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이건 뭐지?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선우은숙은 “내가 30살이면 괜찮다.10년 맞춰줘도 된다.40살이면 5년 맞춰주면 된다.저도 (나이가) 60대 중반이다.앞으로 우리가 같이 갈 시간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버리고 여기 와 있다”라며 조급함을 표현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내 와이프가 뭘 원하는지, 내 남편이 뭘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그걸 말을 해야 하냐.그리고 화를 내고 나가니까, 내 생각이 잘 못된 건가? 내 중심은 당신인데, 당신은 나라는 이야기를 왜 못하냐.그게 너무 컸던 것 같다”라고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뉴질랜드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갈등을 겪었다.이 과정에서 그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유영재 아나운서는 선우은숙과 대화 중 자리를 떠나 숙소 방 밖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재혼을 발표했습니다.두 사람 모두 초혼이 아니라는 점 등으로 더욱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결혼 소식 이후 두 사람의 재산과 신혼집으로 마련한 아파트, 빌딩 등에 대한 각종 가짜뉴스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과거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나 이혼했습니다.그는 슬하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고, 해당 방송을 통해 아들과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선우은숙은 “많은 걸 포기하고 자녀를 공부시켜서 살아가게 만들었다”며 “나는 며느리하고 관계가 좋다.그런데 수시로 통화를 하면서 할 얘기가 있으면 며느리한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며느리가 불편한 얘기가 있으면 꼭 아들한테 전화가 온다.’앞으로 그런 얘기는 제 아내도 바쁘니까 나랑 해라’라고 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아들이 나한테 해야할 일이 있으면 녹음 메일이 온다.아내랑 주고받은 얘기를 녹음해서 보내주는 것”이라고 어이없어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내가 공들여 키운 아들도 결혼하니까 며느리의 남편이더라.내 스스로 내려놓아야지 안그러면 못 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메일을 보고 내가 ‘고맙다’라고 답했습니다.영혼없는 하트라도 보냈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이혼한 후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습니다.전남편 이영하와의 슬하에는 아들이 자녀로 있다.
선우은숙은 결혼 후 ‘동치미’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또한 유영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