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후배 박은빈이 말하는 그녀의 충격 인성 폭로… 그러나 모두가 이들을 응원해준 눈물 사연..

최근 29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몇 장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중 하나는 지난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혜수는 별도의 코멘트 없이 박은빈의 수상 소감 일부를 인용해 그대로 게시했습니다.

 

 

박은빈은 대상 수상 시 “세상이 달라지는 데 한 몫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또 전보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인식하길 바라면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자폐인에 대한, 변호사에 대한 저를 스쳐 가는 생각들이 저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편견으로 기인한 것은 아닐지 매 순간 검증하는 게 필요했습니다. 처음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맞닥뜨릴 때가 있어서 좌절을 딛고 마침내 끝낼 수 있어 다행인 작품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소감은 많은 관객들과 김혜수의 마음까지 감동시켰습니다.

김혜수의 박은빈에 대한 지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그녀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이’ 방영 당시 관련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두 배우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꾸준히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것이 공통점이다. 김혜수는 1985년 한 CF로 연예계에 진출했고,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광고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혜수의 박은빈에 대한 따뜻한 응원에 많은 이들은 “두 배우 다 멋진 인물이다”, “김혜수가 박은빈을 진심으로 아끼는 것 같다”,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는 박은빈뿐만 아니라 다른 스타들도 응원했습니다.

올림픽 때 김연경 배구 선수의 투혼에 감동해 그녀를 응원했습니다. 김혜수는 인스타그램에 “노력하겠다는 말만으로 대충 넘어가지 말자”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 문구는 김연경이 지난 2019년 1월 트위터에 올린 글을 인용한 것이다. 당시 김연경은 혜민스님의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속 한 구절인 “ 하든지 안 하든지 둘 중에 하나지 그냥 노력하겠다는 말로 대충 넘어갈 생각하지 말아라”라는 글을 올리며 남다른 각오를 다짐해 응원을 받았다

 

또한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감동 받은 김혜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포스터를 올렸다. 송혜교는 이를 보고 김혜수의 피드를 리그 랩하며 하트 이모티콘으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류승룡은 인스타그램에서 “극한 직업 개봉 후 문자 받고 감동했다”라며 김혜수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문자에는 “극한 직업 반응 좋아서 기쁘다”, “킹덤도 잘 보고 있다. 축하해”, “잘 버텨줘서 고마워.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기억해”라는 따뜻한 말이 담겨 있었다. 류승룡은 김혜수의 인터뷰를 공유하며 “따뜻한 사람”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김혜수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두 비슷하게 각자의 길을 찾고 서로 응원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2019년 7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에게 13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김혜수의 실명을 언급하며 “피해자들이 김혜수의 명성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은 3개월 동안만 사용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돈을 빌려줬지만, 8년 동안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혜수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혜수 측은 “가족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혜수 어머니의 채무 관련 사항에 대해 “김혜수는 어머니의 일로 인해 어떠한 이익도 없고 관여하지 않았다”라며 가족 간의 어려운 상황을 밝혔다.

2012년경 김혜수는 어머니의 빚을 부담하면서 가족 간의 갈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혜수 측은 “부모의 어려움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일이 반복되면서 상식을 벗어난 결과로 화해하지 못했습니다. 김혜수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끊었지만, 어머니의 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라고 밝혔다.

 

김혜수

측은 이번 밝혀진 13억 채무에 대해 김혜수 어머니가 독자적으로 가족과의 상의나 협의 없이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김혜수 측은 “8년 동안 연락이 끊긴 어머니의 행동을 김혜수는 알지 못한다. 어머니의 일에 개입한 적도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혜수 측은 “무조건 책임을 떠안는 것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고통스러운 시간 동안 겪으며 깨달았다”라며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어머니에게 있다. 그 책임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하여 법적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김혜수 측은 13억 채무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최선을 다해 적절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앞으로 명의 도용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어머니의 문제로 인해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김혜수의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가 알려지자, 팬들과 대중 또한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김혜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당당한 태도로 대처해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김혜수 팬들은 그의 명성을 이용한 어머니의 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법률에 따르면, 자식은 살아있는 부모의 빚을 상속할 의무가 없다. 따라서 김혜수가 어머니의 빚을 대신 갚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라고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