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그렇게 좋으세요 어머니..” 대놓고 물어본 신동엽의 질문에.. 그토록 박수홍 엄마가 예민하게 반응한 충격적인 이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동엽이 박수홍의 어머니에게 장난식으로 광고에 대해 언급하며 본성을 떠보는 것이 재조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어머니 관련 일화를 하나 공개했다. 그는 가족들 중에서 어머니 카리스마가 가장 세다며 과거 겪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박수홍은 “내가 32살 때인가 반찬투정을 한 번 한 적 있다”며 일주일 내내 카레를 먹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엄마한테 ‘카레가 맛있다고 했더니 어떻게 일주일 내내 카레냐. 내가 인도 사람인 줄 알았다’고 내가 말하니까 ‘너네 아빠도 안 하던 반찬 투정을 네가 해? 너 돈 번다고 유세 하냐!’라고 화를 내시더라”며 “엄마가 그 상태로 방에 들어가서 3일 동안 아무것도 안 드시고 단식투쟁을 하셨다”고 말했다.
방송 당시 박수홍 어머니는 주변 분위기를 상관하지 않고 “나 화나면 낸다”며 당시 상황을 인정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용서를 빌었고, 이어 “우리 엄마가 굉장히 좋아보이셔도 단호하시다. 한 번은 ‘이제 네 용돈 안 받겠다’하시고(안 받으셨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웃으며 “아들들은 엄마가 3일 동안 단식투쟁한 걸로 아는데 솔직히 중간, 중간 드셨죠?”라고 말하였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가 민망한 웃음을 흘리며 침묵을 지켰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신동엽이 아들의 기강을 잡기 위해 단식투쟁을 한 어머니의 행동을 비웃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과거

박수홍의 어머니가 “(CF 촬영) 안 한다고 그랬어”라고 말하며 모 브랜드에서 온 광고 제안을 거절했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신동엽은 박수홍 어머니에게 “CF섭외가 들어왔다고 들었다”고 물어보았고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몇개 들어왔다고 한다. 그런데 안 한다고 했다. 금세 거기에 나오면 돈만 안다고 할 것 같았다”며 광고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혜진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럼 언제쯤이면 괜찮을 것 같나. 내년이면 될 것 같나”고 물었다. 박수홍 어머니는 “내년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어서 주변 시선을 의식하며 “근데 돈만 밝히는 것 같잖아요. 머리는 하얘가지고”라고 말해 신동엽의 표정이 달라졌다.

 

이때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이 나서서 카메라가 있는 쪽을 바라보며 “이건 제작진이 얘기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와 같은 멘트를 날리며 박수홍 어머니에게 그 광고를 다른 어머님이랑 아들이 하기로 했다고 농담을 하기 시작했다.

당황한 김건모 어머니는 “아니다. 무슨 소리냐.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농담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CF가 들어왔는데 아직까지는 이른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서장훈이 제품을 물어보자 “그것도 알 필요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건모 어머니는 “우리는 방송에 나온 게 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나왔다. 아들이 잘 되길 바란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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