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가왕 나훈아가 작심발언한 이유… “전재산을 이리도 쉽게…” 장윤정도 놀란 그의 “당찬 포부” 들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가황 나훈아 님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정작

나훈아 님은 KBS 공연 후, 홀연히 자취를 감추어 어떤 연락도 일체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역시 멋있으십니다.

나훈아 님은 홀연히 사라졌지만, 우리에게 ‘테스 형’을 남겼죠.

남겨진 우리는 사라진 나훈아 님 대신 ‘테스 형’을 열심히 들어서 음원 스트리밍이 무려 3700%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100%, 200%가 증가했다고 해도 대단한 건데, 무려 3700%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의 아이돌들이 주류인 100위권 순위권 안에도 ‘테스형’이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유튜브에서는 ‘테스형’을 따라 부르는 커버송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죠.

 

심지어

‘펭수’까지 ‘테스형’을 불러 큰 웃음을 주었었죠.

펭수가 나훈아 님이랑 똑같이 흰머리, 흰 눈썹, 흰 수염까지 하고 ‘팽운하’가 되어 꺾기까지 절묘하게 재현해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

이런 즐거움까지 낳게 한 주인공 나훈아 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훈아 님을 존경하게 된 계기 중에는 ‘기부’가 있습니다.

누구나 말로는 다 할 수가 있죠.

그러나 그걸 실천한다는 것, 그리고 자기가 피, 땀 흘려서 번 돈을 내놓기가 아주 힘들잖아요.

내 돈 10원도 기부를 위해 내놓기가 힘든데, 나훈아 님의 통 큰 기부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연예인은 기부금액을 보고 간혹 액수가 적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정작 본인은 남을 위해서 얼마나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절대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죠.

크든 작든 기부를 했다는 것은 다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기부는 액수를 떠나 다 아름답고 선한 행동이고 칭찬과 고마움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좋은 기분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질 거니까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잘 사는 사람들의 기부가 엄청나게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아끼고 사랑해주고 널리 알려서 이런 좋은 문화가 더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나훈아 님은 갑자기 코로나가 퍼져 힘들어하던 대구에 3억 원을 기부하고, KBS에서 열린 나훈아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출연료를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공연을 하는 등 통 큰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계획이 있더라고요.

어떤 글을 보게 되었는데, 나훈아 님이 예전에 어떤 기자랑 인터뷰한 내용이었어요.

 

 

나훈아 님이 최종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고요.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어떤 인터뷰 내용이었을까요?

“그렇게 많은 돈을 벌어서 나훈아 씨가 최종적으로 하려고 하는 건 뭡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나훈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얘기를 해드릴 테니 더 이상은 묻지 마십시오. 제 큰 애가 곧 대학에 들어가는데요. 내가 그랬어요. ‘공부는 네가 원하는 대로 시켜주마. 공부가 끝난 다음에는 너한테는 1원도 못 준다. 왜냐 이건 내 돈이다. 내 돈은 무슨 돈이냐 사회에서 날 사랑해 준 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번 돈이다. 이걸 전부 사회에 주고 죽을 거다’라고 그랬어요. 더 묻지는 마십시오. 지금도 사회에 고맙다는 생각으로 내가 할 일을 생각하고 있고 또 실제로 하고 있습니다. 더 묻진 마십시오. 이건 아무도 모르니까요”

인터뷰 내용을 보면 나훈아 씨는 지금 어디서 무언가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말이죠.

노래만 ‘가황’인게 아니라, 마음까지 황제인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홀연히 사라진 것처럼 우리 앞에 다시 홀연히 나타나 주시겠죠.

우리 국민들을 위로 해주고 사랑해 주기 위해 다시 만날 날을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

나훈아 님이 뜨면서 덩달아 뜨는 사람이 또 한 사람이 있는데요. 누구일까요?

바로 조용필 님입니다.

나훈아 님은 ‘가황’이고 조용필 님은 ‘가왕’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조용필 님에 대해 궁금해져서 알아보다가 또 깜짝 놀랐습니다.

조용필 님도 어마어마하게 기부를 했던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기부’라는 따뜻하고 숭고한 마음의 행위를 돈 액수로 가늠한다는 것은 참으로 말도 안 되지만, 그래도 돈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금액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죠.

조용필 님은 워낙 성격이 언론에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표면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기부를 엄청나게 많이 했는데요.

그가 운영 중인 ‘와이피시 프로덕션’은 주주 배당금 대신 기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소속사의 주식 배당 금액의 일정 부분을 기부해서 매년 연평균 3억 원씩을 기부하고 있고요.

자신의 아내였던 안진현 님의 유산인 24억 원을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했고, 2009년도에는 조용필 장학 재단을 설립해서 매년 3억 원씩 기부, 또한 콘서트 수익금 역시 매년 기부를 해서 62억 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아시아의 기부 영웅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공식적인 금액은 84억 원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100억 원이 넘는 듯 보입니다.

매스컴에 드러나기를 싫어하는 본인 성격 탓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런데 조용필 님 보다 더 많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분이 계셔서 기절할 뻔했습니다.

그분은 누구일까요?

 

최근

트롯 어워즈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낸 원로 배우 신영균 님이신데요.

2010년에 ‘명보 극장’과 ‘제주 신형 영화 박물관’ 등 500억 규모의 사유 재산을 한국 영화 발전에 써 달라며 쾌척했고요.

모교인 서울대에 시가 100억 원 상당의 대지를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재산은 사회를 위해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시죠.

세 분 모두 정말 훌륭하십니다.

신영균 님, 조용필 님, 나훈아 님 등 우리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젊은 사람들을 잊지 말고 훌륭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따르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분들을 보면서 ‘나의 마지막에는 가장 아름다운 행동을 하나 하고 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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