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가 퇴사 11년만에 KBS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나영석 PD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DJ 이은지는 “특기는 ‘땡’ 혹은 ‘탈락’, ‘실패’. 말재주 하나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을 쥐락펴락하는 예능 장인. 구 KBS 직원, 현 나 사단의 우두머리”라며 나 PD를 소개했다.
나 PD는 “퇴사 후 처음으로 KBS를 찾았다. 들어오자마자 후회하고 있다”라며 “라디오(스튜디오)를 처음 와봤다. KBS 다닐 때도 안 와봤는데 퇴사하고 10년이 지나서 이게 무슨 호강인지 모르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은지가 “오랜만에 KBS에 왔는데 어떠냐”라고 묻자, 나PD는 “KBS는 퇴사는 한 11년 정도 된 거 같다. 일단 주차장이 어딘지 몰라 못 찾았다. 들어와서도 스튜디오가 어딘지 몰라 한참 헤맸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일단 KBS 오랜만에 온건 기대반, 흥분반이었다. 이핑계 아니면 갑자기 들어오기 좀 그렇다. 갑자기 보고싶은 사람 있어도 들어오면 수군거린다. 근데 지금은 명분이 있지 않나. 그래서 편안하게 왔다”라고 기뻐했다.
이은지는 나영석에 “어떻게 해야 DJ로서 오래 사랑받을 수있을지”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나영석은 “일단 첫 번째로 여기(라디오) PD님, 작가님 말씀을 잘 들어라. 왜냐하면 저는 라디오 PD가 아니지만 이분들은 전문가니까 조언을 구해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은지 씨가 두 얼굴이다. 찐텐 은지가 있고, 일상의 은지가 있다. 일상 속 은지는 낯도 가리고 말수도 없다. 그 두 개가 왔다 갔다 한다. 은지가 자칫 찐텐으로만 (라디오를) 진행하면 배터리가 떨어질 수 있다. 청취자들도 찐텐 은지뿐만 아니라 진짜 은지까지 사랑하게 돼야 DJ로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나영석은 KBS 예능국의 간판 스타PD로, 1박2일 전성기에는 MBC에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있다면 KBS에는 나영석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2012년 KBS를 퇴사후 tvN으로 이적 당시 나영석의 선택지에 의문이 많아 곧 망할거라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나영석의 작품은 연달아 흥행시키면서 PD로써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누구도 부정할수 없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출연자는 물론 일반 연예인들까지 나영석 예능이라면 ‘무조건나가자’는 반응이며, 대놓고 나영석PD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연예인들도 꽤 된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나영석은 출연진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는 능력뿐만아니라 어떠한 소재로도 일정한 재미를 뽑아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앞서 나영석의 연봉이 공개가 되면서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2018년 나영석의 연봉은 2억 1500만원, 상여금은 35억 1000만원으로 보수총액 37억 2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CJ ENM측은 나영석의 연봉에 대해 “나영석 PD의 연봉은 사업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상여금의 경우에도 업무 전문성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반영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출처 : 365매거진(https://www.365mz.co.kr)다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나영석PD가 소유한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162.68㎡(약 49평), 전용면적 118.59㎡ (약 35평) 으로, 2014년 11월 9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 해당 면적은 18억대에 매물가가 형성돼있다.
당초
노인복지주택은 60세이상 노인만 입주할수 있었지만, 2011년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2008년 8월 이전 사업계획 승인된 실버주택은 분양, 거주 연령제한이 해제됐다. 때문에 법 예외를 적용받은 카이저팰리스의 경우에도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해당 카이저팰리스단지 내에는 헬스시설과 호텔식조식 서비스, 와인바,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안이 철저해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