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 국민 배우 유혜진 끝내 눈물 소식… ” 유재석도 울린 그의 숨겨온 “최근 미담” 그리고 인생사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유해진은 중학교 2학년 때 보게 된 ‘우리들의 광대’라는 연극에서 고 추송웅 님의 연기에 큰 감동을 받으며 배우의 꿈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그 연극에서 그분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배우를..”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극단에 들어가 생활했을 정도로, 배우에 대한 열망은 엄청났었죠.

비록 그의 꿈을 지지해 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지만, 유해진은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꿈에 대한 믿음을 가지며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해진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며 삼수생이 되었는데요.

 

 

그는 ‘대학은 갔으면 좋겠다’라는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마지못해 충청대 의상학과에 진학한 뒤 군대에 가며 훗날을 기약했죠.

군대에서도 끼가 충만했던 유해진은 제대 후 대학을 졸업했지만,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예대 연극과로 입학한 후, 한 번 더 대학을 졸업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29살에 극단 ‘목화’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1997년 영화 ‘블랙 잭’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던 유해진은 이후 여러 영화에서 신 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무사’, ‘공공의 적’,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달마야 서울가자’ 등에서 감초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며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2004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토지’는 유해진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대를 잇는 악역 연기로 큰 호평을 받으며 코믹한 연기를 잘하는 조연배우에서 연기 잘하는 조연배우로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 나갈 수 있었죠.

그리고 2005년 유해진은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조연배우로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2006년에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유해진은 인생 캐릭터 ‘고광렬’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는

이 작품에서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지 않으면서도 극의 호흡을 조절하고 리듬을 조율하는 기가 막힌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게다가 상대 배우의 존재감을 죽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캐릭터에 입체성까지 불어넣으며 극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죠.

덕분에 유해진은 자신의 얼굴뿐만 아니라 이름 석 자까지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며 주연급 배우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타짜 이후 유해진은 주조연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 왔는데요.

그가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들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유해진의 연기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잘 알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연기의 깊이 또한 엄청났는데요.

대표적인 장면이 바로 영화 ‘이끼’에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마저 숨차게 만들었던 이 연기였죠.

 

이렇듯

유해진은 폭넓고 깊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영화를 흥행시켰고, 누적 관객 1억 3000만 명을 기록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연기파 배우가 되었습니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을 통해 처음 만난 후 2000년대 초반 여러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유해진은 데뷔 초반 비슷한 스타일의 단역 위주로만 캐스팅이 들어와 꽤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그는 차승원의 현실적인 조언과 충고 덕분에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실적인 충고를 정말로 많이 해줬죠. 또 그렇게 마음을 바꾸니까 그런 계기를 마련해 준 사람이 차승원이에요”

차승원 또한 그런 유해진이 잘 돼 가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기뻐했을 정도로 두 사람은 늘 서로를 응원하고 지켜봐 주며 오랫동안 각별한 사이로 지내오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삼시 세끼’나 ‘스페인 하숙’ 등 두 사람이 함께하는 예능 프로 또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2013년 유해진은 ‘휴먼 다큐 사랑 붕어빵 가족 편’에 내레이션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요.

장애를 가진 9명의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에 유해진은 녹음 도중 연신 눈물을 훔쳤고, 이후 그는 매니저 없이 반려견 겨울이와 강릉까지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해 간 성금을 전달하며 ‘못 받겠다’라는 어머니와 한참 동안 실랑이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유해진은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며 간청하여 간신히 성금 전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또한 유해진은 평소 많은 선행과 기부 외에도 훈련 중인 소방관들을 보고 직접 커피를 사서 가져다드리며 ‘고생하신다’라는 인사를 건네는 등 소탈하고 인간비 넘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죠.

그가 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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