 2에서 왜 떨어졌는지 알 수 없는 최우진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1991년

경북 봉화군 아주 한적한 시골에서 태어난 최우진은 본인의 말에 따르면 동네가 거의 오지에 가까워 공기는 좋지만 있는 게 너무 없어서 대문을 열고 나가면 그냥 바로 산이 나올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배달 음식 같은 건 꿈도 못 꾸고 9시만 되면 온 동네가 캄캄했으며 그리고 버스도 하루에 세대밖에 없다 보니 버스라도 놓치는 날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23km를 뛰어서 등교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도 달리기를 좋아했던 그는 이게 단련이 되었는지 그 실력으로 마라톤 선수가 되어 당시 초등학교 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금메달까지 따게 되었고 그리고 이를 계기로 경북 체육중학교의 스카웃이 되어 최고의 마라토너를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무릎에 물이 차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되는데 당시 물을 빼고 계속 연습을 해봤지만 갈수록 더욱 심해지자 결국 의사마저도 아직 어린 나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제 그만하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마라톤을 그만두게 됩니다.

한편 최우진 그는 2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이후 어머니가 새벽부터 식당 일을 하시며 홀로 힘겹게 키우셨고 그런데 어머니가 한창 젊었을 30대 시절 경북 봉화군에 찾아온 종국 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차지하고 그해 연말 결승까지 올라간 실력자였습니다.

그래서 이 무렵 진지하게 가수의 꿈을 펼쳐보려 했으나 아쉽게도 연말 결선에서는 고배를 마시고 말았고 이후 세월의 흐름과 함께 꿈은 포기했지만 그럼에도 한때 노래방을 운영할 만큼 노래 부르는 걸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아들 최우진은 자연스레 많은 노래를 듣고 자랄 수 있었고 그리고 이때 대부분 트로트를 듣다 보니 그 역시도 어린 나이부터 트로트를 즐겨 부르게 되는데 당시 어머니의 노래방 1번 방에서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트로트를 주야장천 불러대곤 했습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 중학교 시절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마라톤을 그만둬야 했던 그는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까 이웃 꿈이 경찰로 바뀌어 경찰 공부를 고시촌에서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게 됩니다.

그렇게 경찰 준비를 위해 공부를 막 하려던 찰나 그런데 앞서 얘기한 그의 고향 봉하에서 전국 노래 자랑이 열리자 이번에도 어머니가 또다시 신청하게 되는데 그런데 본인이 아닌 아들 최우진의 참가 신청이었습니다.

 

 

이처럼

당시 어머니는 최우진 그도 모르게 신청을 한 뒤 대뜸 나가보라고 했고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노래는 그냥 취미일 뿐 꿈이나 직업으로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속으로 이게 되겠나 싶었습니다.

더불어 그때는 본인이 노래를 잘 하는지도 모르겠고 실제로 노래를 잘 몰랐던 시기라 정말 이게 될까 하고 나갔는데 하지만 놀랍게도 어머니의 끼를 물려받았는지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던 그가 덜컥 최우수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상을 받는 그 순간 아 이 길이 내 길인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이상하게 가슴에 딱 꽂히더니 당시 경찰이 되기 위해 학원을 다 결재해놨음에도 과감히 포기하고 결국 꿈이 또다시 가수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전국 노래자랑을 우연치 않게 나갔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거는 하지만 말이 가수의 길이지 생활비조차 없어 서울에서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갖은 고생들을 해야만 했습니다.

 

당시

그는 호텔에서 서빙을 하며 예식장에서 주차장 일도 하고 또한 라이브 카페에서 청소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먹고 살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고군분투하며 어렵사리 모은 돈으로 2016년 마침내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며 누나야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를 했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그의 첫 앨범이 발매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를 가수의 길로 인도해 준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부랴부랴 사고 난 병원으로 찾아갔더니 당시 어머니의 상태가 갈비뼈와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도 크게 다치는 등 자식으로서 이런 상황을 보는데 그야말로 억장이 무너지고 말았고 하지만 그런 아픔 속에서도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가수 활동에 해가 될까 봐 병상에 있는 와중에도 아들 걱정부터 하셨습니다.

 

 

당시

어머니가 그에게 야야 우진아 지금 꿈을 향해 가면서 막 뼈가 부서지게 뛰어도 모자랄 판에 지금 뭐 하고 있냐 얼른 돌아가서 노래나 하라고 하자 어머니의 진심에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 번 내가 가야 할 길이 가수임을 깨닫고 꼭 가수로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아무튼 이처럼 예상하지 못한 어머니의 사고로 꿈에 그리던 첫 1집 앨범은 활동조차 하지 못하고 접어야 했고 그래서 다시 생계를 위해 온갖 일을 하던 와중 2019년 임영웅 박서진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던 아침마당 꿈의 무대에 도전해 연속 5승을 차지하는 기적을 일으키게 됩니다 한편 이 무렵 주차 요원으로 일을 하면서 아침마당에 출전했던 그는 한 번은 손님이 글을 알아보고 진짜로 일을 하시네요라고 하자 속으로 아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가 이렇게 만물을 알아봐주시는구나 tv 출연이 이렇게까지 무서운 거구나라는 걸 새삼 느꼈다고 했습니다.

어찌 됐든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달성하자 여기저기서 출연 제의가 오는 등 마침내 조금씩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그런데 그의 고향 봉화 지역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다수의 회원들이 주축이 될 최우진 오승 기호 및 자축 행사를 개최하는가 하면 최우진을 사랑하는 모임이 결성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0년 트롯신이 떴다.2에 참가해 당시 심사위원 장윤정과 서론도의 극찬을 받아 최종 top6까지 진출을 했고 그런데 이때 큰아버지가 오디션 도중에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눈물을 흘리며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22년 12월 미스터트롯 2에도 참가했던 그는 현철의 아미새를 불러 마스터들의 마음을 제대로 꺾어 오라트를 받았었고 하지만 팀 미션에서 안타깝게도 곧바로 탈락을 해버리자 박서진과 함께 저렇게 잘하는데 왜 떨어졌는지 알 수 없는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우진 그가 고백하길 어릴 적에는 마라토너의 꿈을 꾸다가 의사가 이러면 안 된다는 말에 이후부터 경찰의 꿈을 가슴에 안게 되었고 그러다 우연치 않게 전국 노래 자랑에 참가한 뒤 최우수상을 받자 가수는 내 운명이고 내가 가야 할 길이 가수임을 느끼게 되었다 한편 내가 아직 전국적으로는 유명한 가수가 아니지만 여전히 어머니가 계시는 봉화에서만큼은 거기는 인구도 적고 이웃끼리 다 알 정도로 시골 마을이다.

보니 국민 가수 못지않은 지역 스타다 그래서 늘 봉아 분들께 감사드리고 봉아분들을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아침마당도 봉아의 아들로 나왔기 때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가끔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받는데 나는 누구를 닮은 가수보다는 최우진이라는 이름을 더욱 알리고 싶고 그냥 가수 최우진이 되고 싶다.

또한 가수 최우진으로 유명해지고 조금 나아지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그건 바로 가족 여행을 해보고 싶다.

어머니나 가족들이 모두 바쁘게 살다 보니까 가족끼리 여행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어머니께 비행기도 한번 태워드리고 싶고 꼭 한 번 여행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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