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엄마 돈이 왜 너꺼니…” 최진실 딸 끝내 외할머니의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하고 마는데.. 밤 사이 전해진 그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아보세요..

故 최진실 딸 최준희(나이 20)가 외할머니 정옥숙(나이 78)을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정 씨는 외손녀를 훈육 차원에서 혼을 내는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졌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최준희 입장은 전혀 달랐다. 두 사람 사이에는 ‘훈육’과 다른 앙금이 남아있던 것입니다.

11일 위키트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갈등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건들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횡령을 하니까 신뢰가 무너졌다. 지난 9일 긴급 체포된 것도 경찰의 명령에 불응해서가 아닌 여경에게 욕을 하고 밀쳐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외할머니는 내 몫의 재산으로 오빠 학비를 냈다. 이외에도 자잘 자잘하게 돈을 빼 자신의 계좌로 넣고 다시 그 돈을 오빠의 계좌로 송금하기도 했다”며 “얼마 전에 재산 문제로 변호사와 상담을 했는데 7억 원이 들어있던 통장에서 4억 원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씨는 9일 새벽 1시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돼 오전 5시까지 주거침입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하루 뒤인 10일 오후 정씨의 측근 제보와 더팩트 보도에 의해 밝혀졌다.

 

정씨는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은 가족의 일’이라며 처음엔 함구하고 망설이다 자초지종을 힘겹게 털어놓았다.

외할머니 정씨는 외손자 최환희씨의 연락을 받고 지난 7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G 아파트에 갔다.

 

 

이 아파트는 고 최진실씨가 생전 구입해 가족이 함께 살았고 정씨가 지난해까지 거주했다.

남매의 부모가 사망한 뒤엔 둘에게 공동 명의로 상속돼 현재 최환희씨가 거주하고 있다.

최준희씨는 따로 오피스텔에 나가 생활하고 있다.

정씨에 따르면 그는 외손자 최환희씨로부터 ‘일 때문에 3박 4일간 집을 떠나있어야 하니 집에 와서 고양이를 돌봐주시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았다.

정씨는 이날 밤 늦게까지 집안 청소를 하고, 다음 날(8일)에도 반찬 준비와 전날 못다한 빨래 등을 마저 하느라 저녁 늦게서야 속옷차림으로 거실에서 쉬고 있었다.

 

그러다

밤 10시경 외손녀 최준희씨가 남자 친구와 함께 들어와 마주치게 됐다.

최준희씨는 “할머니가 왜 여기에 있느냐. 이 집은 이제 할머니와 상관없는 내 집이니 당장 나가달라”고 했다.

정씨가 “오빠(최환희)가 집을 봐달라고 해서 와 있는 것인데 이 밤중에 늙은 할머니가 어디로 가느냐”며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당했다.

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두 명의 경찰이 온 뒤 상황설명을 했지만 “설령 집주인 외손자가 부탁을 해서 집에 와 있었다고 해도 집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또다른 집 주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주거침입이 된다”며 퇴거를 요구했다.

정씨는 “무슨 이런 법이 있느냐”며 버티다 경찰에 의해 관할 반포지구대에 ‘긴급체포’ 연행됐다.

 

 

 

이어

지구대에서 1시간가량 대기하다 9일 새벽 1시께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피의자 진술을 받고 오전 6시쯤 귀가했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연예기획사와 계약했으나 학교폭X 논란으로 3개월 만에 계약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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