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측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가 명예훼손, 강요 미수, 모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했습니다. 26일 박수홍 법류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서울동부지검이 지난 25일 김용호를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 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6월 서울지방경찰청이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진 데 이어 검찰이 약 4 개월 간 검토 끝에 재차 김용호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에 이어 검찰 역시 이 같은 결론을 내리며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의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년의 긴 시간 동안 거짓 주장에 고통받으면서도 본 사건에 대하여 어떠한 언론플레이 없이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지켜왔습니습니다. 김용호의 모든 주장이 거짓이었음이 백일 하에 드러났지만 그동안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가 겪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수홍 법률 대리인은 “배우자 김다예는 일면식도 없는 몽드드 전 대표 유 모 씨와 교제했다는 김용호의 거짓 주장 때문에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원형탈모증이 오고 공황장애를 겪을 정도로 큰 고통에 시달렸습니습니다. 또한 박수홍의 장인은 허위사실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시력상실 위험에 최근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습니다.
변호사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다수 온라인 사이트에는 김용호가 퍼뜨린 허위 주장들이 버젓이 떠돌고 있습니습니다.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재판 과정에서 김용호의 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일벌백계하도록 하는 동시에 지금도 떠도는 허위 사실들을 바로잡기 위해 계속적으로 싸워나갈 것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