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3 배우 극심한 우울증에 결국 “기나긴 공백기간에 자택서 홀로..” 절로 눈물이 흐를 정도로 그녀의 안타까운 유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도대체 왜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까요?

이분을

잠깐 설명드리자면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이며 본명은 정재은이고, ‘유승민’, ‘채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를 나왔으며, 2002년 KBS 드라마 ‘고독’에 비서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죠.

2009년 그라비아 화보를 발표하였고, 2010년에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가수로 변신을 시도했으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2011년 8월 25일 오전 향년 26세의 나이에 서울 연희동 자택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죠.

 

 

고인은 2002년 한 미인대회에서 입상한 뒤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지상파 방송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잠깐 자신의 이름을 알린 뒤 오랜 무명의 길을 걸었습니다.

화보 촬영, 가수 데뷔까지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했고, 이름도 세 번이나 바꿨지만, 결국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무대에서 사라졌죠.

 

그러다

우울증에 시달리며 자책했던 그는 한 달 이상이 지난 10월 8일에야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것이었습니다.

언론은 경찰의 말을 인용 “한채원이 2007년부터 우울증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왔다”라고 전했으며, 경찰은 “오랫동안 방송 출연 기회가 없던 한 씨가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하자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그의 일기장에는 ‘죽고 싶다’라는 문구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한 씨도 어떻게든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운이 닿지 않았는지 뜻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말했죠.

 

한편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한 씨가 연이어 캐스팅에 실패한 뒤, 몇몇 사람으로부터 특정 작품의 배역을 따줄 테니, 투자비를 가져오라는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안다”라며 “심지어 8000만 원의 거액을 요구받기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채원의 한 지인은 “그녀가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사기를 많이 당해 힘들어했다”라며 “죽기 한 달 전쯤에도 전화가 와 세상에 더 믿을 게 없다”라며 울었다고 밝혔죠.

한채원은 7월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말 노코멘트하고 싶지만, 이제 그만 아프고 그만 울고 싶어. 세상에서는 돈보다 중요한 건 많아. 내가 성공하면 모든 건 해결되지만, 참”이라는 글을 남긴 바였는데요.

 

 

스타가 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지만, 별을 따는 이가 있기에 무명 연예인은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이런 심리를 이용해 한 사람을 파멸로까지 몰아넣는 일이 연예계에서는 종종 벌어진다고 하죠.

한국일보는 “한채원이 화보 촬영, 가수 데뷔까지 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했고, 이름도 세 번이나 바꿨지만 결국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무대에서 사라졌다”라고 평했습니다.

 

한채원은

‘죽고 싶다’라는 내용의 메모를 남겼으며,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제 그만 아프고 그만 울고 싶어. 세상에선 돈보다 중요한 건 많아. 내가 성공하면 모든 건 해결되지만’이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는데요.

경찰은 “한채원이 2007년부터 우울증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왔고,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1985년생인 고 한채원은 2002년 미스강원 미 출신으로 KBS 드라마 ‘고독’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3’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로도 데뷔한 바 있죠.

그곳은 아픔 없는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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