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안정환의 눈물겨운 소식… “아직도 하실 일 많은데…” 하늘의 별이 된 스타의 눈물겨운 사연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가 따뜻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안정환

씨의 유O브 채널 수익으로 기부된 기부금액이 3억 원을 달성한 것인데요.

그의 수익금 기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월 22일, 유O브 채널 ‘안정환 19’에 ‘2년간 유O브 수익금. 모두 기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영상 속 안정환은 “많은 도움을 받아, 1억 원을 또 기부하게 됐습니다”라며 기부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로써 안정환은 기부를 목표로 한 유O브 활동을 시작으로, 2년 만에 누적 기부액 3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안정환은 “안정환 19 채널은 기부 채널이기 때문에 알리려는 의도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기부를 할 수 있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안정환은 유O브 ‘안정환 19’를 통해 유소년 축구 레슨, 축구 소식, 예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며 시청자들과 함께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안정환 19’ 측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보건 의료 지원 사업에 5000만원, 가정위탁 자립 청소년 주거지원 사업에 5000만 원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정환은 유O브 채널을 시작한 계기의 우선순위로 재능 기부가 목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유O브 채널 개설 초기에는 유O브 시청자들의 취향에 맞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축구와 나눔이라는 본질을 지키며 중심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안정환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때로 꼽았는데요.

안정환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저도 많이 배웠다. 교학상장의 시간이 가장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써준 직원, 주변인, 스태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안정환은 “구독자가 더 많고 피드백이 빠른 채널이 있음에도 좋은 일을 위해 PPL을 의뢰해 주신 광고주님들,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 주신 구독자님들, 축구 영상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 SPOTV에게 모두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기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투브 채널 ‘안정환19’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건네주는 채널로 쭉 이어주길 바라겠습니다.

 

한편

‘뭉쳐야 찬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유상철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현재 암 투병 중인 유상철을 향한 동료들의 응원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유상철은

지난해 11월 췌장암 말기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치료를 위해 공식 활동을 중단했던 유상철은 6개월 만인 지난달 31일 ‘뭉쳐야 찬다’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날 김성주는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오늘 스페셜 매치는 유상철 감독께서 ‘그라운드에 있어야 행복할 것 같다’는 말을 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마련된 경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상철은 “집 안에 있고 병원에 있는 것보다 푸른 잔디에 나와 있는 게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진습니다. 즐거웠고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

동료들의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이천수를 시작으로 이운재, 김용대, 최진철, 송종국 등이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유상철에게 “불굴의 유상철을 믿는다”, “운동장에서 다시 만나자”,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한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은 “대표팀에서 오랜 세월을 같이 보냈지만, 일본에서 같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함께 훈련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훈련 끝나고 파스타 집에서 맨날 같이 먹고 땀 흘리고 했던 시간이 그립다”며 “돌아갈 수는 없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표팀에서도 형님이 묵묵히 열심히 팀을 위해 희생하고 그런 모습을 봤을 때 많이 배웠습니다. 존경한다”며 “빨리 몸 안 나으면, 완쾌 안 하면 제가 또 때릴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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