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홍아.. 넌 내 허락없이 아무것도 못해..” 재판 도중 “친형 형수의 놀라운 발언…” 모두가 결국 어의없어한 놀라운 사연..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 처음으로 직접 참석해 취재진 앞에서도 검사 앞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의연해 보이기까지 했던 박수홍의 감정은 친형 변호인과의 반대 신문을 거치며 점차 격해져 갔습니다.

친형은 마스크를 쓴 채 무표정한 모습을 보이다가 변호사의 주장에 고개를 연신 끄덕이는 모습이었고, 박수홍의 형수 이 씨는 재판 내내 아예 박수홍을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해지는 비화에 따르면 형수는 이날 재판장에서 그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박수홍은 지난 3월 15일 친형 박 모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네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박수홍은 이날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친영 박 씨와 대질하며 작심한 듯 검찰 증인 신문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재판은 다음 재판이 3시 30분에 예정돼 있어서 검찰과 변호사 반대 신문을 모두 소화할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여기에 친형 변호인은 검찰 증인 신문과 같이 반대 신문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일단 박수홍의 주장은 역시 예상대로였습니다.

그간 변호사를 통해서만 알려졌던 터라 이번 사안에 대해 박수홍 본인의 입장이 직접 자세히 밝혀지는 건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었습니다.

박수홍은 자신의 지분이 없다시피 한 라엘과 메디야 붐은 모두 박수홍 1인 기업이고 회사 건물도 없으며 직원이 있을 이유가 없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추호도 친형 부부를 의심하지 않았다”가 박수홍 주장의 골자였습니다.

친형 부부가 법인 명의 카드를 사용하고 건물을 사는 등의 증거들과 상품권 로비, 친형 부부 자녀들의 학비 등은 박수홍 1인 기업에서는 전혀 존재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여기에 박수홍은 “수익 비율도 8 대 2였다가 7 대 3정도로 해서 그들을 보호한다고 생각하고, 내가 다른 회사로 간 적도 없는데 결과적으로 내게 이익이 된 게 하나도 없이 저들에게 이익이 갔습니다. 내가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부끄럽지만 오른 적도 있는데, 내가 왜 로비를 하겠습니까?”라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박수홍은 당시 한 법정 안에 앉아 있는 친형 부부 변호인이 자신의 출연료 법인 통장에 있는 돈으로 수임된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박수홍은 “처벌을 강력히 원합니다. 지난 수많은 세월 동안 내 자산을 지켜준다고 해서 믿었습니다. 종이 가방을 들고 저를 위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입버릇처럼 ‘500만 원 이상 가져가는 게 없고, 마곡 상가도 네 것이다’라고 기만했습니다.

 

 

이 사건을 알고도 피고인들에게 마지막으로 가족이었기 때문에 원만히 해결하자고 했는데, 1년 반 동안 변명으로 일관하고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세무사를 바꾸고 모든 법인의 지난날의 자료를 찾으려면 4~5년이 걸린다고 해서 고소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산해 주면 웃으면서 지낼 수 있다고 편지도 썼지만,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횡령 범죄를 끝까지 숨기려고 했고, 고소를 하자 나와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인격 모독했습니다. 그 예로 형수의 20년 지기 친구가 각 커뮤니티에 말도 안 되는 비방을 해서 경찰에 기소됐습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고소한 다음에 유튜버 김 모 씨가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로 계속 나를 인격모독해서 그 사람을 고소했고, 경찰 검찰 단계에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데 김 모 씨의 제보자가 형수의 20년 지기 친구라고 알고 있습니다.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했을 때도 내가 사라져야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괴로움과 지옥 속에 살았고 지금 이 자리에서 이런 범죄로 인한 수익금이 내가 출연료를 다 받은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친형을 쳐다보며 “내가 언론 플레이의 귀재이며 형과 형수는 이미 악마화가 됐고,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기울어진 운동장입니까? 39년 동안 구설수 하나 없다가 내가 언론 플레이를 합니까? 언론 플레이는 형 변호사님이 하시지 않았습니까?”라고 항변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박수홍은 “변호사님의 수임료는 누구 돈에서 나갔느냐”라고 물으면서 친형 변호사가 전 연인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증거를 내보이자 2차 가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친형 부부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친영이 재판에서 핵심 쟁점과 전혀 관계없는 박수홍의 10년 전 여자친구 A 씨를 언급한 것인데요.

이번 사안과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지만, 박수홍은 A 씨라는 이름을 듣고 무척 흥분했습니다.

A 씨는 박수홍이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는데, 친형을 비롯한 가족들의 반대로 인해 헤어지게 된 전 여자친구입니다.

사실 가족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사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A 씨를 시작으로 어떤 인물이 나올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박수홍이 심리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또한 친형의 구속 기간이 4월 6일 전후로 만료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렇기에

출소를 하고 난 이후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박수홍은 형과의 갈등 이후 제3의 인물인 유튜버 김 씨가 일방적으로 자신에 관한 루머를 퍼뜨리면서 큰 곤경에 처했었습니다.

그간 출연하던 방송에서 줄줄이 하차했고, 마지막 남은 ‘동치미’에서도 하차를 당할 뻔했습니다.

겨우 위기를 딛고 여기까지 왔는데, 형의 출소 이후 어떻게 상황이 달라질지 예측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유튜버 김 씨 공판에서 나온 제3의 증인도 반격 정황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날 재판에는 박수홍조차도 모르는 제3의 인물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튜버 김 씨 측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증인이라고 하는데요.

박수홍 측은 이 증인이 형수의 20년 지기 친구인 이 모 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수홍 부부에 관해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뜨렸던 인물이죠.

이 모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수홍의 형수 내외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사실로 믿고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불송치를 받은 이 모 씨가 형수 내외로부터 일방적으로 듣고 사실이라고 판단해 유튜버 김 씨에게 제보했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분명하게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박수홍이 향후 결코 쉽지 않은 법정 다툼이 예고되어 있다고 관계자들은 바라보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초반만 해도 형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형에게 상당히 유리한 조건인 합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랬던 박수홍이 마음을 돌리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요.

박수홍 부부와 그의 절친들에 대해 출처를 알 수 없는 루머가 쏟아졌습니다.

루머의 근원이 누구인지 아직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박수홍은 이번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그 루머가 나오게 된 배경과 출처가 누구인지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8개의 사망보험은 박수홍의 마음을 완전히 돌리게 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합니다.

구속까지 되었음에도 친형 부부는 뉘우치는 모습보다는 뻔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재판이 끝난 뒤 형수가 박수홍에게 달려가 ‘조카들을 봐서라도 멈추라’라고 절규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박수홍은 아무 대꾸 없이 형수를 노려보았고, 그대로 재판장을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잘못했다고 빌어도 모자랄 판에 도리어 큰소리를 낸다”라며 친형 부부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나오는 이야기대로 친형이 출소하고 나면 어떻게 흘러갈지 전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인데요.

부디 싸움이 예상보다 오래 이어져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 정의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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