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결국 울분겨운 소식이…” 겨우 일 년도 안 가서 그에게 찾아온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이들이 걱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결승전에서 안성훈이 최종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날

결승전 무대 미션은 인생곡으로 안성훈은 “데뷔를 했다가 (생계를 위해) 어머니와 주먹밥집을 했습니다. ‘미스터트롯1’을 하고 주먹밥집을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셨습니다. 메모지로 응원을 많이 써줬습니다. 가게 폐업할 때 그 응원문구를 다 가져왔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노래를 바치겠다”라며 진심 가득한 무대를 펼쳤고 최고 점수는 100점, 최저 점수는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결승전

투표 결과 제2대 진은 안성훈이 가져갔습니다.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그가 시즌2에서는 최종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그는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습니다. 빛날 수 있게 힘써주신 마스터분들과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습니다.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들께 때로는 위로가 되어 드리고 행복이 되어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안성훈은 임영웅의 뒤를 이어 ‘미스터트롯2’ 진이 됐습니다. 안성훈은 임영웅처럼 오랜 기간 무명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성훈은 ‘미스트롯’ 진 송가인과 같은 소속사 동료로 무명의 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2020년 MBN’ 전국민 드루와’에 출연해 “송가인과 같이 고속버스 타고 내려가면서 화장하고 행사장 화장실에 가서 옷을 갈아입었다”며 “행사 끝나고 사은품 하나 주거나 차비도 안 주고 고생했다고 그냥 보내고 그런 서러움을 같이 겪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데뷔한 지 10년여가 됐지만 특별히 활동이 없었던 것에 안성훈은 “소송 문제 때문에 활동을 못했습니다. 겁이 많아지니 용기가 없어지더라”라고 밝혔습니다.

​무명 시절을 보내며 ‘미스터트롯’에 도전했던 안성훈. 하지만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탈락했고 임영웅이 진 자리에 오르는 걸 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안성훈은 다시 엄마와 장사를 하던 주먹밥집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사실 임영웅 또한 무명시절에 생계를 위해 군고구마 장사를 했습니다. 임영웅은 2020년 ‘미스터트롯’ 진이 된 후 한 방송에서 “최근에도 군고구마 장사를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데뷔를 하고 바로 유명해지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일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기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며 “3개에 5천원에 팔았는데 비싸다고 안 산다고 하더라. 그러던 중 ‘아침마당’ 섭외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 5연승을 했고 그때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던 바.

 

​안성훈도

‘미스터트롯’에서 탈락하고 주먹밥집으로 돌아가 엄마를 도우며 2년여의 시간을 기다려 다시 ‘미스터트롯’ 시즌2에 도전했습니다. 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논란으로 한동안 대중의 관심을 빼앗긴 시간이 있기도 하지만 최종우승 자리에 오르며 빼앗겼던 관심을 다시 가져오며 제2의 임영웅 행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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